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195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000억 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78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5530억 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수요예측 ‘완판 흥행’에 따라 대웅제약은 당초 목표액 10
이노테라피(신규 사명 '에스씨엘사이언스', 이하 ‘SCL사이언스’)와 아헬즈가 디지털 의료영상 전문기업 나녹스와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SCL사이언스와 관계사 아헬즈는 이스라엘 나녹스(Nano-X Imaging Ltd.)와 디지털 의료영상 기기 및 AI 의료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나녹스는 세계 최초로 실리콘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X-Ray)를 개발한 디지털 의료영상 전문기업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나녹스아크(Nanox.ARC)'는 기존 엑스레이 대비 화질, 촬영속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피로회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은 4월 9일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4월 15일 전남대 ▲4월 16일 동아대 ▲4월 17일 영남대 ▲4월 18일 충북대 총 5개 대학에서 진행한다.각 학교별 캠퍼스 내에서 일일 팝업 존 형태로 진행하며 부스에서는 박카스 제품 및 굿즈 제공, 게임, 포토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지난해 처음 시행한 박카스 캠퍼스
인공지능(AI) 기반 희귀·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10일(현지 시간) 막을 내린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101’과 기존 허가된 AML 치료제의 병용요법 효능 및 ▲기존 치료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악성 흑색종 치료제 파이프라인 ‘PHI-50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PHI-101은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활용해 심장독성 예측을 거쳐 발굴한 약물로, 기존 약물에 불응하거
존슨앤드존슨의 CAR-T 세포 치료제 카빅티(Carvykti, ciltacabtagene autoleucel)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2차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획득했다.이번 승인으로 카빅티는 프로테아좀 억제제, 면역조절제제를 포함해 적어도 한 가지 치료를 받았고 레날리도마이드에 불응한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사용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다발성 골수종이 재발한 환자 치료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B세포 성숙화 항원(BCMA) 표적 치료제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게 됐다. 주목할 점은 BMS의 동일 계열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이하 PDO) 플랫폼을 활용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하고, 다수의 글로벌 제약 바이오 기관들과 관련 사업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AACR에서 개별 부스를 운영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PDO 뱅킹 및 독자적인 AI 기술을 적용한 PDO 기반의 혁신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을 소개하고 파트너링을 진행했다
GC녹십자의 세포치료제 개발 계열사인 지씨셀(대표 제임스 박, 144510)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CD5 CAR-NK인 GL205/GCC2005(이하 GCC2005)의 비임상 연구 결과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리얼월드 데이터(RWD, 실사용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GCC20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신규 모달리티로, 기존 T세포 림프종에 대한 다양한 아형과 CD30의 낮은 발현 때문에 제한적이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2024’에서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이하 ‘EGFR-TKI’)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1일 전했다. HK이노엔이 발표한 효력 결과에 따르면 ‘IN-119873’은 L858R 변이를 포함한 주요 약물 저항성 EGFR 내성변이(T790M 및 C797S 이중변이 또는 삼중변이)에서 우수한 효력을 보였으며, 뇌전이 모델에서 역시 뛰어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지난 4월 5일부터 10일(현지시간) 개최된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2024에서 신규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112 및 ABL407의 포스터 발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파트너사 유한양행이 발표한 HER2 표적 이중항체 ABL105(YH32367) 포스터 역시 다수의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번에 발표된 이중항체 3종은 모두 ‘그랩바디-T(Grabody-T)’ 플랫폼이 적용된 면역항암 파이프라인이다.
네오이뮨텍 (대표이사 오윤석)이 4월 5일부터 1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4 미국암연구학회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비임상 연구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이번 포스터 발표의 내용은 NT-I7 (물질명: efineptakin alfa)과 대장암 1차 표준치료제 (SoC, Standard of Care)인 폴폭스 (FOLFOX; 5-fluorouracil, leucovorin, oxaliplatin의 조합)의 병용투여 효능을 대장암 동물 모델 (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VIN)그룹 산하의 빈멕국제종합병원과 손잡고 베트남 치과시장에 진출한다.미니쉬테크놀로지는 11일 하노이 빈멕국제종합병원과 치아복구 솔루션인 ‘미니쉬’를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미니쉬테크놀로지는 미니쉬를 활용한 치료, 기공,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인력을 파견해 현지 의료진을 교육할 예정이다.빈멕국제종합병원은 손상된 치아를 원래 치아처럼 복구하는 미니쉬를 활용해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모든 치아를 치료하는 진료항목을 신설한다.빈멕국제종합병원은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그룹
로피바이오가 블록버스터 바이오신약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를 글로벌 임상 3상 IND 승인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 대표이사 박철)의 관계사 로피바이오(대표이사 홍승서)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미국 FDA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로피바이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한국(23년 12월), 유럽(24년 1월), 미국(24년 2월)에 임상 3상 IND를 제출한 후, 사전 회의를 진행하는 등 규제기관의 질의사항에 착실히 대응해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