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오송, 대구경북) 내 2개의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역할에 약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소관부처인 미래부는 기초연구부터 임상단계까지 단절 없는 R&D 연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임요업 미래기술과장은 “2014년 미래부의 제약산업 지원방안은 2개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임 과장은 “기존 국내 신약개발 단계에서 기초연구는 성과가 많이 도출됐지만, 후보물질 도출 등 후속연구로 이어지는 과정이 미흡한 점이 가장
1. 국내 약학교육의 현황 우리나라 현대약학은 일제강점기인 1915년 1년제 학제의 조선약학강습소를 시작으로 1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이후 2년제, 3년제를 거쳐, 1945년 해방을 맞이하면서 4년제 약학교육으로 정착, 발전돼 왔다. 1993년 한약조제권 분쟁으로 이듬해 한약사제도가 도입되고, 의약품 오남용 문제 해결 등의 취지에서 2000년 의약분업제도가 도입되면서 전문직능인으로서 약사의 역할은 크게 변화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급속한 경제성장에 부응해 국민들의 건강 눈높이가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향상되고 정부가 고부가
“제약 관련 이공계인력 육성과 지원 정책의 강화가 필요하고 대학 간 융합학제, 바이오클로스터 등 산학연 협동체제는 물론 민관 역할 분담 체제 정비가 필요하다”22일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20회 HT포럼에서 중앙대 약대 김대경 교수는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학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이 같이 주장했다.김 교수는 “우선적으로 국내 신약개발과정의 문제점은 의약품 개발 석박사급 연구개발 인력수급이 부족해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라며 “질환별, 신약종류별 국내외 전문가 POOL을 구성해 전문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13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대표 김대경)와 약국 실무실습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약학대학 6년제 학제개편에 따른 약국 실무실습 교육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약사회와 약교협은 ▲실무실습 교육기관 선정기준과 승인절차 ▲실무실습 지도약사의 자격기준과 승인절차 ▲실무실습 교육환경 ▲교육인원 수용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용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실무실습 교육기관은 당해 연도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약국개설자의 약국, GP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새로운 약가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新 약가제도하에서의 신약 및 후발의약품 발전전략”심포지움을 오는 4월 24일(화) 오후 2시 4창 강당에서 개최한다. ▲내용 - 식품의약품안전청 약효동등성과 박상애 연구관 '생동성시험의 국제조화'-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용복 교수 '후발의약품 평가방법으로서 생동성시험 의의와 필요성'-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홍장희 교수 '후발의약품 품질확보를 위한 생동성시험기관의 역할 및 책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김대경 교수 '국내 제약환경 변화에 따른 의약품 개발전략'▲신청방법제약협회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새로운 약가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新 약가제도하에서의 신약 및 후발의약품 발전전략”심포지움을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회원사들의 신약 및 후발의약품 개발을 모색하고, 고품질 의약품공급을 위한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심포지움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약효동등성과 박상애 연구관이 “생동성시험의 국제조화”에 대하여 발표하고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이용복 교수가 “후발의약품 평가방법으로서 생동성시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어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회장 김대경)는 22일 제약협회에서 약학대 학생들의 실무․실습 교육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유기적 협의체 구성에 뜻을 같이 하고 약학대학생들의 실무실습 교육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력분야는 실무실습 교육기관의 선정기준 및 승인절차, 실무실습 교육비 및 교육환경, 교육인원 수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과 교육강사 양성 등으로 우수인재 발굴과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약사신문 창간 2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2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보건 관련 전문매체로서 입지를 굳히고 의약발전에 기여해 온 『약사신문』의 창간 2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약사신문은 그간 애독자들의 신뢰받는 의약전문지라는 위상을 발판으로 관련 약업계, 의료계, 학계 및 정부기관 등 많은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왔습니다. 식약청은 새로운 오송시대를 맞아‘세계 최고의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확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희망미래 2020’을 수립하였고, 이
새누리당이 공개한 총선 비례대표 명단에 약사출신 후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7명의 지원자가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보건의료계 전체로는 의·약사 23명과 보건의료 관계자 6명의 지원자 중 신의진(49)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가 7번으로 당선권에 진입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밖에 이봉화 전 보건복지부 차관(현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이 15번에, 신경림 전 대한간호협회장이 27번을 받았다. 이번 새누리당 비례대표에는 서정숙, 옥은성, 이택관, 김대경, 위성숙, 박희성, 윤명선 등 7명의 약사출신 후보가 지원했으나 아무도 명단에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정당별 지역구 공천 명단에 약사출신 후보는 김상희 의원 한 명 뿐인 것으로 나타나 약사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의약품 약국외 판매’로 인한 내홍 때문에 약사회가 정치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는 비판도 약사사회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지난 17일 발표된 새누리당 지역구 공천명단에 약사출신 후보는 한 명도 없었다. 반면 의사출신 후보는 지역구에서만 4명이 배출돼 ‘선방’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금까지 확정된 의사 출신 후보는 신상진(경기 성남중원), 안홍준(경남 마산), 정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