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제 ‘메트로민’ 제품의 판매중지로 일부 제약사들이 피해를 보게 됐다. 판매 중지된 품목들의 지난해 시장규모는 유비스트데이터 기준 22개 제약사 약 220억 원 수준으로 예상 보다는 적은 피해로 분석된다. 지난해 메트포르민 제조사는 100여 곳에 달하고 처방 규모는 4,200억 원이었던 까닭에 업계가 충격보다는 ‘안도’의 숨을 내쉬게 됐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당뇨병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의 완제의약품 31품목(22개 제약사)에 대해 불순물 검출로 제조·판매 중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해외 일부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종합주가지수 2000선 탈환을 두고 매수세와 매도세가 공방전을 벌이며 힘겨루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만약 미국과 중국의 갈등 폭이 예상을 넘어 심각한 단계로 가면 하락 조정 양상에 무게 중심이 쏠릴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바이오주는 코로나19 진단키트주 등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를 앞두고 신약개발 관련주들의 강세가 예상된다.≫ 주간증시 리뷰 및 전망국내 증시는 지난주 종합주가지수 2000선을 회복했다가 약간 하락해 거래됐다. 앞서 전문가들은 1분기 기업들의 실적 확
올해 1분기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성적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시장의 눈높이를 맞췄다는 평가지만 수익성 부진에 대해서는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글로벌 빅파마들의 실적 추세와도 다르지 않았다. 글로벌 빅 파마들도 외형성장에 비해 수익성 저하에 마주하고 있는 것. 이 가운데 존슨앤존슨은 25조원의 매출로 1위 자리를 수성했고 머크(MSD)와 일라이릴리, 바이오젠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화이자와 노바티스, GSK 등은 매출이 전년 동기 보다 줄어들면서 수익성 저하에 노출됐다.22일 팜뉴스는 올
제약바이오업계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연구개발(R&D) 투자는 매출액 대비 투자 비중이 7% 선으로 지난해와 엇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R&D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제약사 절반 정도가 지난해 분기당 평균 R&D 투자규모 보다 올 1분기 규모가 더 낮아졌다. R&D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준비해야 하는 제약사로서는 전략적 선택에 고민이 깊어지게 됐다.20일 팜뉴스는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20년 1분기 보고서를 토대로 매출 300억 원 이상 국내 주요제약사 44곳의 R&D 투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올해 1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앞서 매출 상위 대형 제약사들이 발 빠르게 우량 성적을 공개하면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아 제약업계 실적 전반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 놨다. 하지만 실제 뚜껑을 열어본 결과, 기대치에 못 미치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나타냈다. 제약바이오기업 3곳 중 1곳은 전년 대비 매출이 줄었고 절반이 넘는 제약기업들은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특히 바이오 중심의 하위권 제약사 대다수는 이익 난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내림세’였다.18일 팜뉴스는 2020년도 1분기 경영실적을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새로운 경구용 건선치료제 ‘스킬라렌스 장용정®(성분명:디메틸푸마르산염)’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스킬라렌스 장용정은 전신치료 및 광선치료를 대상으로 하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건선 환자들의 치료제로 국내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건선은 피부의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병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면역계가 관여하는 만성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환자의 80% 이상은 분명한 경계선을 보이는 판상건선으로 초기에는 바르는 국소제제로 치료하나 조절이 되지 않으면 먹는 약으
김정훈 대표(넥스모스)최근 제약 바이오 산업은 신약 개발과 더불어 혁신적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그 적용 분야를 크게 확장하고 있으며, 자사만의 특별한 플랫폼 기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 진출과 성장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이런 가운데 DNA 압타머를 이용한 항산화 물질의 안정화를 통해 효능을 극대화하는 넥스모스의 ‘Aptamin ®’ 기술이 화제다.DNA 압타머를 이용, 항산화 물질을 안정화하는 기술이 새로운 항산화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약업계를 비롯해 뷰티 바이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본지는 넥스
신풍제약이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이날 정규시간 장 마감 이후 임상 시험 소식이 나왔다.이에 따른 호재로 신풍제약의 주가는 시간외 단일가 거래에서 상한가(10%)인 22,100원을 기록해 익일 주가 상승이 예고되고 있다. 앞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도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2상 시험 승인을 받은 날 25% 상승한 바 있다.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이날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정의
지난해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남녀직원 간 1인당 연봉 격차는 약 2천만 원 수준으로, 2018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남녀 고용비율도 남성 직원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높았고 기업별 평균 여성 임원 수는 2명으로 남녀 불균형 고용이 여전했다. 남성 우월 고용이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이유다.13일 팜뉴스는 지난해 10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린 상장 제약사 39곳(지주사 제외)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임직원의 성별 고용비율과 임금을 심층 분석했다. 통상적으로 사업보고서에 기재된 1인당 연평균 급여는 급여 총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기존 케펜텍에 ‘냉감’을 더한 ‘케펜텍 쿨(COOL)’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난해 말 출시한 ‘핫(HOT)’ 타입에 이은 ‘케펜텍’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케펜텍 쿨'은 기존 '케펜텍 플라스타' 및 ‘케펜텍 핫’ 제품의 성분과 동일하게 케토프로펜 30mg을 함유한 붙이는 파스형 관절염 치료제로서, 시원한 냉찜질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성분을 추가로 함유하여 급성 염증과 관절염이 발생한 통증부위를 시원하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이번 ‘케펜텍 쿨’도 기존 ‘케펜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