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주관으로 “2018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을 오는 10월 23일 서울바이오허브 본관 지하1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서울특별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 유망파이프라인 발굴 및 유망 스타트업 투자/협업을 통한 혁신포트폴리오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기술라이센싱 전반에 걸친 동향에 관해 조명한다
유틸렉스(대표 권병세)는 지난달 17일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개발사업인 국립암센터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항체치료제 EU101’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틸렉스가 연구 개발중인 EU101 항체치료제는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글로벌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선정돼 이번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EU101의 비임상, 초기 임상 단계까지 공동 연구 개발 및 국내외 기술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U101은 T 세포의 공동자극 수용체인 ‘4-1BB’를 자극해 자가 면역계가 종양 세포를 제거
전 세계 제약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 1조3,000억 달러(한화 1,466조4,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중 국내기업은 전무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의료 R&D 사업 중 신약개발 지원 사업 예산은 올해 308억8,400만원으로 2014년 대비 약 55.4% 증액된 반면 성과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약개발지원은 국내 제약기업이 보유한 혁신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등 신약후보물질의
부광약품은 16일 창립 58주년을 맞아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희원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의 성과와 경영진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올해 말이면 글로벌 2상후기가 종료될 당뇨병신약 MLR-1023, 조만간 미국과 유럽에서 2상후기를 시작할 예정인 파킨슨 환자들의 운동장애 치료제인 JM-010들의 진행 상황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설명하며 신약들이 가지고 있는 큰 시장성과 미래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최근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매각을 통해 확보한 40
한독(회장 김영진)과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가 공동 제정한 제49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정해영 교수가 선정됐다. 한독학술대상은 약학 분야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통해 약학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1970년 약학학술상을 제정한 이래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 정해영 교수는 노화가 생체의 미세한 염증반응에 의해 촉진 된다는 ‘노화의 분자염증 가설’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 이 가설을 통해 운동, 식이제한 및 노화조절 물질이 노화를 제어할 수 있는 방법임을 밝혔으며
국산신약개발 지원을 목표로 실시되고 있는 3상 임상 조건부 제도가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은 지난 15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3상 조건부 허가의약품은 23개인데 그중 11개인 40.8%가 생산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4월 폐암 치료제로 주목받았던 모 의약품도 개발 중단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전체 23개 중 절반 이상인 13개 의약품이 생산·공급을 하고 있지 않다고 꼬집었다. 3상 조건부 허가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
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는 15일 항암보조치료제 ‘G-CSF Biobetter’를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CSF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호중구감소증(Chemotherapy Induced Neutropenia)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로 과립세포군 촉진인자(Granulocyte Colony Stimulating Factor, G-CSF)라는 치료보조제다. 항암 화학요법 환자와 골수이식 환자의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치료 보조제 중 하나로 G-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활용한 최적의 신약개발 솔루션이 제시돼 약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최고책임자들이 대거 연자로 함께하는 ‘AI Pharma Korea Conference 2018’을 개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인공지능 개발사들의 기술 및 적용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AI전문기업과 국내 제
임인택 보건복지부 신임 보건산업정책국장이 12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 이정희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제약산업계 CEO들과 상견례를 겸한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협회 2층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 A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복지부에서 임 국장과 김주영 보건산업진흥과장 등이 참석했고 업계에서는 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과 갈원일 협회 회장 직무대행, 김영주 종근당 사장, 이삼수 보령제약 사장, 김재호 대원제약 사장,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사장 등이 참석했다. 임 국장과 이정희 이사장 등 참석자들은 제약산업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은 11일 국정감사 자리에서 국내제약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오 의원은 국내 제약산업 20조 원 규모 가운데 국산 신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1%인 2000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 이외의 혁신형 제약에도 기술이전 및 기술취득 등에 대한 세액 감면 적용 ▲신약 개발 활성화 위한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 ▲해외 진출 신약 한정 자율가격결정제도 협의 등이다. 오 의원은 "국내 개발 의약품을 자국에는 저렴하게, 외국에는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