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는 비전인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는 리딩 컴퍼니 달성을 위해 R&D 부문 총괄로 박재홍 사장을 영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박재홍 신임 사장은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다케다, 베링거인겔하임에서 중개연구 전문가로서 혁신 신약개발을 이끌었다.박 신임 사장은 "동아ST의 R&D 부문 신 성장 동력 발굴 및 구축, 중장기적인 R&D 역량 강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홍 사장 주요 학력 및 약력사항1993년 연세대학교 생명공학 학사1995년 연세대학교 생명공학 대학원 석사2002년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 국립보건원(이하 NIH)의 글로벌 연구개발(R&D)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KPBMA/NIH 웨비나’를 온라인 ZOOM 방식으로 개최한다.‘Find your Collaboration Opportunit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웨비나는 NIH의 연구개발 전략과 지원 프로젝트 등을 조명하고, 국내 기업과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웨비나는 마이클 샐겔러 국립암연구센터(NCI) 기술이전센터(TTC
mRNA 계열 백신이 코로나19 백신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인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인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이 가시화 되면서 팬데믹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신기술인 mRNA 계열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높은데 반해 전통적인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오랜기간 사용되어 오면서 안전성이 검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점, 2~8도의 냉장 조건이라 기존 백신 물류망을 통해 유통이 가능하다는 점, 기존 백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기존 백신과 차별화를 보일
코로나19 펜데믹이 3년차에 접어들었으나 위기는 여전한 가운데 지난해 FDA가 55개의 신약을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다.바이오젠의 치매치료제 '아두헬름(Aduhelm)'을 필두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와 같은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는 가속화 승인을 받은 몇몇 약물들이 55개 신약에 포함되었다. 주목할 점으로 암젠, BMS, GSK, J&J, 머크, 리제네론 등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이외에 브릿지바이오(BridgeBio), 케모센트릭스(ChemoCentryx), 아펠리스(Apellis)와 같은 신예
바이오 비즈니스 사업 개발, ‘혁신’이 필요한 시기다. '일방적 테크놀로지(기술)-드리븐' 접근 방식은 점점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대신 ‘미충족 수요’를 통해 마켓 임팩트를 부각시키는 전략적 ‘마켓-드리븐’ 접근 방식이 부상하고 있다. 일방적 세일즈 방식인 '아웃 바운드'가 아닌 ‘찾아지는(Get found)’ 혁신적 '인바운드' 접근 방식이 기업 '바이오 비즈니스 개발'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는 게 보편적 인식으로 자리잡았다.'팜뉴스'(www.pharmnew.com)는 론자, 샤이어, 화이자 등을 포함해 20여년 간 북미
다국적 제약사 직원들에게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을 꼽으라면 평균 10일 이상 휴가를 떠나는 '연말 클로징'이 빠지지 않는다. 매년 크리스마스 전후로 전 직원이 장기간 연휴를 떠나는 문화는 다국적 제약사의 전통이기도 하다. 특히, 보수적인 제약업계에서 즐기는 연말 휴가는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최근 워라밸(Work-Life Balance, 삶과 일의 균형)이 강조되고 있어 다국적사만의 매력으로 느끼는 것이다.올해도 국내 주요 다국적 제약사는 크리스마스를 낀 행복한 연말 휴가를 간다. 고통스런 내년도 업무 계획을 마무리 지
난소암은 여성암 사망률 1위지만 진단이 쉽지 않은데다 재발률이 85%에 달한다. 치명적인 여성 질환으로 꼽히던 난소암 치료 환경이 크게 개선된 것은 PARP억제제가 등장하면서부터다.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 PARP억제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재발 간격과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치료 패러다임 변화가 전세계적으로 일어났고,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고 있다.여기에 또 다른 변화가 포착된다. 바로 급여 투약 제한이다. 항암화학요법 이후 PARP억제제를 이용한 1차 유지요법 핵심은 재발 억제 기간을 얼마나 가져갈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현재
일본후생성은 2형 당뇨병 치료제 리베르사스 정제 등 5개 제품에 대한 14일간 투여 제한을 12월 1일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투여 제한이 해제되는 것은 2형 당뇨병 치료약 리베르사스정,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약 에클로크겔, 관절 류마티스 치료약 디세레카 정제,신성 빈혈약 에날로이 정제, 난소암 치료약 제쥬라 캡슐-5 제품이다.
한국일본계제약협의회(이하 KJPA)는 지난 20일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을 찾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KJPA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동절기를 맞이해 이뤄지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 식생활을 돕고 김장 김치를 나눔으로써 경제적 지원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KJPA 제 8대 회장인 이한웅 한국산텐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사의 회원 및 가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인 주재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을 체험하며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申鉉進, 49세)박사를 부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신현진 신임 부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Austin, TX)에서 의생명공학 석사 및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졸업 후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를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s) 미국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bioinformatic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