지난 1분기 국내 의약품 시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가 유일하게 300억원 대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바라크루드‘는 특허만료 여파로 38.8%나 매출이 추락했다. 본지가 IMS 자료를 근거로 2016년 1분기 국내 의약품 시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리피토가 전년 대비 21.3% 증가한 3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고 매출을 기록, 지난 2008년 특허만료 후 에비던스 중심의 마케팅 결실로 처방액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작년 1분기에 372억 원으로 매출 1위였던 ‘바라크루드’는 지난해 특허가
개량신약 글로벌 진출과 마케팅 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글로벌 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GIC, 센터장 이범진 아주대 약대교수)와 한국제약협회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은 공동으로 오는 6월 10일 더 팔래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륨에서 ‘개량신약 글로벌 진출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위장관, 피부 및 주사 경로를 타깃으로 한 연구개발의 최신 개발동향, 관련 규제과학·행정, 정부의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우대정책, 그리고 의약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유기적인 총체적 연구 정보와 사례를 다룬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23일 대구컨트리클럽에서 5회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장배 이웃돕기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서기 회장은 “우리 유통업계는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와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등 의약품유통 투명화를 위한 제도 시행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체 약업계가 소통하고 화합해 불필요한 제도는 개선하고 필요한 것은 반전시키는 노력을 통해 국민 보건향상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황치엽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구경북지회가 골프동우회를 비롯해 산악동우회 등 다양한 회원 화합활동을 통해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회는 6월 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16년도 자가점검 서비스는 새롭게 반영된 개인정보보호 강화요건, ’15년 자가점검 결과 분석에 따른 신규 항목 추가, 실효성이 낮은 항목의 통합 및 삭제를 통해 △개인정보 처리 분야 5영역 12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 제한 분야 5영역 11개 항목,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분야 9영역 26개 항목 등 총 3분야 19영역 49개 항목으로 구성하였으며, 이는 ’15년 대비 10개 항목이 감소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원격 화상 투약기 추진 등 약사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민초 약사들이 약권성금을 모금했다. 서울 성동구약사회(분회장 김영희)는 24일 조찬휘 회장에게 약권수호성금을 전달했다. 김영희 분회장은 “정부가 국민건강을 위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해야 하는 보건의료의 책임과 의무를 망각하고 있다”며 “정부는 약사와 환자의 대면투약 원칙을 부정하는 국민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원격 화상 투약기 추진 등 서비스산업 기본발전 법 중 잘못된 법안 추진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분회장은 “대한약사회는 7만 약
일본 정부가 제너릭 의약품 시장점유율 80%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의 수출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식약처가 양국한 포럼 개최 등 지원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의약품의 일본, 중남미 등으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우선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블록버스터급 신약의 특허만료로 제너릭 의약품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일본에 대한 원료의약품 수출 전략 수립 및 협력 사업 추진 등을 위해 ‘민관 원료의약품 수출경쟁력 강화 협의체’를 구성했다. 원료협의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이 글로벌 R&D 성과 등 반영해 한미약품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A+’로 상향 조정했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최근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용평가 기관들이 각각의 정기 평가를 통해 기존 등급인 'A0'(긍정적 검토)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평가에서 한미약품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수익 창출력 향상 ▲대규모 계약금 유입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 ▲R&D 투자의 선순환구조 진입 가시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 및 R&D 파이프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처음으로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한 판매허가신청서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판매허가신청서가 제출되면 사전검토기간을 거쳐 검토를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에 신청한 제품은 SB2로 류마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및 건선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SB2의 오리지널 의약품은 인플릭시맙으로 작년 전세계 매출액은 약 9조원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 24’를 통해, 피부손상이 심한 여름철에 최적화된 크림타입의 ‘마데카 더마 마스크 Ⅱ’를 출시했다. ‘더마 마스크 Ⅱ’는 기존에 이미 출시돼 5개월 만에 250만장이 판매된 ‘더마 마스크’를 크림 타입의 프리미엄 마스크로 리뉴얼한 제품. 또한 크림 제형을 통해 핵심성분인 ‘TECA(센텔라 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의 함유량을 기존 제품보다 두 배 높였다. 용량도 기존 20ml에서 25ml로 증가시켜 소비자가 충분한 양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손상피부 개선, 기미, 색소 침착 완화
노바티스의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Entresto, sacubitril/valsartan)'가 미국과 유럽에서 모두 1급 약제(class 1) 지위를 획득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진료 가이드라인이 개정되면서 엔트레스토가 ACE 저해제나 안지오텐신 II 수용체(ARB) 차단제를 대신할 수 있는 표준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아울러 가이드라인은 혈압이 적당하고 표준 약물에 내약성이 있는 경증 및 중등도 증상 심부전 환자들의 치료제를 ACE 억제제나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에서 엔트레스토로 전환을 권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