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가 개소해 중국시장 개척에 적극 나선다.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중국 옌청(塩城)시에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개소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센터는 복지부의 지원을 통해 조합이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2016년 연두업무보고 “바이오헬스 7대강국 도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됐으며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중국 내 생산시설 설치를 위한 현지법인 설립, 판로개척,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하게 된다.특히 국내 전체산업 수출액이 전년대비 8.5% 감소
전세계 처방의약품 지출 비용이 2021년에 이르면 2016년에 비해 33% 증가한 1.5조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향후 5년간 R&D 파이프라인을 통해 다수의 고품질 신약들의 등장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가격과 시장접근 압박, 신흥시장의 저성장, 특허만료에 따른 가격인하로 인해 연평균 성장률이 2014년과 2015년 9%에서 4-7%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내용은 퀀타일즈IMS가 내놓은 신규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보고서는 전체 글로벌 약물 지출 비용이 2021년에 이르면 3,670억 달러 가량 늘어날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경제사절단을 중국 동․남부 연안 거점도시인 선전과 칭다오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참가 기관들은 선전과 칭다오에서 개최되는 ‘2016 K-Medi Package in China’ 행사에 참여해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 네트워크를 확대 기회를 가진다. 6일 선전 지역 행사 개막식에서는 한국의 국립암센터와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하이커우(海口)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이 향후 20년 이내 합성의약품의 70% 가량을 대체할 전망이라서 빅파마들은 시장 개화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생산기지 투자를 본격화 하고 있다. IMS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전 세계 의약품 매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8%대의 성장을 기록한 후 5년 간 성장 폭이 꾸준히 감소하다 연평균 3~6% 수준에 머물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바이오의약품의 사정은 다르다. 지금까지는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천식 치료제 등 합성의약품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의 선두 자리를 지켜왔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의 c-PDRN 성분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채비를 마쳤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측은 자사의 화장품 디셀 I, 디셀 Hydro 두 제품에 대해 중국 CFDA의 위생허가가 지난 11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국과 달리 중국에서는 모든 화장품이 CFDA 허가를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며, 이에 따라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화장품도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서 영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디셀 브랜드는 이미 중국에서 모조품이 나올 정도로 중국 현지에서 인지도와 구매력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김선호 대리(리안 PM)]연어의 정액 추출물로 상처 난 눈을 치료하는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이하 파마리서치)의 ‘리안 점안액’이 주목 받고 있다. ‘리안’의 주성분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이하 PDRN)은 연어나 송어 정액 DNA 추출물로 조직재생을 돕는 성분인데 세포 손상에 효과적이며 세포 특정 수용체와 결합해 손상부위에 항염증작용을 나타내고 조직재생에 도움을 주는 안전한 물질로 알려졌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2008년 개발사로부터 PDRN 성분 추출 원천기술을 도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본
화이자의 블럭버스터급 백신인 '프리베나 13(Prevenar 13)'이 중국당국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은 지난해 중국에서 유일하게 판매 중이던 프리베나 7의 수입 라이센스 갱신을 획득하지 못해 중국내 백신사업을 중단했던 화이자에게 중국시장 회생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베나는 화이자의 주요 매출품목 중 하나로 폐렴, 뇌수막염, 패혈증 같은 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세균성 감염증인 폐렴구균 질환을 예방할 목적으로 영유아에게 투여하는 백신이다. 특히 프리베나 13은 폐렴 연쇄상구균 혈청형 1, 3, 4, 5, 6A,
녹십자가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에서 임상시험 중단 등 글로벌 개발 전략을 수정하기로 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글로벌 전략과제에 대한 사업 진단 결과, 유전자 재조합 A형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중단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녹십자는 2012년부터 그린진에프의 미국 임상을 진행하면서 후속으로 중국 임상을 준비해왔다. 녹십자는 미국 임상 기간을 당초 2~3년 정도로 예상했지만 희귀질환의 특성상 신규 환자 모집이 더디게 진행돼 임상이 계획보다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후난(湖南)성과 창더시(常德市)가 조성하는 한샹의료기계첨단기술산업공단에 원주의료기기 참여가 가시화돼 對 중국 수출 활성화와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원주시와 원주의료기테크노밸리 시찰대표단은 28일 중국 후난성 창더시 쉐라톤호텔에서 ‘우호교류 및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자치단체의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무역교류 및 투자협력 촉진을 위한 협력과 투자유치를 통해 양 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원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더시가 조성 중인 ‘한샹(韓湘) 의료기계첨단기술산업공단’ 프로젝트에 의료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거대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일 중국 북경에 중국법인 설립을 위한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연내 법인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개소식에는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를 비롯해 중국 중국의약대외무역공사 정소화(丁少华) 사장, 코트라북경 박해열 부관장, 주중한국대사관 손필훈 고용노동관, 겔포스와 카나브 중국 파트너사인 심천미강원 상성기(常省起) 사장, GLORIA社 양홍빙(杨红冰) 사장 등 한중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2009년 북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