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1일,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문현빈 회장과 임원진의 예방을 받았다.최광훈 회장은 약학대학학생회 오리엔테이션에서 선출된 약대협 임원진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약대협 문현빈 회장은 약대생들이 장기적으로 약사사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대해 최광훈 회장은 “국가시험 합격자 발표일을 단축하는 등 약대생 병역제도와 관련된 다양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현황을 공유했다.또한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FAPA 서울총회에 대해 “차세대 약사라
중증의 간경변증에 대한 산정특례 적용은 간경변증 환자의 고통을 함께하는 대한간학회의 매우 오래된 숙원 중 하나이다. 간경변증 환자에서 복수, 정맥류 출혈, 간성뇌증 및 황달과 같은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를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로 칭하며, 비대상성 간경변증 환자는 5대암보다 사망 위험도가 매우 높다. 통계청 자료를 인용한 한국인 간질환백서에 따르면 2019년 전체 사망자 중에 간경변증 환자의 비율 (2.1%) 은 전체 8위에 해당한다. 간경변증은 환자의 중등도에 따라 합병증의 발생과 의료 비용 부담의 정도가 매우 광범위하여 비대성성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및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마약류 의약품 보관 및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으로 범죄 발생 위험이 있는 약국 내 폭력행위 예방 및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국민의 영양과 건강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체적으로 약사법 개정안(이하 ‘약사폭행방지법’)의 경우 약국 내 폭력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다.약국은 마약류 의약품을 보관하고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운영하여 약물중독자 및 심야 시간대 취객의 방문이 빈번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윤석열 대통령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분당서울대병원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과 연계된 행사다. ‘SMART 시뮬레이션센터’는 전공의 등 의료진들이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첨단 임상교육시설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헬스케어혁신파크 지하 1층에 1,009㎡ 규모로 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한 해에만 약 3,
‘약국체인,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에서 일반의약품 PB ‘차마트리제(정)’ 위·장관 운동조절제를 출시했다. 20정의 대용량 포장 단위로 넉넉히 복용 가능한 제품이며, 증상의 경중에 따라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복용 가능한 다빈도 가정상비약이다.신제품 ‘차마트리제’는 스트레스 및 음식 등으로 인한 성인의 복통, 소화불량, 구역, 구토, 과민성대장증후군 및 소아의 습관성 구토, 변비, 설사 치료에 사용하는 위·장관 운동조절제이다.엔케팔린 수용체에 결합하는 트리메부틴말레산염이 1정 중 100mg 함유되어, 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국위원회(부회장 신성주, 위원장 한윤성·이승엽)는 지난 1월 29일 품절의약품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53개 성분 339개 품목이 품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조사한 186개 품목보다 153개 품목(182%) 늘어난 수치로 의약품 장기 품절의 고착화가 우려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중 1년 이상 장기품절이면서 간헐적으로 공급되는 의약품은 222개 품목으로 조사됐다. 주요 품절 원인은 수요 증가 및 공급 감소 때문으로 추정된다.3개월에서 1년 이하 품절이면서 간헐적으로 공급
다리 정맥 내 판막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대표적인 정맥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향하는 혈액이 역류되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정맥 내 존재하는 정상적인 판막은 정맥혈액이 역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 판막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면, 정맥혈액의 정체와 역류로 인해 정맥내 압력이 상승하면서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이러한 정맥내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정맥이 부풀어 올라 겉으로 돌출되는 모양의 혈관이 보이거나 일상생활을 어렵게 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통증 등의 증상을 발생시킬 수 있다.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초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미생물학교실 송진원 교수, 내과학교실 김지훈 교수, 박경민 연구원)이 국내에서 채집된 시궁쥐(Rattus norvegicus)에서 급성 간염을 일으키는 E형 간염바이러스(hepatitis E virus)를 처음으로 발견했다.E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피로, 식욕부진, 황달, 암갈색 소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임산부가 감염되었을 시, 전격성 간염과 사망 등 중증 진행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내에서는 2020년도부터 매년 약 400명의 E형 간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3명의 사망환자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제1기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희귀질환자의 국가 등록사업수행과 지역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을 공모했고, 인력 및 장비 등 지정기준의 충족여부를 바탕으로 전국 17곳을 지정했다. 경인권역은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이 선정됐다.희귀질환은 환자 발생수가 매우 적은 모든 질환을 통틀어 말한다. 우리나라는 유병 인구가 2만 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 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으로 보건복지부에
대한약사회는 2023년도 결산감사를 수감했다.대한약사회 감사단(임상규·조덕원·최재원·좌석훈)은 1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2023년도 대한약사회 회무와 회계 전반에 걸친 결산감사를 진행하고 '2023년도 결산감사 결과'를 제출했다.다음은 대한약사회 2023년도 결산감사 결과 및 지도사항.2023년도 결산감사 결과(2023.1.1 ~ 2023.12.31)지도사항1. 품절약 해결을 위한 근본해결책을 모색하고 불용재고약, 약가차액정산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조치할 것2. 비대면 진료 확대에 따른 약배달 문제,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