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30일 노사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장애인시설인 ‘가브리엘의 집’과 ‘브니엘의 집’을 방문해 후원 물품을 기증하고 후원 단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해당 시설은 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 등 30여 명을 보호하는 시설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쌀, 멸치 세트 등을 전달했다. 아울러 공단은 이달 초부터 전국의 2천여 자매결연 세대에 대한 후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7천 9백여만 원을 후원단체에 기탁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30일자로 최종 합격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고령자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홈페이지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기관 홈페이지에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공단 홈페이지는 지난 8월 16일부터 4개월간 실시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전문가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거쳐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정부의 ‘인터넷 웹 콘텐츠 접근성지침’을 준수해 지난 2009년에는 웹 접근성 개선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역학조사에 나섰다. 3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30세 남성으로 지난 27일 오후 고열과 근육통 등으로 인근 A의료기관을 경유, B의료기관에서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았으며 28일 인플루엔자 A/H1N1으로 확진 후 귀가했다. 하지만 29일 새벽 증상이 악화돼 다시 B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 중환자실에서 진료를 받던 중 오후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신종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국가R&D정보데이터품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의 R&D 대표전문기관으로서 이번 평가에서 과제정보, 인력정보 부문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실시간 정보제공율, 부처 품질향상 노력 및 협조도 등 종합점수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국가R&D정보 데이터품질평가는 범부처 차원의 국가 R&D 표준정보 데이터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연계된 15개 부처ㆍ청 16개 대표전문기관을
적정진료 유도 차원에서 심평원이 내년도에 종합병원 이상을 대상으로 12품목 이상의 다품목처방에 대해 집중심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예방과 자율에 의한 진료행태 개선을 통한 적정진료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2011년 종합병원이상 선별집중심사 대상을 13항목 선정해 발표했다. 심사 대상은 최면진정제 장기처방, 척추수술, 의료급여 장기입원, 한방 장기입원, 한방 염좌 및 긴장 상병 입원, 약제 다품목처방(12품목 이상 처방건), 소화성궤양용제(PPI 등), 슬관절치환술, 체외충격파쇄석술. 3차원 CT
주승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민주당, 여수을)이 2010년 법안발의 우수의원에 선정돼 총 3차례에 걸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주승용 의원은 2010년 대표발의 법률안 23건, 공동발의 법률안 160건의 법률안을 개정 및 제정 발의했다. 이로써 주 의원은 법안발의 우수의원 선정이 처음 이뤄졌던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2010년에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주승용 의원이 발의한 주요 법안으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지방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정부가 RFID를 도입하는 제약사에 대해 투자금액의 7% 세액 공제를 신설하는 한편, 일련번호 표시제 도입 기업에게는 유통부조리 조사를 유예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제약+IT 융합 발전전략 후속대책'을 발표하고 제약기업의 IT 활용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RFID를 이용한 일련번호 체계를 도입하는 경우 세제혜택을 7%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련번호 도입 기업에 대해서는 민원제도 등의 신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의약품 유통부조리 조사, 공급내역확인 조사, 바코드 조사 등을 일정기간 유예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의약품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인센티브 적용 대상에서 퇴장방지의약품과 저가 및 희귀의약품이 제외된다. 보건복지부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대상에서 퇴장방지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31일 입법예고한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향후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의약품은 ▶진료에 필수적이나 채산성이 없어 원가보전이 필요한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질환자에게 필요하며 적절한 대체재가 없는 희귀의약품 ▶유통ㆍ관리과정이 엄격히 통제되는 마약 ▶보험재정 측면에서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저가의약품 등 총 4가지. 이
현재 우편투표로 치러지고 있는 약사회장 투표 방식과 관련, 서울시약이 향후 현장 방문투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찬휘)는 지난 28일 간담회를 열고 현행 선거투표방식 및 개표 절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한층 강화된 규정이 마련돼야 한다며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현행 우편투표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는 투표 방식을 현장 방문투표로 전환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선관위는 지부 및 각 구약사회에 투표소를 설치해 회원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안이
복지부가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 인센티브 적용 대상에서 퇴장방지의약품 등을 제외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는 땜질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보건복지부가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 적용 대상에 필수의약품 등을 제외하는 내용의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인 가운데, 주승용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자 뒤늦게 대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승용 의원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시작한지 3개월 만에 필수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자 뒤늦게
필립스가 30일 ‘이미징 2.0(Imaging 2.0)’ 첨단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세대 영상의학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목된다. 이미징 2.0이란 새로운 웹의 체계를 정립한 웹 2.0과 같이, 영상의학 솔루션의 개발과 활용에 있어 의료진과 환자의 요구를 모두 수렴, 충족하는 새로운 기술적 개념을 뜻한다. 이미징 2.0에서는 첨단 정보 통합 기술로 영상의학과와 다른 여러 임상과 간 협력을 도와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인다. 또한 환자 중심으로 솔루션이 개발돼, 비용은 줄이면서도 안전하고 간편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 이
지난 2009년 전체 고혈압 환자의 62%인 328만 명이 180일 이상의 투약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당뇨 환자의 43.6%인 91만 명이 240일 이상의 투약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9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기준으로 고혈압 환자는 총 529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180일 이상의 투약을 받은 환자가 328만 명으로 나타나 전체 환자의 62%를 차지했다. 고혈압 환자 중 180일 이상의 투약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대구로 66.0%를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