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병원의 주무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법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김성주 의원 ( 전주시병 , 재선 ) 은 23 일 「 국립대학병원 및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설립 및 육성 · 지원에 관한 법률안 」 ( 이하 국립대병원법 ) 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국립대학병원은 권역별 책임의료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데 , ‘ 국립대학병원 ’ · ‘ 국립대학치과병원 ’ · ‘ 서울대학병원 ’ · ‘ 서울대학치과병원 ’ 등의 설치법이 각각 분리된 채 교육부가 담당하고 있어 통
'같은' 약사 출신이지만 두 의원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용인병에 출사표를 던진 직후 험난한 여정을 보낼 것이란 예측이 나오지만 서영석 민주당 의원은 전혀 다른 이야기가 들린다. 서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다. 그것도 아주 가뿐히 금배지를 이어갈 수 있다는 낙관론이다. 심지어 이번 총선 이후 상승가도를 달릴 경우 약사 출신 최다선의 상징인 '김상희 모델'도 무리가 아니란 예측도 들린다.그렇다면 서 의원을 향해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는 이유는 뭘까. 확실한 근거가 있는 것일까.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비타민 D가 자연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비알콜성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생성을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해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비알콜성지방간은 간에 5% 이상 지방이 침착된 경우를 말하며, 특히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40.4%가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이다. 지방간이 발생하면 간섬유화가 진행되는 간경변 및 간암뿐만 아니라, 2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및 치매와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은경)가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에 대해 2024년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의 용역계약이 이어진다.이번 계약은 '2024~2026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및 사업 평가 결과에 따라,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수임하게 된 것이다.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유일한 전국약국통합센터로 2013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국민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해 의약품 이상사례(부작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운영위원장 김연화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가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자문위원회(이하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의 활동 계획을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공식 성명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부 언론사의 보도를 통해 안전상비약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으나, 새해를 넘긴 현재까지 자문위원회의 구성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어떠한 발표도 없는 상황이다. 안전상비약 시민네트워크는 지난해 발족한 직후부터 서면과 온라인을 통해 다섯 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답변도 받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조선대학교병원) 에 대한 입찰공고를 1월 11일부터 진행해 올해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대규모 감염병 위기 발생 시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 등 대응을 위해 지정됐고, 보건복지부가 중앙(국립중앙의료원), 질병관리청이 5개 권역을 순차적으로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15년 메르스 유행 이후 국가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공모를 통해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지정(’17년 8월)
전국 24곳 중 2~3곳 외엔 치료 실적이 없다시피 했던 ‘마약 전문병원’의 기능을 실리기 위해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인력·장비 등 33년 전 지정기준을 현실화하고, 재지정 제도 등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관련 인력들에게 정부가 전문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고, 치료보호심사위원회가 기본방향 등 치료보호의 거시적 사항도 심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사의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투약 등을 금지하여 마약류의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대표발의한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 대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중독성ㆍ의존성을 현저하게 유발하여 신체적·정신적으로 중대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총리령으로 정하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자신에게 투약하거나, 자신을 위해 처방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의료용 마약류를 의사 본인에게 직접 처방하여 투약한 의사가 매년 약 8천여명에 이르고, 이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 출마를 결심한 약사 출신 후보들을 향해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총선에 도전장을 던진 예비후보는 총 4명, 이들이 '험지 중에 험지'에 출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사 사회는 이번에야말로 약사 의원들이 최대한 배출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기존의 약사 출신 의원들이 국민 보건 향상, 약사들의 권익 실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특별히 기억나는 것이 없다"지난 약사 국회의원들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 약사 A 씨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직
최근 반복되는 의약품 수급불균형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일 수급불안정 의약품을 다량 구입하였으나 사용량이 저조하여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료기관에 약사법 제69조에 따라 관할 지자체와 합동 현장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고된 의약품 공급내역 및 청구량 분석을 바탕으로 유통불균형으로 수급불안정이 심화되는 것으로 판단되는 의약품( 삼일제약 슈다페드정, 삼아제약 세토펜 현탁액 50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