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는 옛말이 있다. 중국 양나라 무제 때 화가 ‘장승요’라는 사람이 용 두 마리를 그렸는데, 거기에는 웬일인지 눈동자가 없었다고 한다. 이를 궁금히 여긴 사람들이 화가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그러자 화가는 ‘만일 자기가 용의 눈동자를 그려 넣으면 용이 즉시 살아서 날아갈 것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물론 사람들은 이 말을 그대로 믿지는 않았다. 하지만 화가가 마침내 용 한 마리에 눈동자를 그려 넣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용이 살아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반면에 눈동자를 그려 넣지 않은 용은 화폭에 그대로 남
철학, 문학, 역사는 인문학의 대표적인 분야이다. 우리가 인문학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마케팅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철학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탐색하고, 문학은 인간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역사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살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들여다보게 해준다.즉 인문학은 사람과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이해하게 해 준다. 즉 마케팅이나 영업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리고 우리의 각자의 삶을 한층 풍요롭게 해 준다.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일에 인문학을 접목했다고 한다. 아이폰을 만들
# 활성형 비타민지난번에 언급 드린 대로 오늘은 활성형 비타민에 대해 소개 드리겠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 한 번쯤은 활성형 비타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렇다면 활성형 비타민이란 무엇일까?앞의 컬럼에서 언급한대로 비타민의 일일 섭취량이 중요하긴 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비타민이 몸안에서 잘 작용할 수 있느냐 하는 여부이다.어떠한 원인에서 흡수가 잘 안되거나, 배설이 너무 빨라지거나, 체내에서 실제 비타민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전환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양을 섭취한다고 해도 밑이 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백남종)은 2022년 7월 1일 자로 아래와 같이 보직임용자를 발령한다.▶심장혈관센터장 조구영 ▶암센터장 강성범 ▶뇌신경센터장 권오기 ▶관절센터장 장종범 ▶내과과장 채인호 ▶외과과장 윤유석 ▶신경외과장 김재용 ▶정형외과장 장종범 ▶피부과장 허창훈 ▶정신건강의학과장 유희정 ▶치과과장 이양진 ▶영상의학과장 김영훈 ▶방사선종양학과장 김인아 ▶수술부장 황정원 ▶중환자진료부장 조석기 ▶특수검사부장 장윤석 ▶장기이식센터장 조재영 ▶입원전담진료센터장 김낙현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컨슈머 셀프케어 그룹에 배연희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배 신임 본부장은 GSK코리아와 쥴릭파마코리아 등을 거치며 제약 및 컨슈머헬스케어 산업의 실무 경험과 폭 넓은 이해력을 보유하고 있다. 배 신임 본부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정진하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약영업사원을 새롭게 정의, 이 시대에 맞는 MR상 이란?제약회사 영업사원을 'MR'이라고 부른다. 이번 글에서는 다시 한번 MR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서 지금 시대의 제약영업의 의미를 생각하려 한다. MR은 Medical Representatives의 약어로 '의약정보담당자' 라는 의미다. 해당 병·의원 혹은 약국에서 제약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특별히 제약회사의 의사에 대한 학술적인 홍보활동 인력을 지칭하는 것이다.MR이라는 어원만 보면 충실히 의료진에게 자사의 의약품 정보를 주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 비타민의 복용량이와 같이 과거의 비타민의 섭취용량은 정말 필수적인 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최근에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비타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비타민의 섭취용량을 늘리는 추세이다. 간혹 약국에서 내방객들이 고용량 비타민에 대한 우려를 보이는 분들이 있는데 필자는 지용성 비타민이라 하더라도 제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들은 부작용을 유발할만한 용량에는 턱없이 부족할 정도이며 일반적으로 다른 약을 복용하는 상태에도 전혀 걱정을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린다.물론 만성 신장질환 또는 항암제 치료를 받는 분들의 경우는 몇몇 비
미켈란젤로가 그린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중앙 천장 벽화 중 세 번째 그림은 구약 성경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창조의 둘째 날과 셋째 날 이야기를 묘사한다. 첫째 날에 이루어진 빛의 창조가 시간적 질서의 창조를 의미한다면, 둘째 날부터는 공간적 질서의 창조가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창세기 1장 2절에서는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한 빈 공간에 물이 가득 찬 상태를 묘사한다.고대 근동의 우주론적 세계관에서, 홍수처럼 다스려지지 않은 물이란 곧 혼란과 죽음의 상징이었다. 그러므로 물로 뒤덮여 있는 세상이란 공간적 무질서의 상태를 가리킨다. 이제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토크콘서트우리들의 약학 인생이야기: 어제의 도전과 오늘의 행복일시: 2022년 5월 18일주관: 전북대학교 약학대학2부: 이야기 마당┃전북대학교 약학대학 토크쇼-심창구 서울대 명예교수-황기준 전북대 명예교수-이종욱 우정바이오 회장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토크콘서트우리들의 약학 인생이야기: 어제의 도전과 오늘의 행복일시: 2022년 5월 18일주관: 전북대학교 약학대학1부: 나의 인생이야기┃심창구┃前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