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오츠카제약(주) ‘아빌리파이정2밀리그램’(아리피프라졸)에 제조업무정지 1개월(2023. 5. 12.~2023. 6. 11.) 처분을 내렸다.처분 사유는 ‘ 2021년도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미준수’다
계보건기구(WHO)는 5월 5일 22시(제네바 현지시각 15시)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4일 개최된 제15차 WHO ‘COVID-19 긴급위원회’의 결정 사항을 수용한 것으로, 이에 따라 2020년 1월 30일 선포 이후 3년 4개월간 유지되어 온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이 공식 종료되었다.제15차 긴급위원회에서 WHO 사무국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위험도는 여전히 ‘높음’이나, ①주간 사망, 입원 및 위중증 환자 수 감소, ②감염 및 예방접종 등을 통해 높은
병원과 약국, 브로커·건물 분양대행사가 임차료 외 처방전 대가로 지원금 명목의 별도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에 철퇴를 가할 수 있을까.최근 국회는 자진신고자는 형을 감면·면제하고 담합 행위에 따른 허가 등록 취소 등 처분 사유를 명시한 약사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약사법과 달리 병원 개설 여부와 상관없이 금전을 요구하거나 주고 받는 행위만으로도 처벌하는 내용이 담겨 업계 관심이 쏠려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약사법 제24조 등 일부를 개정하고 새로운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병원과
면대약국(약사면허 불법대여) 적발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건보공단 의료기관지원실이 '전문기자 협의회'에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면대약국으로 의심돼 건보 공단이 수사를 의뢰한 약국은 최근 6년간(2017~2022) 225개소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금액만 1조 8066억원이다. 김문수 건보공단 의료기관지원실장은 "그동안 사무장병원 적발에 초점을 두고 있어 매년 면대약국 조사 건수를 실질적으로 제한해왔다"며 "하지만 최근 면대약국 감시를 강화한 결과 수사 의뢰 기관수가 늘어났다"라고 밝혔다. 다만 의료기관지원실 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벨렌 가리호(Belen Garijo) 머크(Merck KGaA) 그룹 총괄 CEO, 프랑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프(Dr. Frank Stangenbreg Haverkamp) 머크 그룹 최고경영위원회 의장, 김우규 한국 머크 대표이사 등 머크 그룹 주요 임원진들과 면담을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면담은 작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2022 세계 바이오서밋' 이후 머크 그룹 고위 임원진과 성사된 두 번째 면담으로서, △머크 그룹의 글로벌 투자 전략, △한국 정부의 제약·바이오 육성 전략, △한국과의 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일(화) 오전 9시 30분 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참여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및 장기등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헌혈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기관 상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 의 일환으로,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혈액수급위기단계는 혈약 보유량이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 등의 4단계로 구분한다.최근 봄철 나들이 등 영향으로 혈액보유량은 ‘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4월 26일(목) 질병관리청 청사(오송)에서, 이탈리아의 라푸올리 박사와 피자 교수, 영국의 길버트 교수가 방한하여, 질병관리청 직원 대상의 코로나19 및 세계 보건 분야의 백신 연구 성과 등에 대한 발표와 감염병 대비·대응 연구시설인 질병청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리노 라푸울라 박사는 ‘수막구균 B 백신’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했고, 사라 길버트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팬데믹 대비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세미나에 이어 3인의 해외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영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펜타닐‧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 의사와 의료쇼핑 환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안전기획관(국장급) 내에 민관이 협력하는 120명 규모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이하 감시단)’을 발족한다. (인력 구성= 오남용 감시 16명 : 식약처 본부10명, 지방청 6명, 의사‧약사 등 민간 전문가 협의회 90명: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분석 14명-식약처본부 3명,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11명)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감시를 총괄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정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25일 ‘2023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의료데이터 공동 활용연구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4월 말), 의료계-산업계 데이터 활용 매칭 Day를 개최하는 등(6월) 수요자 맞춤형 데이터 활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 국가 암 데이터센터(국립암센터)가 주관이 되어K-CURE 포털에서 K-CURE 공공 라이브러리를 통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별 국가 수는 총 192개국 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은 외국인 환자의 국적은 미국 이었으며, 뒤를 이어 중국·일본·태국·베트남 순 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2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을 분석한 주요 내용을 24일 발표했다. 미국·중국이 외국인 환자의 35.5%(8.8만 명)를 차지해 가장 많은 수를 보였으며, 일본 8.8%(2.2만 명), 태국 8.2%(2만 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특히, 일본은 성형·피부과를 방문한 환자의 수가 증가하여, 방문자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