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동안 국내 중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를 피해 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형 성장이 둔화한 곳도 상당수일 뿐만 아니라 수익성 악화도 심화하면서 대형사들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팜뉴스가 2021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한 국내 중소 상장 제약‧바이오사 43곳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1년 매출액은 2조 6422억원으로 2020년 2조 3739억원 대비 1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앞서 대형‧중견 제약사들이 13%에 매출 성장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외형 성장
LG생활건강은 고객의 아름다움과 꿈을 실현하는 국내 최대 생활문화기업으로서, 사회가 요구하는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활동에 책임을 다하며 ‘최고의 지속가능한 FMCG(일용소비재)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제품, 사회, 환경 측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그린제품 심의협의회LG생활건강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을 구현하기 위해 ‘그린제품 심의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안심센터장(CRO·
유한양행 ESG 경영은 96년을 이어온 창업정신과 깊이 맞닿아 있다. 기업을 설립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극히 어려웠던 시절, 이미 기업 ‘비재무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경영을 강조한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 정신은 유한양행이 추진하고 있는 ESG경영활동에 내재화돼 있다.“기업의 생명은 신용이다” “기업의 기능이 단순히 돈을 버는 데서만 머문다면 수전노와 다를 바가 없다”-유일한 박사-유일한 박사는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국민건강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유한양행을 창립했다. 유한양행
일동제약은 최근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ESG경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SG 경영은 영업활동 등 사업 추진은 물론, 제휴 파트너 확보, 투자 유치, 주주 관계 등 회사 전반적인 영역과 맞닿아 있는 ‘생존 문제’라는 판단이다.일동제약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 기업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얻었다. ‘ESG 평가 및 등급 공표’는 기업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개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를 제공하는 제도다.일동제약은 평가 대상 전체 765개
종근당그룹은 전사적인 ESG 경영을 위해 계열사를 아우르는 ESG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주회사인 종근당홀딩스 김태영 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위원회에는 주요 4개 계열사 대표들이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 산하에는 각 부문별 전담 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ESG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 박차종근당 천안공장에 위치한 생산본부는 EHS(환경·보건·안전) 전담팀을 직속으로 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와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지난해 사업장 내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인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
JW중외제약 창업주인 故이기석 선생은 CSV라는 개념이 없던 창업 초기부터 수액과 같은 필수 치료제 생산에 매진하는 등 ‘생명존중’ 가치를 몸소 추구해 왔다. JW중외제약은 이처럼 오랜 기간 쌓아온 공유가치경영 기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JW그룹 ESG 활동은 크게 ‘보건’, ‘자립’, ‘친환경’, ‘사람’, ‘상생‘, ‘준법’ 등 6가지 키워드로 설명된다.#1. Public Health (보건기반향상)JW그룹 시상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것은 ‘성천상’이다. 창업이념이기도 한 ‘생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지난해 성적표가 공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체적으로 외형 성장에 성공하며 ‘합격점’을 받았다.또한 일부 기업들은 이른바 ‘코로나 특수’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달성하며 호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대다수의 기업들이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아, 정작 덩치는 커졌지만 내실 다지기에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팜뉴스가 2021년도 경영실적을 발표한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사 57곳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액이
일반의약품의 표준제조기준(이하 표제기)을 대폭 확대해달라는 제약업계의 숙원이 꺾였다. 식약처가 최근 표제기 개정 사항을 업계를 대상으로 발표했지만 업계 반응은 냉담하다. 식약처가 업계의 의견을 수차례 청취했는데도 제한적인 개정에 그쳤다는 이유에서다. 표제기 검토 지연에 대한 식약처 해명에 대해서도 뒷말이 들리고 있다.식약처가 지난 15일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의약품안전관리 온라인정책설명회”를 열었다. 현미영 의약품정책과 사무관은 당시 “표준제조기준은 의약품 사용 성분의 종류, 규격 함량, 각 성분 간의 처방을 표준화한 것으로 일종의
보령제약은 지난해 5월 ‘ESG 전담 파트’를 신설한 데 이어, 올초 이를 ‘팀’으로 승격시켜 ESG 경영을 위한 기틀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지난해 보령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ESG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전 임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해당 강좌는 ‘ESG 이러닝 콘텐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보령제약이 직접 ESG 개발에 나섰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ESG 관련 논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반해, 외부에 보급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기업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장부터 직원까지 모든 구성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봉사와 기부는 물론,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수년 째 이어오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 의료보험비를 대납하고 의사들과 함께 사진전을 열어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며 학교나 시민을 직접 찾아 올바른 약복용 캠페인을 펼치기도 한다.# 삼진제약 대표 사회공헌 1% 사랑나눔 운동 ‘1% 사랑나눔 운동’은 삼진제약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본사 임직원, 전국 각 지방 영업소 및 생산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