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장품기업들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하는 등 중국 정부와 합의에 성공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지난 5월 9일 중국 현지에서 개최했으며, 양국은 화장품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양자 협력 회의에서는 ▲국내 발행 전자 판매증명서 중국 허가·등록 시 인정 ▲시험·평가 분야 기술협력 추진 ▲국장급 협력회의 정례화 ▲공동 관심 의제
대한화장품협회는 중국 화장품 규정 전면 개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지난 5월 9일)를 통해 화장품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특히, 중국이 수출화장품의 허가 등록을 위해 요구하는 판매증명서를 기존에는 직접 서명ㆍ날인한 원본만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원본이 확인된 전자 판매증명서도 인정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우리 기업이 중국으로 수출을 준비하는 기간이 일주일 이상 단축되어, 수출 사업 역
외모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중국의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쯔옌컨설팅(智研咨询)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 규모는 약 11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미용기기가 대중화됨에 따라 미용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부정적 시각이 줄었으며 이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스킨케어 하이테크’ 제품으로 바뀌고 있다.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의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 중국 가정용 미용기기 시장은 213억 위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0
코스맥스가 중국 시장 부진에도 국내 시장의 색조 카테고리 중심 빠른 매출 성장 및 동남아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매출, 영업이익이 상승했다.코스맥스는 1분기 매출액은 1.4% 증가한 4033억원, 영업이익은 13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 0.5% 증가했다고 밝혔다.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법인은 매출 24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상승했다. 국내 시장 회복 및 일본 수출 제품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일상 회복 가속화로 기초 및 색조 카테고리 매출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케어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중국 유명 제약사 대표단이 5일 방문, 핵심 사업과 관련해 중국시장 진출 등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중국 대표단은 베이징 메이캉잉정(北京美康永正) 의약유한공사 리신(李欣) 대표, 지엔민(健民) 제약그룹 유한공사 허친(何勤) 회장, 한중문화우호협회 취환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베이징 메이캉잉정 유한공사는 중국 내 최대 제약기업인 중국의약집단 계열사로, 리신 대표는 그룹내 최고위급 인사 중 한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바이오 관계자는 " 이번 중국 제약사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당사
브이티지엠피가 라미네이팅 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당사의 코스메틱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브이티지엠피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발목을 잡고 있던 비핵심사업부인 라이네이팅 사업부 ‘GMP(이하 지엠피)’를 분리하여 분할신설회사를 설립하고 핵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코스메틱 사업부인 ‘VT(이하 브이티)’는 지엠피의 발행주식을 100% 보유하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할 예정이다.라미네이팅 사업부인 지엠피는 코로나 이슈를 비롯, 시장 및 관계자들 사이에서 브티이지엠피의 디스카운트요인으로 꼽혔다. 그에 반해 2017년 론칭 이
중국 제 2위 제약사 상하이제약이 한국 의료미용 제품에 러브콜을 보냈다. 상하이제약(Shanghai Pharma, 上海医药)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2위 제약사이자 포춘 500대 기업 및 50대 글로벌 제약사로, 등록자본금은 37억 위안(한화 약 7000억 원)이며, 2022년 매출액 2320억 위안(한화 약 44조 원)을 달성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은 19일자 보고서(정연수)를 통해 ‘SPH KDL HEALTH’ (상하이제약 투자전문 자회사) 의료미용사업부 사업개발투자 총괄 디렉터 인터뷰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총괄 디렉터는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주)플라즈맵이 중국 쿤산시와 바이오산업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플라즈맵은 올해 CVC 인증 기반으로 중국 시장 진출 이후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중국 쿤산시는 중국 내 바이오산업 분야에 특화된 도시로, 생명공학 바이오의약품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2022년 의료미용바이오 산업단지를 개원한 쿤산시는 성장 가능성 있는 한국 바이오 업체들과 협업 관계를 논의키 위해 방한,중국 내 플라즈맵 중장기적 사업 계획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쿤산시는 플라
중국 의료미용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술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필러 등 비수술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관련 기업들도 고부가가치 의료미용기기 중심으로 의료미용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코트라 상해무역관이 6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의료미용(수술, 의료기기, 약물 및 기타 의료기술을 사용해 주로 외모를 개선하기 위한 모든 의료 치료) 시장 규모는 연간 복합 성장률 17.5%로, 2016년 776억 위안에서 2021년 1892억 위안으로 2배 이상 확대됐다.
엔케이맥스가 중국 의료 및 건강서비스 기업 수강그룹(首康集团, Shoukang Group)과 투자 유치 및 'NK365' 등 면역관련 제품 공급 업무협약(MOU)을 14일 체결했다.수강그룹은 중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판매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년 간 확보한 의료 건강 서비스 분야 비즈니스 경험과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징동닷컴과 업무를 제휴, 현재 대형 창고를 통한 공동판매를 진행하고 있다.엔케이맥스는 수강그룹에 면역관련 제품을 공급해 중국 판매채널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수강그룹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