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은 만성기도염증을 특징으로 다양한 임상증상을 보이는 만성호흡기질환이다. 여러 원인에 의해 기도과민성으로 인한 기도 수축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가변적인 호기 기류 제한과 천명(쌕쌕거리는 소리),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천식이 진행되면 병의 후기에는 기류 제한이 가역적이지 않고 지속적일 수 있다.국내 천식 유병률은 3.4~4.7% 정도로 수십 년 동안 어린이나 고령층 모두에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염, 습진과 같은 알레르기질환의 증가와 비례하고 있다. 천식은 생활습관이 서구화되거나 도시화되면
겨울철은 낙상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영하의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움츠러들고 관절이 굳어 평소보다 활동성이 줄어들고 눈 등으로 인해 빙판길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노년층은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평지에서도 종종 균형을 잃고 넘어지곤 하는데, 골다공증 등으로 인해 뼈가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낙상 사고로 골절되기 쉬운 부위 중 하나가 손목이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으로 바닥을 짚다가 손목 뼈가 부러지고 마는 것이다. 아예 뼈가 어긋날 정도로 심한 골절은 치료를 즉시
전국의 스키장이 북적이는 등 겨울 휴가 시즌이 절정을 맞으며,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맹추위의 날씨에 야외에서 찬 바람을 맞다 보면 감기, 몸살, 안구 건조 등 다양한 증상으로 체력이 악화될 수 있고, 특히 고속으로 슬로프를 활강하는 스키와 보드의 경우 스릴이 넘치는 만큼, 빠른 속도로 인해 사고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상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따라서 겨울철 야외 활동 시에는 갑작스러운 컨디션 악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상비약을 구비하는 것이 추천되며 제약 업계는 이와 관련된 다
국제약품은 올해 ‘변화’를 경영 키워드를 설정하고, 100년을 위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을 선포했다.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2일 본사와 공장에서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년사를 통해 남태훈 대표는 “지난해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변화에 적응하는 한 해로 코로나 시기에 입었던 경제적 타격은 이후 나타난 급격한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여파로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시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남 대표는 “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푸른 용의 해’인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어려웠던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과를 이끌어낸 임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서 올해도 글로벌 이슈 등에 연계 된 경영환경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이라 예측되며, 이러한 때 회사의 성장에 요구되는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다 같이 협심으로 노력하여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내실경영 통한 지속가능성 확보 목표!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각 본부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 토탈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신경 및 근육 기능 유지와 에너지 공급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쿨멜팅 마그네슘 400’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체를 이루는 세포 및 장기, 뼈, 혈액 등의 구성 요건에 있어서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마그네슘은 신체 에너지 대사와 신경, 근육 기능 유지에 영향을 주며, 아울러 신경 안정화 효능을 통한 수면 장애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그네슘은 섭취가 부족할 시 흔히 근육경련이나 눈 떨림, 두통, 생리통, 근육통 등의 여러 이상 증상으로 발현 될 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며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5년새 가장 높은 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플루엔자(독감)에 이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도 급속하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고, 이들에게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아이를 둔 보호자들의 걱정이 많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데, 3~4일이면 저절로 좋아지는 감기와 달리 제때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면 심한 경우 뇌염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악재'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화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투자에도 한파가 지속하고 있다. 다만, 최근 美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사, 국내 제약사의 대규모 기술이전 등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나 회복까진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 기간 동안 급격하게 상승한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발 고금리 정책이 지속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글로벌 경기 둔화가 심화되는 모양새다.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발발하며 전세계 공급망에도 악영향을 끼쳤고, 국내에서
정부가 인플루엔자 환자가 최고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나섰다.질병관리청은 지난 18일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1차 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유행 중인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현황 및 관계부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였다.질병관리청이 실시한 의원급 표본감시기관(196개소)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12월 2주에 61.3명으로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의 환자 발생을 보였고, 최근 4주간 1.6배 증가하였다. 급성 호흡기 감염증 입원환자 감시(병원급, 218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수행한 의원급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196개소) 결과, 12월 2주 외래환자 1,000명당 61.3명 으로 최근 5년간(’19~’23년) 최고 수준에 도달했으며, 7~18세 학생 연령층이 타 연령대비 높은 발생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특히 병원급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 12월 2주 입원환자수는 1,047명으로 65세이상이 전체의 40.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반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입원환자는 최근 2주간 감소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12월 2주(‘2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