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CRE)에 감염됐을 때 사용 가능한 항생제는 단 하나, 화이자가 개발한 자비쎄프타(세프타지딤/아비박탐) 뿐이다.최근 국내에서도 CRE 감염이 빠르게 늘면서 사망률이 높아지자 유일한 치료 옵션인 자비쎄프타의 급여화 시점이 중요해지고 있다.18일 팜뉴스 취재 결과, 작년 국내 CRE 감염 환자와 병원체 보유자 수가 3만548건으로 2018년 1만1954건 대비 2.6배 증가했다. 감염 건수도 2019년 1만5369건에서 2021년
헤라가 브랜드 철학과 페르소나를 담은 클래식 립스틱 '루즈 클래시'를 출시한다.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제니와 함께한 2024년 첫 신제품으로, 세련된 컬러와 고급스러운 글로우 제형이 입술에 정교하고 편안하게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립스틱의 발림성이 좋으면 밀착력을 높이기 어려운 기존의 한계를 넘기 위해 헤라의 '럭셔리 앵커-핏' 기술력을 적용해 부드러운 발림성과 쫀쫀한 밀착력을 구현했다. 입술에 닿는 순간 얇고 부드럽게 밀착되며, 착색 없이 12시간 균일하게 선명한 컬러와 윤기가 지속된다.총 10가지의 색상으로 선보이며, 헤라의
고려대학교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ZTMRC) 심포지엄이 지난 15일에 안산문화예술의전당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비롯하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등 다양한 기관의 연자들이 참여했다.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의 축사와 제브라피쉬 중개의학연구소 최준 소장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심포지엄은 ▲기초 의과학 연구자가 임상의사에게 보내는 편지 – Bench에서 Clinic에 보내는 함성 ▲Plenary lecture 1 ▲임상의사가 기초 의과학 연구자에게
영아의 발화 과정은 생후 2~3개월부터 소리를 내기 시작하여 6개월 전후에는 “가가”, “다다”와 같은 소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12개월 전후 몇 가지의 단어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돌 전후로는 단어를 발음하면서 발화에 의미 있는 성장을 시작하게 된다.무발화란 말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단어뿐 아니라 소리를 내는 것이 어려운 증상을 말한다. 말로 표현하는 대신 몸짓, 표정, 동작을 통하여 소통을 시도하기에 인지의 발달과 사회적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무발화의 원인으로는 언어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청각장애와 관련이 있으며
건일제약㈜ (대표이사 이한국)이 최근 소아용불면증 치료제인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1mg (멜라토닌)과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5mg의 신규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득하였다고 밝혔다.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이스라엘 Neurim사로부터 도입한 국내 최초 소아 및 청소년이 복용할 수 있는 불면증 치료제로써, 건일제약이 국내 독점 개발권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수면 위생 개선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자폐스펙트럼 장애 또는 스미스-마제니스 증후군을 가진 2세~18세의 소아 및 청소년의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이모티브가 지난 15일, 작년 12월에 이어 23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엠와이소셜컴퍼니(더웰스인베스트먼트 공동운용)가 리드하고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이모티브는 인지모델링의 고유기술과 인공지능, 모바일 게임을 융합한 모바일 앱 형태의 소프트웨어 디지털 치료기기(Digital Therapeutics; DTx)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와 ASD(자폐 스펙트럼 장애) 치료를 돕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로도 사업 범위를 넓히는 중이다. 그중 한국콘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 교수진이 2023 보건의료 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국내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 창업·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대해 포상을 수여했다.고대의대에서는 △보건의료 기술진흥 분야-뇌신경과학교실 김은하 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함병주 교수(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분야-의과학과 유영도 교수, 오준서 교수 총 4명이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
아가미-귀-콩팥증후군은 4만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 주로 EYA1, SIX1, SIX5 등 전사인자 유전자의 상염색체 우성 돌연변이에 의해 생긴다. 새열기형, 전이개누공, 외이기형, 난청 및 신장의 이상소견을 보이는 유전질환으로 대부분의 환자는 난청을 동반하고 있어 증후군성 난청의 대표적인 희귀질환이다.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이비인후과 이상연 교수팀(제1저자 충북대병원 이비인후과 남동우 교수)은 중증 증후군성 난청 코호트를 이용하여 아가미-귀-콩팥증후군 환자의 유전형 및 임상 표현형을 제시하고 수술 결과의 유용한
호주·미국·유럽 등 해외에서는 심부전 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의 예방 약제로 SGLT-2억제제를 권고한다. SGLT-2억제제 역할을 제 2형 당뇨 치료제에서 심부전 예방 약제로 확장하면서 환자 접근성을 높인 상태다.영국은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 환자를 대상으로 자디앙에 급여를 적용하고 있으며, 호주·캐나다·일본 등 주요 국가의 임상 현장에서도 만성심부전(심박출률 감소·보존 포함) 대상으로 자디앙 급여가 이뤄져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반면 한국은 만성심부전 치료에 SGLT-2억제제 급여가 적용되지 않고 있어 혜택을 보기 어렵
엔케이맥스가 알츠하이머에 이어 난치병인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s , ASD) 치료에 도전한다.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자사 자가 NK세포치료제(SNK01)가 멕시코 앙헬레스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승인을 받아 자폐증 환자를 치료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자폐증 환자는 14일(현지시간) SNK01을 첫 투약 받았으며, 매달 SNK01 40억개를 투여 받을 예정이다. 또 바이오마커 분석을 위한 채혈과 인지능력테스트도 함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