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진 연세대의대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교수가 '제8회 폴얀센박사 정신분열병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올해 발표한 논문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로부터 최고의 논문으로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폴얀센박사 정신분열병연구학술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정신분열병에 대한 연구활동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이 상의 수상자는 폴얀센박사가 설립한 제약기업 얀센의 한국법인인 한국얀센으로부터 연구기금을 지원받는다.한편 시상식은 23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김화중 보건보지부 장관이 2003년도 9월분 업무추진비로 1,480만원을 사용했으며 차관은 345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사용내역으로는 주요정책추진관련 회의, 행사 등에 238만원 , 대민·대유관기관 업무협의 및 간담회등 471만원, 재해 및 사회복지시설 현장방문, 격려에 533만원, 직원사기진작에 따른 위로 및 격려등 415만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장·차관실 운영등 기타경비로도 166만원을 사용했다.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올해 GSK학술상 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민수 교수, GSK 젊은 의학자상에 조선대학교 병원 김재민 교수를 선정했다.시상식은 지난 24일 여의도 63빌딩 총회장에서 열린 제46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학술지원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GSK 학술상과 젊은 의학자 상은 신경정신분야의 학술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젊은 의학도들을 지원,양성하기 위해 지난 99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400만원의 학술지원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약국의 재고약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의원의 처방약 변경이 3주 단위로 바뀌고 있어 개국가의 불평이 증폭되고 있다.이미 개국가에서는 의원들의 잦은 처방약 변경으로 인해 재고약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하지만 약업 경기가 부진한 현 상황에서 이렇게 잦은 처방약 변경은 약국을 운영하지 말라는 거나 마찬가지 아니겠냐는 약사들의 지적이다. 경기도의 한 개국가는 제약사 직원이 한번 방문하면 당일 오후부터나 그 다음날로 처방약이 관련제약사 약으로 조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하지만 이런 일은 이미 비일비재했지만 최근들어 3주 단위로 처
요양급여 비용을 협상하기 위한 요양급여 기관 실무자 모임체인 요양급여비용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가 2004년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협의회(이하 '협의회')관련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위원회는 28일 팔레스 호텔에서 첫 회의를 갖고 2004년도 공단측과 요양급여비용 상대가치 점수당단가(환산지수)가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약계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위원회는 협의회에 요구할 환산지수가 그동안 누적되었던 상대가치 미반영분과 적자보전을 위해 두자리 수 인상이 불가피하다는데 인식했지만 현 국가경제상황과 건강보험재정 상태 등을
대한병원협회가 건강보험 수가체계를 의사수가와 병원수가로 분리하는 등 수가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요구하고 나섰다.또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본인부담금의 2-5배에 달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본인부담금 개선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는 28일 대한생명 63빌딩에서 ‘중소병원 전국대회’를 통해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주민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병원이 경영난 가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것을 개탄한다”며 정부의 즉각적인 중소병원 활성화 실행을 촉구했다.이 결의문에서 중소병협측은 복지부에게 중소병원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가 이번 약사회 직선제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25일,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동문회에는 손영택 덕대 학장을 비롯해 이범구 성대동문회장, 조순분 숙대동문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선거분위기를 반영하듯 각 후보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정연태 동문회장은 “오는 12월 9일에 열리는 직선제 선거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같이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송영택 덕대 약대 학장은 창학 50주년이 되는 내년에 열리는 홈커밍데이 등의 행사가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협조를
전국중소병원협의회 회원병원장 일동은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주민건강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병원이 경영난 가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것을 개탄하고 정부의 즉각적인 중소병원 활성화 실행을 촉구했다.대한병원협회는 28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대한생명 63빌딩 코스모스홀(3층)에서 중소병원 전국대회를 열고 이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병협은 중소병원 공동화(空洞化)현상을 막고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수가체계를 의사수가와 병원수가로 분리하고, 병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본인부담금을 조속히 개선할 것을 촉구한다.또 병의원간 기능을 재정립해 병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는 '제 13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김종성 교수(48세)를 선정했다. 또한 '젊은의학자상'에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과 이석형 부교수(39세)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조교수(37세)가 선정됐다.본상 수상자인 김종성 교수는 치명적인 사망원인이자 발병 시에 나타나는 감각장애 증상으로 인해환자들의 삶의 질을 현격하게 떨어뜨리는 뇌졸중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김 교수는 뇌졸중으
아시아태평양 보건대학원 협의회(Asia-Pacific Academic Consortium for Public Health, APACPH)는 지난 20, 21일 중국 샹하이에서 제35차 이사회를 열어 국제사이버보건대학교 개교를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유승흠교수)이 책임을 맡아 운영키로 했다.이를 위해 협의회대표, 기술자문을 담당할 LG-CNS 및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장 등 3자가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이 협의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미국의 3개 보건대학원을 비롯해 호주, 일본 등 20개 나라에서 51개 주요 보건대학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내년도 수가계약을 앞두고, 2004년도 의료수가를 10.6% 인상 요구키로 했다.의협은 수가 인상 요구분에 대해, 의료정책연구소의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수지기준에 의한 수가인상률 12.2%와, 인제대 경영연구소가 밝힌 수가인상률 9.02%의 중간 값인 10.6%를 요구한다고 밝혔다.한편 의협은 “지난해 의료수가 조정시 의원급 의료기관은 진찰료가 8.7% 인하되었으며, 이로 인해 2003년도 상반기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진료비가 전년도에 비해 4.93%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병원협회가 입원실 상대가치 점수를 현실화해 오는 2004년 병원종별로 30-70%의 인상률을 적용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연초 24.4% 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원가대비 20~40%에 불과한 입원료 수가를 연차적으로 조정, 2006년까지 원가의 60~7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우선 2004년도 병원종별로 30~78%의 인상률을 적해 ‘입원료 상대가치 점수’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일반병실의 경우 △종합전문 27,870원→49,493원 △종합병원 25,630원→34,765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