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조직을 개편하고 오는 4.11 총선을 대비하는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16일 사퇴를 표명한 김현태 회장이 회무에 복귀해 처음으로 공식 회의에 참석하기도 했다. 경기도약은 지난 15일 제9차 비대위를 개최해 기존 조직을 실무형으로 개편하고 총선에 대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총선과 관련해 분회별 반회 등을 통해 총선 후보자를 초청, 후보자가 제시하는 비전과 추진정책을 청취하며 약국외 판매 약사법 개정 등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도록 했다. 또 회원들과 지
원희목 의원에 이어 전혜숙 의원도 공천에서 탈락함에 따라 약사들의 제 19대 국회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으나 약사회는 뒷짐만 지고 있다. 17대 약사 출신 국회의원 중에서 원희목 새누리당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김상희 의원과 전혜숙 민주통합당 의원도 비리 의혹으로 탈락해 약사들의 19대 국회 입성이 어려워졌다. 이는 약사법 개정안 등 다양한 이슈가 첨예한 시점에 국회에서 약사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기회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한약사회는 공천이 마무리 단계인 현재까지 공식적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약사회
서울 노원구약사회(회장 김성지)가 제2회 노원구 약사회장배 당구대회를 열었다. 노원구약 김성지 회장과 조영인 부회장은 지난 13일 저녁 7시부터 회원 6명과 약우회원사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원구약 회장배 당구대회를 수락산역 근처 당구클럽에서 실시했다. 이번 당구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였다. 김성지 회장의 우승 상패와 상금이 걸린 경기로, 동화약품 윤영진 노원담당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참가한 제약사회원들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김 회장과 조 부회장, 남배현 약우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욱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상임조정위원으로 헌법재판소의 전직 사무처장과 사무차장이 잇따라 선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보건복지부는 4월 8일 개원하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핵심인력인 상임조정위원 공모결과, 지난달 하철용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선발한데 이어 정해남 전 헌법재판소 사무차장을 추가 선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상임조정위원은 조정중재원내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조정부장으로서 의료분쟁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인력이며, 조정결정 및 중재판정, 의료사고로 인한 손해액 산정, 조정조서 및 조정결정서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
보건복지부의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고시, 즉 약가 일괄인하에 대응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제약사들의 심리기일이 확정됨에 따라 법원의 인용여부가 약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행정법원은 약가 일괄인하에 대응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일성신약, KMS제약, 다림바이오텍, 에리슨제약 등 4개 제약사들의 심리기일을 22일로 확정했다.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인용여부는 통상 2주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늘(16일)을 기점으로 소장접수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제약협회도 효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보험약가 일괄 인하품목 차액정산과 관련, 일선 약국들의 실질적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서울시약 약국위원회(부회장 김병진, 위원장 김호정)는 15일 낮 12시 대회의실에서 의약품도매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시약은 대한약사회 방침에 따른 정산을 요청하고, 개봉 낱알포장을 비롯한 모든 재고약에 대한 성실한 보상을 요구했다. 특히 동네약국의 경우 덕용포장 또는 저빈도 처방약의 6개월 전 매입이 다반사고 낱알 보상도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다며, 낱알재고에 대한 보상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약국자율정화TFT(팀장 김대업, 이하 TFT)의 구체적 위원 선임 내용과 사업추진계획을 14일 공개했다. 그러나 이달 초 드러난 약사회 임원들의 약국 불법행위 적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TFT 위원은 대약 상임이사 중 일부와 지부 추천 위원, 그리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위원 등 30명 내외로 20일까지 구성을 완료하고 22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또 약사회와 지부 임원들로부터 ‘약국 윤리경영 서약서’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지조사에 나선다. TFT 팀장인 김대업 부회장은 “솔선수범 차원에서 임
약가 일괄인하와 한미FTA로 인한 제약업계의 대안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쏠린 가운데 복지부가 리베이트 소급기준을 어떻게 정할지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구개발비 규정과는 달리 리베이트 소급기준과 관련해서 명확한 규정이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리베이트 소급기준을 쌍벌제가 본격 도입된 시기나 지난해 12월 자정선언을 기준 또는 최근 3년간 리베이트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 혁신형제약 기업에서 매출액이나 연구개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 있어 손익계산서의 판매관리비가 아닌 원가명세서에 계상된 경우도 연구개발비에 포함이 가능하다. 또한 의약품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전담부서’에 대한 규정도 기획재정부령으로 한정된 전담부서는 물론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분해 연구개발만을 전담하는 부서도 해당된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15일 전문건설회관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규정 공청회’를 개최, 연구개발비 측면에서 구체적인 규정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특히 삼일회계법인 김현수 공인회계사는 ‘혁신형 제약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기준에서 제약사들의 매출액은 약사법에서 규정한 의약품 매출만 해당되며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 등은 제외된다. 또한 오는 4월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약사들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5월 말까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혁신형 제약시업 인증 신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접수 받아 진흥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인증심사위원회 평가를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혁신형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현재 행정예고 중인 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날 행정예고 한 내용 중 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