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웨이커뮤니케이션(대표 이정우)은 지난 17일 아주대학교의료원 홍재관에서 분산형바이오헬스빅데이터사업단(사업단장 박래웅교수)과 공통데이터모델(CDM)을 기반으로 한 의료데이터 활용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분산형바이오헬스빅데이터사업단 박래웅 사업단장과 황지영 의학박사, 이성원 경영학박사가, 더웨이커뮤니케이션에선 이정우 대표와 양승호 상무, 김성보 이사가 참석해 공동발전을 위한 뜻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더웨이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RWE(Real World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오리지네이터의 모든 적응증을 바이오시밀러에 가져다 쓰는 데 필요한 임상 연구 결과를 전 세계 처음으로 확보한 것이다. 그간의 외삽 적응증 논란에서 자유로워지면서 바이오시밀러 사용을 주저했던 현장 의료진들마저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이는 곧 매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셀트리온의 ‘램시마(인플릭시맙)’가 최근 오리지네이터인 ‘레미케이드’와 동등한 지위를 확보했다. 적응증 외삽(Extrapolation) 임상 연구를 통해 염증성장질환(IBD)
올해 1분기 주요 제약사의 실적이 당초 기대치 보다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톡스 수출 확대로 그동안 침체됐던 관련업체들의 분위기도 4월 들어 전환점을 맞이하자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으로 인한 악재 분위기에서 한 숨 돌렸다는 평가다.23일 업계에 따르면 1분기 국내 제약사 전체 원외처방액은 3조1289억원으로 전년 3조274억원에서 3.35%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중 3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1조 5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했으며 전월대비로는 11.9% 성장하면서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특히
지난해 항류코트리엔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처방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환자가 늘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22일 팜뉴스가 유비스트의 항류코트리엔 제제의 원외 처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항류코트리엔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3% 성장한 1177억원으로 집계됐다.항류코트리엔제제 처방 규모를 성분별로 보면, MSD 오리지널 의약품인 ‘싱귤레어’의 성분인 ‘몬테루카스트’가 914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77.6%를 점유, 시장 성장세를 주도했다. 이어 동아에스티 ‘오논’의 성분인 ‘프란루카스트’는 195
다국적제약사들의 접대비가 지난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기업의 75%가 접대를 줄였고 비용도 평균 37% 감소했다. 국내제약사 역시 과반이 접대비를 줄였다.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 정책이 외관상 어느 정도 먹혀 들었다는 평가다.19일 팜뉴스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 각각 21곳의 작년 접대비 규모를 분석한 결과, 국내사는 평균 5억9천만원을 접대비로 지출했고 다국적사는 평균 5억2천만원의 돈을 접대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제약사 21곳 중 접대비가 줄어든 곳은 16곳이었다. 반면, 늘어난 곳은
한국얀센은 다잘렉스(다라투무맙)가 프로테아좀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 각각을 포함해 적어도 세 가지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제로 지난 8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밝혔다.다잘렉스는 다발골수종 세포 표면에 과발현돼 있는 표면 당단백질인 CD-38을 찾아 직접 결합하는 인간 단일클론항체로 4차 단독요법으로는 국내에서 처음 승인된 치료제다.다잘렉스는 임상시험 GEN501과 SIRIUS를 통해 프로테아좀억제제와 면역조절제제 각각을 포함해 적어도 세가지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의 단독 치료제로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지난해 다국적제약사들의 1인당 매출과 영업이익이 국내 매출 상위 제약사들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사들은 1인당 평균 9억원의 매출과 55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반면 국내 대형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억4000만원과 2400만원에 불과했다.18일 팜뉴스는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다국적제약사 24곳의 매출과 급여를 분석했다. 직원 1인당 매출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젠자임코리아로, 평균 17억원에 달했다. 이 회사의 직원 수는 53명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전체 매출 규모는 889억원이었다.한국유씨비제약도 37명의 인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