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의 자회사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MSD,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등 2곳과 면역항암제 병용 투여 공동 개발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드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과 MSD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더발루맙(상품명: 임핀지)’의 국내 병용 투여 임상시험을 각각 진행하게 된다. 먼저, ‘키트루다’와의 병용 투여 임상은 전이성 대장암 및 위암/식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
항암제 분야는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 최대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제약사들의 개발 경쟁도 뜨겁다. 특히 최근 면역항암제가 전 세계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으면서 시장이 재편될 조짐을 보이자 국내 제약기업들까지 항암제 개발에 적극 뛰어 들고 있다. 본지는 기존 항암제의 효과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후보물질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제약사를 집중 조명하고 글로벌 항암제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대표기업들을 짚어봤다. ▶▷ 로슈 > MSD 등, 항암제 시장성장 ‘견인차’ 로슈, 10년간 매출대비 연평균 22% R&D 투자 글로벌 항암제시장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차세대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나갈 약사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제8회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를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5개 약학대학장 추천과 공개지원 모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약대생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삼성 SDS(전 KAIST 교수) Rod Rothwell이 Presentation and communication을 주제로 강의하며 미국 생명과학 컨설팅사인 Locust Walk의 Asia
중국이 최근 제약·바이오산업에서 급성장을 이어가면서 우리나라가 중국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등 전략적 협업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상반기 제약사 주도 전체 의약품 임상시험 프로토콜 점유율 순위는 세계 4위로 2015년 13위에서 9계단이나 상승했다. 특히 중국이 참여하는 다국가 임상시험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아직 규모는 적지만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단일국가 임상시험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로 자국가 임상시험 규모만으로도 전 세계 임상시험 시장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차세대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나갈 약사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제8회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를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35개 약학대학장 추천과 공개지원 모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약대생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PYLA를 주관하는 대한약사회 제약유통위원회(위원장 황상섭)는 올해도 제약․바이오 산업 뿐 아니라 경영,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창업 경연대회도 열 예정이다.
정부는 신약 개발과제에 대해 전액 무료로 2차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을 실시해 연구기간 단축 및 개발 성공률 향상을 도모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및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2018년 제2차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컨설팅 프로그램(CIDD Program)”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규성․혁신성을 갖춘 신약개발 과제라면 현재 연구개발 단계 또는 그간 연구 성과에 관계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연구기간 단축 및 개발 성공률 제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약 개발기간은 7~15년 내외(평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주관으로 1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500여명의 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 출범식을 알렸다. 협의체는 클러스터(연합 지구), 기업, 병원, 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7월 12일(목)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한다. 정부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환경의 변화로 보건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기업, 병원, 정부, 투자자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출범식에는 바이오 클러스터(16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센터(9개), 연구중심병원(10개), 유관협회 및 투자기관(11개), 신약개발사업단(5개), 질환유효성평가센터(7개) 등 63개 기관의 장 및 실무자 약 150여명이 참
시장변동성이나 의약품 가격에 대한 지속적인 이의 제기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글로벌 M&A 규모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인 가운데 하반기 인수합병에도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12일 해외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제약산업 M&A 규모는 약 1,000억 달러, 우리 돈 약 11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美 정부가 법인세율을 20% 이하로 낮추는 등 제약기업에 대대적인 세금 혜택을 부여하면서 해외에 있던 자금이 미국 본토로 유입됨에 따라 M&A가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상반기 대대적인 M&A
정부는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 등 지원 및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장관 : 박능후)는 오는 12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건강관리 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Healthcare Open Innovation Committee: H+OIC)’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사업화 과정에서 타 기업․연구소 등의 외부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이다. 협의체는 클러스터(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