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는 네이처(Nature)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학술지로서 생물·물리·화학·의학 등 자연 과학 분야 전반을 다룬다.이승훈 교수는 기초 및 임상 신경학과 나노기술을 응용한 약물 개발 영역에서 150여개 논문을 출간한 뇌졸중·신경학·나노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특히 중증·악성 뇌경색 치료제 ‘세리아
나노의학 전문 바이오 기업 (주)세닉스바이오테크(이하 세닉스) 이승훈 대표가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편집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사이언티픽 리포트는 네이처(Nature)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영향력 지수 4.997인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 세계적으로 공신력 높은 학술지 중 하나로 꼽히며, 생물·물리·화학·의학 등 자연 과학 분야 전반을 모두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이승훈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로 겸직하며 뇌졸중, 신경학, 치료용 나노물질 등 임상 및 기초 신경학, 약물 개발
올해 인플루엔자(독감)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역대 최장의 1년 이상 장기 유행이다. 독감 유행이 청소년과 성인은 물론 고위험군까지 확산하면서 "우리 가족은 어떤 독감 백신을 맞아야 할까" 고민도 늘고 있다.대부분 독감 백신에 의문을 갖지 않지만, 어떤 백신을 맞을지는 한번 더 생각하기 마련이다. 가족이 선택해야 한다면 부작용이 적은 제품에 손이 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지난 100년 동안 프랑스에서 백신을 만들어왔다면, 제약사가 사노피라면 신뢰라는 단어 위에 '기술력과 안전성'을 떠올리는 이유다.박씨그리프테트라는
의료 AI 솔루션 기업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만)는 ‘근감소증 진단 시스템’에 관한 특허로 2023년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KINPEX)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은 국내 우수 기술과 특허 제품을 발굴·선정·전시해 우수 특허 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다. 함께 진행되는 전시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엑소시스템즈는 신체 기능 평가 수행이 어려운 환자군에게도 적용 가능한 근감소증 진단 시스템을 선보여 장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에서 최근 항암치료 종결을 축하하는 종소리가 힘차게 울렸다. 암병원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힘든 항암치료가 끝나는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취지로, 이번달 ‘부활의 종’을 설치하고 암 환자가 항암치료 마지막 날에 힘차게 종을 울리는 세레모니를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다수의 암 치료센터에서 종을 울리는 축하의식이 시행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은 실정이다. ‘부활의 종’은 영성부장 안재현 신부가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바이오헬스 분야의 미래 개척과 혁신 주도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가톨릭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3년 10월 30일(월) 12시 3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성영철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원종철 총장 신부, 대학원장 박철휘 교수, 산학협력단장 겸 연구처장 조석구 교수, 성의교정 사무처장 이재열 신부, 성심교정 산학협력단장 박용일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원용걸 교수, 교학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대상 차세대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임상2상을 완료했다.완료된 임상2상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 내약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전남대병원, 부산대병원까지 총 6개 병원에서 지난 2022년 2월부터 시작해 1년 8개월 동안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회사 측에 따르면 안발셀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국가 전략과제 '비전 2030' 일환으로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헬스케어 샌드박스'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공식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헬스케어 샌드박스는 사우디 보건부(MoH)가 보건의료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국가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다. 샌드박스 참여 기업은 사우디 보건부 전폭적 지원을 받아 국가 의료 시스템 선진화 및 디지털 생태계 구축 사업에 본격 참여하게 된다.사우디 보건부는 지난 25일 사우디 수도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약학부 배규운 교수가 차가버섯이 근육감소증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저명한 생물학 학술지인 국제생물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Sciences, IF: 10.7)에 지난 9월 11일 게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차가버섯(Inonotus obliquus; IO)이 근육 소모를 예방하고 근력을 증진하는 천연소재라는 사실을 규명했다. 차가버섯은 아시아와 동유럽에서 염증,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암 등 민간 의약품으로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국내 인공 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아론티어(대표이사 고준수)’ 와 ‘AI 기반 면역 항암제 신약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계약을 2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진제약은 약물 타겟을 ‘아론티어’에 제안하게 되며, ‘아론티어’는 자사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 ‘AD3’ 기술을 적용, 개발 가능성 높은 후보물질을 신속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아론티어’가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삼진제약이 이를 검증하고 최적화해 상용화에 필요한 절차들을 진행하게 된다. 도출된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양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