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역동적인 사고와 창의력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할 2012년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18일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 채용 규모는 총 184명(요양직 171명, 전산직 8명, 기술직 5명)으로 공개경쟁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게 되며, 4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 9일간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공단에 따르면, 요양직의 경우 공단의 인재상에 부합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지역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결원지역을 13개
약의 안전성에 대한 부분은 부각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약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져 남용·오용 문제가 지속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계몽교육과 정보공유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17일 공식출범을 알리며 '의약품안전원에 바란다'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토론회를 개최,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과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연세대 의대 홍천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의학계(울산대 의대 김영식 교수)▲약학계(서울대 약대 신완균 교수) ▲간호학계(서울대 간호대 김정은 교수)
“IT 강국인 우리나라의 장점을 살려 정부 부처 간 DB를 공유해 포괄적 의약품 안전정보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의약품안전원)은 오늘(17일) 개원식과 함께 이와 같은 내용을 주제로 하는 ‘의약품 안전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 국내외 약물관리 상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박병주 의약품안전관리원장은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체계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자료의 정기적 실마리정보와 심층조사가 부족한 상황이며 기관부서 간 협조체계가 미흡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자발적 부작용보고나 DUR제도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한오석)가 서울시내 5개구에서 실시될 생활밀착형 약물교육에 참여할 상담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연구소는 서울시 강서·구로·도봉·성동·용산구 등 5개구에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치구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약물교육’ 사업에 참여할 상담약사를 모집한다. 현재 의료급여 수급자 중 대다수인 장애인, 노령자의 의약품 과다이용 사례가 심각한 수준이다. 실제로 수급자들의 평균 투약일수, 비용이 건강보험환자의 약 4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들에 대한 복약관리가 절실하나 실제로 공공 복약관리 서비스가 매우 미약한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 병약)가 새내기 병원약사들을 위한 연수교육을 열어 병원약사의 역할과 약제업무에 대한 기본 지식을 전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병약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근무경력 2년 미만의 신규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2012 신규약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열리는 연수교육은 새내기 병원약사들의 첫 교육인 만큼 병원약제 업무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 내용은 크게 총 4가지로 ▶As a Medication Manager(김
경기 화성·수원 지역에서 정신지체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는 약사들의 명의를 무단 도용해 178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판매해 온 ‘면대약국’ 17개 곳이 무더기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오늘(17일) 오전 브리핑에서 최근 의약분업 예외지경 약국을 조사한 결과 면대약국 16곳, 단순판매 1곳 등 1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약국 대표 강모(54세, 남)씨 등 7명을 구속, 3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약사 23명, 개설주는 21명, 종업원 2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특히 처방전 없이는 판
고령화 사회 진입을 통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심혈관질환 분야에 줄기세포를 통한 치료제 연구가 성공적으로 끝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서울대학교병원 이은주, 김효수 교수팀은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심근경색 등 허혈성 질환으로 손상된 심근 조직을 재생시키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일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배아줄기세포에 비해 암 발생이 현저히 낮고 치료 효능이 다양한 간엽줄기세포의 장점에 주목하여, 배아줄기세포로부터 간엽줄기세포로 분화 유도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연구
건강기능식품 뿐만 아니라 약으로도 처방되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 복용이 심혈관질환의 병력이 있는 사람들의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발암성연구과 명승권 과장 연구팀은 1995년 이후 2010년까지 국제학회지에 발표된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의 심혈관질환 2차 예방의 효능을 알아 본 14편의 임상시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명승권 과장은 “1970년대에 그린랜드 에스키모인은 유독 심혈관질환 발생이 낮은데, 그 이유로 EPA와 DHA와 같은 오메가-3 지
한일병원에서 조리와 배식을 담당하던 식당 노동자들이 100일 넘게 해고 철회를 외치며 싸우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단체연합은 병원식사 외주화 금지를 요청하며 한일병원이 직접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16일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명서를 발표, 고령의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생계 보장의 차원에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보건연합은 “투쟁 101일째인 지난 10일부터는 병원 본관 1층 접수대 앞에서 8명의 노동자들이 점거 농성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이들은 적게는 10년,
보건복지부는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자를 대상으로 비영리기관에 연계하는 ‘베이비붐세대 사회참여 지원사업’에 총 600여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모집대상은 50대 이상 퇴직(예정)자 중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자로 1949년~1962년생까지 신청 가능하며, 해당지역 거주자를 우선하여 선발할 예정이다.지역은 서울․경기(인천 포함)․부산지역에서 실시 예정이며,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사회참여 활동분야는 지역사회공익분야(사회복지기관, 보건의료관련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전문직 은퇴자의 경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