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6일에 제3차 시도지부장 회의를 열고, 최근 회무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지부장회의에서는 최근 국무총리실에서 발표한 ‘규제챌린지’ 추진에 ‘약 배달’을 포함시킨 저의가 국민의 안전보다는 대기업 이익 중심의 정책기조를 갖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갖고 이를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김대업 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중심에 두고 보건의료 정책이 추진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약 배달로 국민이 더 안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지 정부당국에 물어보고 싶다”며 “정부의 대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독성예방약학연구실에 업무정지 1개월(2021.06.03.~2021.07.02.) 처분을 최근 내렸다. 처분사유는 '변경사항 미신고'(2차 위반)에 따른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과 시행규칙 위반이다.
[팜뉴스=이권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1항 및 같은법 시행 규칙 제 21조 위반으로 한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업종: 마약류학술연구자)에 업무정지 15일 처분(2021.3.8-2021. 3.22)을 22일 내렸다.식약처는 '마약류 취급 학술연구자로 학술연구를 위해 구입 및 사용한 향정신의약품 '조레틸50주사(동물용)'에 관한 사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해야 하나, 점검일 현재(2020.12.11) 까지 취급 내역을 일체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있다'고 처분 이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이 지난 25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2021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수행했던 사업들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김대업 회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2020년은 우리 사회의 모든 관심이 코로나에 매몰돼 있었지만 각종 약사 현안에 대한 대응과 직능발전 및 직역 확대를 위한 사업, 그리고 미래를 위한 준비도 빈틈없이 진행해 온 한해였다”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약사직능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한약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 ▲약국경영 활성화 등 민생회무 ▲조직역량 강화 ▲약사
대한약사회는 지난 10일, 2020년도 제7차 지부장회의를 개최하여 시·도지부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협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의 개최도 쉽지가 않은 상황에 참석해주신 지부장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가 단시일 내에 해결되기는 어려운 상황인바, 각별히 조심하면서 회무를 추진해 가자”라는 말로 인사말을 전하고 주요 협의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사이버연수원 및 지부 연수교육 운영현황’에 대해서는 11월 6일(금) 기준으로 각 지부에 미이수자 명단 통보 및 이수
안녕하십니까? 한국병원약사회장 이은숙입니다.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황금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황금 쥐’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올해는 ‘전문약사 법제화’의 결실을 이루고, 의료기관 업무표준화와 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과 함께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병원약사상’ 정립에 한 발 더 다가서는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우선, 병원약사회에서 지난 2010년 처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해 75명의
향정신성의약품인 메틸페니데이트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초 ‘공부 잘하는 약’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이제는 필로폰 대용으로 병원에서 처방을 받거나, 은밀한 방식으로 불법 구입하는 형국이다. 심지어 온라인상에서 메틸페니데이트를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복용후기가 넘쳐나는 데도 식약처는 수수방관 중이다.18일 인재근 의원실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2014년~2019년 상반기) 메틸페니데이트 처방 인원은 46만명, 청구 건수는 320만 626건을 기록했다. 진료비 청구 금액은 약 970억원에
마약류 의약품 처방 관련 통계가 공개되자 산부인과 의사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모양새다. 한쪽에는 최근 들어 무통분만이 증가했기 때문에 나온 자연스러운 통계치라고 보는 반면 다른 편에서는 기존 수기에 의존하던 처방행태가 이제는 전자시스템 기록 도입으로 뒤늦게 데이터로 잡히기 시작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8 급여의약품 청구현황'에 따르면, 전체 요양기관에서 488만 2000건의 의료용 마약의 급여청구가 이뤄졌다. 이는 2017년(450만 건)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향정신성 의약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5일 PharmIT3000의 새로워진 마약류 연계보고 프로그램 배포를 지역별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새로운 연계 프로그램은 약국 청구프로그램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간 연계를 한층 강화해 구입 및 조제보고 간편화 약국 프로그램과 마통시스템 보고내역을 비교 및 수정 기능 등 약국의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약사회는 시스템 운영 초기 뜻하지 않는 중복보고가 발생했는데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발생되는 중복 보고 사례를 차단하고 중복보고가 있는 경우 찾아서 수정하는 기능이 반드시 있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2일 열린 신임 회장단과 24개 분회장 상견례를 갖고,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 고충을 해결해 나가기로 다짐했다.이날 회의에서 서울시약사회 초도이사회 등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약국개설 문제, 회원 상조용품 지원방안,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업무협약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분회장들은 최근 회원들이 겪는 고충을 전달하면서 약국 내 폭력 대응매뉴얼, 비닐봉투 무상제공 금지 및 무상드링크 근절 방안, 가정내 폐의약품 처리 대책,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지원 등을 주문했다.특히 약사회의 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