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 일괄인하에 따른 재고의약품 반품문제에 다소 비협조적이던 복지부가 각 단체의 건의를 일부 수용해 서류반품기간을 1개월 연장키로 결정했다.보건복지부는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제약협회가 건의한 서류상 반품기간 연기요청을 수용해 4월 30일까지 연장키로 하고 최근 각 단체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차액정산 문제로 불거진 단체 간 갈등은 서류반품 연장 시행으로 인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각 단체는 일괄 약가인하 시행 후 차액보상문제로 1020억의 피해가 예상돼 재고의약품 1개월 구가청구를 중점적으로 요구해 왔지만,
국가별 실명 질환이 국민소득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그 중 한국은 선진국형 실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대한안과학회는 오는 13일부터 4일간 부산에서 실명 예방을 목적으로 전세계 안과 석학들이 참석해 안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제 27회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APAO) 개최를 앞두고 아시아 실명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이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선진국일수록 황반변성이나 당뇨망막병증과 같은 망막질환에 의한 실명 빈도가 높고, 개발도상국의 경우 백내장과 함께 감염에 의한 각막 질환이 여전히 주요한 실명 원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12년 청렴 경연 한마당’의 첫 사업으로 2012년 3월 윤리·청렴표어를 공모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청렴 문화 및 의식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8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청렴표어를 접수한 결과 총 208명, 272편의 표어가 접수되어 청렴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공모작 중 최우수작은 박혜경 과장(심사기획실)이 제출한 ‘지킬 것은 청렴의지 나눌 것은 청렴문화’가 선정됐으며, 우수작에는 이주연 과장(대구지원)의 ‘심평원의 청렴지수, 고
국립암센터는 ‘완화의료 팀원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개론’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고 4일 밝혔다.암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개정판은 지난 2009년 발간된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자료’를 보완 개정한 것으로 암환자완화의료 전문기관에서 종사하는 필수인력(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을 위한 교육 교재로 사용된다.특히 이번 개정판은 전문인력이 반드시 알아야할 통증 및 증상관리, 환자 가족을 위한 심리․사회․영적 돌봄을 위한 이론, 개정된 암관리법과 최근의 제도적 변화에 관한 내용 등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구체
경제정의실현시민연합(경실련)이 4.11 총선을 맞아 운영 중인 ‘정책선거도우미’ 사이트에서 ‘의약품 약국 외 판매’에 대한 주요 정당의 설문결과 찬반이 엇갈렸다. 설문에서는 ‘국민편의성을 위해 안전성이 검증된 상비약 수준의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질문을 했다. 그 결과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은 ‘찬성’, 민주통합당은 ‘모름’, 통합진보당은 ‘반대’라고 응답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은 경실련의 정책선거도우미 사이트(vote.ccej.or.kr)에 있는 ‘나와 통하는 정당을 찾아라’로 총 20가지의 사회 현안에 대해
경기도약사회(회장 김현태)가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전은숙)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약국 정화사업에 대한 식약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3일 경인식약청장 간담회에서 김현태 회장은 “약사법 개정 문제로 지난 1년간 회원들 모두 긴장과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다”며 “최근 약국에 대해 중복적인 감시가 강화돼 있어 고충이 극에 달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약사회 자체 계획으로 면허대여나 전문카운터 등 고질적 불법행위를 해결하기 위한 정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고 식약청의 전폭적 협조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도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지난 3월 약국의 자율적 환자정보 관리를 위해 관련 법률의 개선을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약은 4월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에서 보관기한이 지난 개인정보를 즉시 폐기토록 하고 있어, 환자 약력관리를 위해 처방전과 같은 자료를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약국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또 약국이 매일 처방전을 접수해 조제하는 현실을 감안할 때 하루 단위로 각종 보존기간 경과 서류를 찾아 파기 할 경우, 약국의 업무 부담이 가중될 수 없다는 문제도 지적했다. 약국은 개
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양덕숙)는 지난달 28일 2012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안보고와 약사회관 소재 재건축, 처방전 폐기 등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공덕1구역 약사회관 소재 재건축 조합설립 동의에 관한 사업계획과 조합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보존기간이 경과된 처방전 폐기를 설명했다. 또 오는 8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문 앞에서 열릴 ‘전 회원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에 임원과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보건사회약학연구회와 한국약료경영학회가 통합해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The Korea Academy of Social&Managed Care Pharmacy, KASMCP)로 새롭게 출범했다.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이하 보약학회)는 3일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약료경영과 사회약학의 학문적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새로운 비전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보약학회 신임 신현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약료경영학회는 지난 2008년 출범해 많은 학술활동을 벌여왔으며, 보건사회약학연구회는 사회약학 분야의 전문가 교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4월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노을공원, 난지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10km, 5km의 친환경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지급한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홍보대사(탤런트 임현식, 임채원, 아나운서 오상진, 조수빈, 정미선) 팬사인회 및 대회 홍보대사(개그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