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바이러스가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수입약 공급 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한미약품이 치료제 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22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한미플루는 전 제품군이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어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우수한 원료를 사용하고 제약선진국 수준의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약 대비 약효도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전국 병원에서 한미플루 처방이 급증하면서 약국가 주문이 폭증하고 있지만, 주문 후 하루 또는 이틀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제품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의약품 유통라인을 최대치로 가동해 수입약
한미약품의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이 출시 1년 만에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했다. 한미약품(이관순 대표)은 22일 유비스트 데이터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로수젯’ 매출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로수젯은 최근 6개월간 월평균 처방액 23억, 처방량 220만정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323개 주요 병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SCI급 저널인 Cardiovascular Therapeutics에 MRS-ROZE(Multicenter Randomized Study
국산 독감치료제 ‘한미플루’의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한미약품은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직후 처방량이 급증하면서 12월 1주차 점유율이 54.9%를 기록, 수입약인 타미플루의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수입약 품귀현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한미플루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예상보다 한 달여 빠른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으로 약국가에 수입약 품귀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한미플루 유통에 만전을
2016년 신제품의 고른 선전과 대형 다국적제약사 제품 도입으로 전문의약품 강자로 급부상한 종근당(회장 이장한)은 올해 실적이 가장 우수한 제약기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6,100억 원대를 기록하면서 유한, 녹십자에 이어 빅3 위치를 차지했고 4분기까지 8천억 매출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의약품 원료를 100% 수입에 의존하던 시절 국내 최대 규모의 합성공장과 발효공장을 설립해 한국 제약산업의 현대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던 종근당이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아 제품력을 강화하면서 그 위상을 격상시
식약처가 발의한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이하 획기적 의약품 개발촉진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된 가운데 약업계 간 확연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양승조)가 지난 19일 ‘획기적 의약품 개발촉진법’ 등 92건의 법안을 상정하면서 오는 26일부터 해당 법안들에 대한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된다. ‘획기적 의약품 개발촉진법’이 통과될 경우 기존 의약품이나 치료제에 비해 안전성 및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은 ‘획기적 의약품’으로 인정돼 수시동반심사, 조건부 심사,
보건복지부가 독감 환자 발생을 우려해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의 보험급여를 일시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독감 치료제에 대한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일시적으로 전체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 보험이 적용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현재 유행 중인 독감 인플루엔자는 H3N2형으로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한 바이러스지만 최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치료제가 다량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따른 것.특
지난 한 주는 제약업계를 리드하는 선두 업체들이 윤리적 측면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생각게 하는 시간이었다.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관련 내부정보 공개에 따른 검찰의 수사결과와 동아에스티가 대법원에 상고한 리베이트 판결이 기각돼는 등 소위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의 부끄러운 민낯이 드러났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이 지난 14일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 수출계약 파기’ 미공개정보이용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약 33억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총 45명을 적발하고 그 중 4명을 구속기소, 2명 불구속기소, 11명을 약식기소 했다. 물론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복합제의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전체 고혈압 약품비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만성질환 복합제 등재에 따른 처방양상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 약 1조 4천억 원이었으며 이 중 ARB(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와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의 고혈압 복합 치료제 시장만 약 4,3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를 보면 고혈압약 사용에서 복합제
민경윤 전 한미약품 부회장의 딸 지예(주현) 양이 신규성씨의 아들 덕우 군과 17일(토) 오후 2시 소망교회에서 화촉을 밝힌다.
서울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김종환)는 지난 15일 오후 5시 한미약품 2층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제2차 이사회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마퇴는 2016년도 이사회 회의록 접수와 사업실적 보고를 진행한 뒤 정책부본부장에 권영희 약사, 총무부본부장에 박귀례 약사, 홍보부본부장에 전웅철 약사, 예방부본부장에 황미경 약사, 재활부본부장에 두정효 약사, 학술부본부장에 김은영 중앙대약대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또한 박승현 서울 송파분회장 등 65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이어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안 심의를 진행했다. 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