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희귀의약품인 한국다케다제약㈜의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리브텐시티정(마리바비르)’을 12월 27일 자로 허가했다.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는 감염 후 무증상 잠복상태로 있지만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돼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이번에 허가받은 ‘리브텐시티정(마리바비르)’은 거대세포바이러스에서 복제와 증식에 관여하는 ‘UL97 단백질 인산화 효소’ 활성을 낮춰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식약처는 기존 항바이러스제
올해 다국적제약사는 크리마스 이브를 전후해 대거 '연말 클로징'에 들어간다. 14일 팜뉴스가 국내 주요 다국적 제약사 17곳의 연말 휴가 일정을 확인한 결과 평균 5일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가 주말(24~25일)에 껴있어 사실상 23일부터 연휴를 맞이해 새해 1일까지 쉬는 곳이 많을 예정이다. 2일부터 출근하는 곳이 많았다.다국적제약사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파격적으로 2주 정도 휴가를 보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클로징에 들어가는 것 같다"며 "개인 연차를 붙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마지막 한 주만 공
22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이달(11월) '폐암 인식 증진의 달'을 맞아 EGFR·ALK 폐암 표적치료 분야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다짐을 했다. 임직원들의 폐암 질환 인식을 높이고 국내 환우를 응원하는 '폐암 환자를 위한 열정(Passion for Lung Cancer Patients)' 사내 캠페인을 통해서다.이날 한국다케다는 폐암 질환 전반과 희귀 비소세포폐암 변이 유전자 치료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국내 폐암 환자를 응원했다.행사는 안진석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변화하는 국내 폐암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익사조밉)'가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 옵션으로 공고히 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첫 리얼월드(RWD) 연구를 통해 전향적 임상 연구와 유사하거나 더 우수한 유효성,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는 내용이다.22일 한국다케다는 이같은 연구 내용이 지난 11일자 온라인 국제혈액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Hemat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닌라로는 다발골수종 치료 최초의 경구용 프로테아좀 억제제(Proteasome inh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며, 국가기념일로는 2번째를 맞이하는 약의 날 행사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롬홀에서 18일 개최됐다. 약의 날 기념식은 지난 1953년 약사법이 제정된 11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이 합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약의 날은 질병 치료와 예방 등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국가 경제성장의 동력으로서 의약품이 갖는 가치와 소중함을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돌이켜보면 감염병으로 이어져
지난 12~1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는 국내외 전문의들과 파브리병과 고셔병 치료 최신 지견을 나누는 '2022 GOALS(2022 Grasp the Opportunity for Approach to LSD Symposium)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다케제약이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6회를 맞았다. 국내외 의학유전학과, 소아청소년과, 심장내과, 신장내과, 혈액내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과 전문의가 참여했다. 리소좀축적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인 파브리병과 고셔병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다케다는 심포지엄 첫째날 파브리병을 주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은 매주 수요일 빨간 티셔츠를 입고 출퇴근한다. 혈액암 인식의 달을 기념해 9월 한 달간은 혈액암 환자 건강을 응원하는 '웨어 레드'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다.매년 9월은 혈액암 인식의 달이다. 주요 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혈액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백혈병&림프종 협회(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 LLC)가 제정했다. 28일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에 따르면 임직원들이 혈액암 환자들의 건강과 회복을 상징하는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출근 중이라고 밝혔다.빨간 티셔츠를 입고 다발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2일 중증 선천성 단백질C 결핍증 치료제인 '세프로틴주(사람단백질C)'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세프로틴주는 중증 선천성C단백질 결핍증 환자에게 승인된 첫 사람단백질C 제제로 ▲소아 및 성인의 중증의 선천성 단백질C결핍증 환자 정맥혈전증과 전격자색반병 예방 및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세프로틴주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하여 공급된다. 다른 항응고제(헤파린, 와파린, New Oral Anti-Coagulant 등) 투여 불가능하거나 타 항응고제 투여에도 불구하고 재발하는 중증의 선천성
ALK(Anaplastic Lymphoma Kinase)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최대한 늘려 결국에는 전체생존기간(OS)까지 연장할수 있는 최적의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 지난 4월 화이자제약의 3세대 ALK 표적치료제 로비큐아(롤라티닙)가 제4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으면서 이같은 답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팜뉴스 취재 결과 국내 ALK양성 NSCLC 1차치료를 놓고 한국화이자제약 '잴코리(크리조티닙, 1세대)', 한국노바티스 '자이카디아(세리티닙,
폐암 원인 중 하나인 '엑손20 삽입 변이'를 공격하는 두 번째 표적 항암 신약 '엑스키비티(모보서티닙)'의 국내 허가가 이뤄졌다. 올해 2월 등장한 첫 표적치료제 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에 이은 또 다른 표적치료제 등장이다.전세계에서 엑손20 삽입 변이를 표적하는 치료제는 리브리반트와 엑스키비티 뿐이다. 글로벌 신약 모두 국내 허가가 이뤄짐에 따라 경쟁이 불가피해졌고, 새로운 치료제를 효과적으로 쓰기 위한 정확하고도 빠른 진단이 더욱 중요해졌다.지난 19일 한국다케다제약 EGFR 엑손20 삽입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엑스키비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