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이동호 교수 연구팀은 수많은 현대인이 고통 받고 있는 ‘과민성장증후군’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 균주를 발견하고 성별에 따른 효과까지 규명했다.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은 특별한 질환이나 해부학적인 이상 없이 주로 식사 이후 복부 통증과 불편감을 느끼고, 설사 혹은 변비 등 배변 습관에 이상을 보이는 만성적 증상의 집합을 말한다.전체 한국인의 10% 가량이 겪을 정도로 흔한 과민성장증후군은 긴장하면 배가 다소 아픈 체질 정도로 오해받기 쉬우나, 실제로 이로 인해
췌장은 이자라고도 하는데 15cm 가량 되는 긴 모양의 장기로 위의 뒤쪽에 위치해있으며,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내분비기능과 소화효소들을 십이지장으로 분비하는 외분비기능을 겸하고 있다.급성췌장염은 췌장에 급성염증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본래 췌장에서는 소화효소가 활성화되지 않아야 하는데 췌장의 문제로 인해 소화효소가 조기 활성화되어 췌장실질의 부종, 출혈이나 괴사 등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급성췌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음주와 담석이다. 술은 췌장에 직접적인 손상을 가할 수 있으며, 담석은 담낭으로부터 나와 췌관을 막는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 정형외과 조현철 교수팀이 지난 2014년 발표한 줄기세포 논문이 국내에서 진행된 정형외과 연구 중 최초로 단일 논문 인용 수 1,000회를 돌파하여 국내 정형외과 연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단일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1,000회 이상 돌파한 것은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임을 입증하는 의미있는 성과이다.지난 2014년 1월 조현철 교수팀이 발표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를 위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관절강 내 주사 임상 시험’ 연구는 줄기세포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서울특별시수의사회가 ‘2024 춘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를 내달 24일~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연 2회에 걸쳐 마련된 임상컨퍼러스를 개최하고 더욱 풍성한 임상 강연과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초음파 실습 시간을 마련해 임상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24일에는 복부 초음파의 엄기동 교수(건국대), 25일 심장초음파의 김재환 교수(건국대)의 이론과 실습 시간도 마련됐다.임상 강연은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에 대한 대처법부터 응급 환자의 감시와 처치까지 원하는 주제의 강연을 선택해 들을 수 있
여성의 경우, 복부에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다면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 복부 불편감이나 통증이 여성 질환을 미리 알려주는 위험 신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복부 불편감과 함께 질 출혈이 동반된다면 난소낭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난소는 수많은 난자 세포로 채워진 덩어리 형태로 존재하는데, 이 난소 내부에 액체가 고이면서 마치 물방울처럼 물혹이 형성되는 것을 난소낭종이라고 이야기한다.정상적인 배란 과정에서 낭종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여 자연적으로 소멸되는 기능성 낭종도 있지
아무리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졌다고 해도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돼 있다면 무용지물이다. 얼굴에 살이 많으면 본래 이목구비보다 흐릿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광대뼈나 볼 부위에 지방이 많으면 얼굴이 크게 보이며, 턱밑에 지방이 많이 분포하면 턱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 생겨 둔한 인상을 준다.전반적인 얼굴형을 망가뜨리는 과도한 얼굴살은 식이요법이나 운동만으로는 빼기가 어려운 탓에 얼굴 지방흡입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얼굴은 입체적인 곡선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적정 깊이에 관을 삽입해 균일하게 지방을 흡입하기 어려워 수술 과정에서 미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SK텔레콤과 협력해 글로벌 수의과 시장에서 통합 의료 영상 솔루션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뷰웍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 수의학 컨퍼런스(VMX, Veterinary Meeting & Expo)에서 자사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VXvue’에 SK텔레콤이 개발한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연동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뷰웍스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에 동물 진단 시장에서 ▲엑스레이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여러 질환, 질병에 노출이 된다. 일반적인 질환들은 대부분 대사성질환으로 신체가 활동하면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 및 기타 생리작용으로 문제가 발생으로 발병한다. 그 중에서 4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던 당뇨병이 식습관 변화로 인해서 젊은 층에서도 당뇨병의 발생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당뇨병은 합병증이 무서운 경우가 있는데 당뇨발이라고 불리우는 ‘당뇨성 족부궤양’이다. 당뇨발은 당뇨병 환자중에 20% 정도 발생할 수 있는 높은 발병률을 가지고 있는데 빠르게 발견하면 당뇨관리를 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요즘 같이 추운 겨울철에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피부의 자연 보습인자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건조한 피부는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키며 노화를 가속시킨다.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이미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깊어진 경우라면 리프팅 시술을 통해 피부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리프팅 시술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 중 온다리프팅은 극초단파의 원리로 피부 개선이 필요한 부위에만 에너지가 전달되어 보다 효과적인 리프팅 및 타이트닝이 가능하다.이는 3mm와 7mm 핸드 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진피층에
비만클리닉 ·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여성 신체 부위별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성별에 따라 선호하는 여성의 신체상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365mc의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담부서 HOBIT(Healthcare and Obesity Big data Information Technology, 호빗)이 2 · 30대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호도 조사로 남성 42명(53.8%)과 여성 36명(46.2%) 총 78명이 참여했다.특히, 여성의 신체 중 남녀 응답 결과가 다른 부위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