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백신제제, 보툴리눔톡신제제, 바이오시밀러 등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수입은 감소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체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2015년 8억 924만달러(9,156억원)로 2014년(5억 8,892만 달러, 6,664억원) 대비 37.4.%로 크게 증가한 반면 수입은 7억 3,822만 달러로 2014년(8억 7,669만달러, 9,915억원) 대비 15.8%했다. 또한, 2015년 생산실적은 1조 7,209억 원으로 2014년(1조 6,818억)
아시아 최고의 볼류마이저 필러로 멀츠코리아의 ‘벨로테로 볼륨’이 선정됐다.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볼륨’이 지난 20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 2016 아시아美어워즈에서 ‘올해의 볼류마이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볼류마이저 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 뷰티 산업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볼류마이저 필러가 선정되는 상이다.올해의 볼류마이저에 선정된 ‘벨로테로 볼륨’은 스위스에서 특허 받은 다밀도(CPM) 공법을 통해 제품 내 저밀도와 고밀도 입자가 동시에 존재하는 프리미엄 필러로 이
건보공단이 4대 사회보험료의 자동이체 가입률 향상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3일부터 7월 22일까지 신규로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를 신청한 사업장이나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태블릿PC (36명)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경품 추첨 결과는 8월 10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http://si4n.nhis.or.kr)을 통해 발표하며 경품은 지역본부와 관할 지사를 통해 당첨자 개인별로 지
한미약품이 최근 마약퇴치운동본부 전영구 이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전영구 전 이사장은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약학박사)하고, 서울시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 나눔과 기쁨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2014년 3월부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맡아 왔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0일자로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멀티주'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녹십자가 허가받은 4가 독감백신은 성인 10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멀티도즈 바이알 제형으로, 국내 제약사가 이 제형의 4가 독감백신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녹십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4가 독감백신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으로 허가 받은데 이어 올 4월에는 싱글도즈 바이알 제형으로 허가 받았다. 이와 같이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여러 제형으로 개발하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시장이 전체 1조 달러 의약품 시장 중에서 약 2천억 달러를 차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바이오시밀로 시장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나 보수적인 의사들의 처방 양태와 판매네트워크 취약이 과제가 되고 있다.한국제약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 송용주 연구원은 정책보고서 ‘KPMA Brief’ 8호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 분석과 향후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들의 특허 만료가 임박하고 있고, 유럽을 비롯 미국 시장 역시 고속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시장 확대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23일 바이오 의약품 시장을 집중 진단하는 정책보고서 ‘KPMA Brief’ 8호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신약 R&D 조세감면제도, CP 동향과 APEC 의약품규제조화, 글로벌 의약품 시장 등 국내·외 제약산업의 최근 이슈도 함께 게재했다. 보고서에서 송용주 한국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 연구원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분석과 향후 전망’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현황을 소개하고 전략방향을 제시하였다. 제약협회에서는 정철원 바이오의약품정책팀 팀장이 ‘제약협
최근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5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원격 화상 의약품 판매 도입을 허용키로 하면서 약화사고 우려 등 약사사회가 강력 반발에 나서는 등 일선 약사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논란이 됐던 의약품 택배 배송은 미해결 과제로 남았지만 원격 화상 의약품 판매 도입은 허용키로 한 것. 원격 화상 의약품 판매시스템은 약국 앞 의약품 자판기를 통해 약사와의 화상통화로 복약지도 및 판매가 이뤄지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판매 약은 처방전 없이도 조제 가능한 일반의약품에 한정된다. 이같은 의약품 자판기 판매
원강팜·원강약품(대표 신부현)이 직영영업 체제로 전환하고 대표 이사 사장에 유범진 씨를 영입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원강팜은 40년간 국적제약사에 근무한 경력을 지닌 유범진 씨를 사장으로, 강복인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최근 밝혔다. 유병진 신임 사장은 쉐링과 바이엘코리아 등의 다국적제약사에 근무한 약업인으로 원강팜과 원강약품, 광주 물류센터 등을 총괄하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원강팜은 유병진 사장 영입을 기점으로 약국과 병원입찰 등에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유범진 사장은 "약국 영업을 전담해 온
지난해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르기성 결막염 질환 연령별 진료인원수는 10세 미만이 82만 3천 명으로 19.2%를 차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2일 2010년~2015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알레르기 유발 항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H10)’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이 2010년 467만 7천 명에서 2015년 429만 3천 명으로 2010년 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5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적용대상의 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