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천처는 지엘파마(주)의 고혈압 치료제 '텔미암로정40/5mg'에 대해 이 제품 용기에 메디카코리아 '텔미살탄정40mg'이 오표기된 제품이 발견 됨에 따라 영업자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회수조치에 들어간 고혈압치료제 텔미암로의 제조번호는 'TET22002(사용기한: 2025-08-18)' 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독거노인이면 누구나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대상자 기준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독거, 노인 2인 및 조손 가구) 및 장애인 가정 내 화재, 응급호출 및 장시간 쓰러짐 등을 감지하고 신고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작년 약 24만 가구에 기기를 설치해, 냄비를 태우는 등 화재 사고를 119에 곧바로 신고하거나 화장실에서 쓰러진 어르신을 응급관리요원이 발견하는 등 총 15만 5천여 건의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의료인들이 22대 총선에 너도나도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민주당 등 거대 양당은 물론 개혁신당, 정의당 등 군소 정당 출신 의사들이 총선 승리를 위해 뛰고 있다.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선거 운동에 매진 중이다. 그렇다면 총선에 출마한 의사들 중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은 누굴까. 누구의 스피커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을까. 바로 김선민 조국혁신당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다. 김 전 심평원장이 조국혁신당이 일으킨 태풍을 안고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얘기다. 이제는 '돌풍'이 아니라 '태풍'이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8대 류형선 신임 회장이 4월 3일 제18대 회장단, 보건의약계 전문기자단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형선 회장에게 듣는다’는 제목의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협회 운영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지난 2월 28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에서 취임한 류형선 회장은 2012년부터 2024년 초까지 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수출진흥위원장을 역임하여 국산 의약품의 해외시장 개척 경험이 풍부하고 협회 업무 전반에 이해가 높다.류형선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젊고 진취적이며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사
4·10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낙동강 벨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특히 부산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하면서 형세가 기울고 있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에 균열이 가고 있다는 뜻이다.약사 출신 정명희 민주당 후보가 출마한 부산 북구을도 마찬가지다. 정권 심판 바람과 선거구 재획정 등 각종 호재가 겹치면서 정 후보의 여의도행이 가시화하고 있다. 총선에서 한 명의 신인 약사도 배출하지 못할 것이란 비관론도 잦아드는 형국이다. 민주당이 지난 21대 총선 당시 부산에서 얻었던 의석 수는 '3석'이다. 전국적으로 민주당 압승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4월 2일(화)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하는 요양기관은 12개 기관으로 요양병원 1개소, 의원 7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3개소이다. 명단공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가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대상 NK(자연살해) 세포치료제 'Vax-NK/HCC' 임상2a상 연구 업무 정지 처분을 받는다고 밝혔다.처분 사유는 약사법 위반. 식약처는 박셀바이오가 식약처장의 변경승인을 받지 않고, 기승인받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사용기간을 임의로 변경해 공급한 것으로 확인했다.또 임상시험용 의약품에 붙이는 표시기재(라벨)을 승인받은 사항과 다르게 기재하는 등 임상시험용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박셀바이
'미세'와 '초미세' 키워드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 분위기다. 여기서 '미세'는 마이크로니들 치료제, '초미세'는 나노물질 함유 의약품이다. 팜뉴스가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백주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종양항생약품과) 연구관의 식약처 설명회 발언을 토대로, 마이크로니들 치료제와 나노물질 함유 의약품 가이드라인의 '디테일'을 전한다. # 애초에 '나노가 아니었던 물질', 위해성 평가 달라질 수밖에 없어 지난해 초, "나노 물질을 너무 개발하고 싶은데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못 만든다"라는 호소를 들었다. 저희가 나노 물질 함유 의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니토덴코니톰스코리아(주)의 ‘닛꼬덴꼬탄력반창고’ 등 9개 품목에 대해 '품질검사 결과 확인 전 제품 출하'의 이유로 수입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수입업무정지 기간은 2024년 3월25일부터 6월24일 까지 이다.
식약처가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의 '임상 허들'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제약사들이 최근 히드로코데인 성분의 복합제에 또 다른 성분을 추가해 진해거담제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나온 조치다.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식약처가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업계가 주목할 만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백주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종양항생약품과) 연구관은 이날 "코로나 이후에 기침 가래 증상 개선 목적의 치료제들이 많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따끈한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을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