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제품명은 ‘테자(TEZA)’이며, 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동남아시아 대형 제약사인 ‘칼베(Kalbe)’가 담당한다. 파트너사인 칼베는 2022년 기준 매출 2억 6,100만달러(한화 약 3,406억원)로 인도네시아 전체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소화기 질환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칼베는 출시를 앞두고 심포지엄을 통해 현지 의료진들에게 ‘테자(TEZA)’를 적극 알렸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최대
바이오 의약품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 대표이사 박순재)은 SC 제형 변형 플랫폼인 Hybrozyme™(하이브로자임)기술 파트너사가 추가 위탁생산공장(CMO)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3개월 이내 추가 CMO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 파트너사는 2020년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히알루로니다제(ALT-B4)와 혼합한 항암 항체 의약품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업화 이후 물량 증대에 대비해 요청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4월 위탁생산공장으로 기술이전 등을 포함한 400억원 규모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나, 안정적 생
보로노이(대표이사 김대권, 김현태)는 HER2양성 고형암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인 ‘VRN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에 따라 보로노이는 VRN10 비임상연구를 위한 연구개발비를 2년 간 지원받는다.회사 측에 따르면 VRN10은 유방암 등 각종 고형암 원인인 HER2 양성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하위 신호를 강하게 억제하는 표적 치료제(Targeted Therapy)로, 높은 효능과 함께 안전성이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아이수지낙시브(당뇨병성 신증 치료제)에 장기 독성시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 측에 다르면 ‘아이수지낙시브’는 지난 임상2상에서 산화스트레스 조절 기전(Oxidative stress modulation)을 통해 당뇨병성 신증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치료제가 거의 없는 중증 신장질환 환자군에서 주요 바이오마커인 UACR(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을 위약군 대비 47.2% 낮췄다.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있어 안전성은 효능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요소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 박수진)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에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 중국 품목허가를 위한 신약승인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에서 바토클리맙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따른 후속 절차다. 바토클리맙은 2021년 안전성과 증상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6월20일 창립 97주년을 맞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양행 97년 역사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땀의 결실이며, 도전과 개척정신 결과”라며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유한양행은 여러 기술수출 성과와 렉라자 출시, R&D 조직강화 등을 통해 명실공히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가고 있다”며 “렉라
CJ 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CJRB-101' 제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5일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신청 2023년 3월 31일)임상시험 제목은 '진행성 / 전이성 암 환자에서 CJRB-101과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 안전성과 예비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공개, 제1/2상 임상시험'으로, 대상질환(적응증)은 비소세포폐암 (non-small cell lung cancer),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흑색종 (melanom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가 지난주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2023 BIO INTERNATIONAL 이하 BIO USA)에 참가해 SAL200, BAL200을 포함한 엔도리신 신약과 PHAGERIA, PHAGERUS 파이프라인들 다양한 파트너링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이와 관련,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15일 “ SAL200 기술수출을 위한 기술실사 (Due Diligence)가 진행 중인 파트너를 현장에서 만났으며, 그동안 진행 중인 기술실사 경과와 향후 진행사항을 논의했다”며“ 또, 탄저균 치료제 BAL200에 큰 관심을 갖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바이오USA’에서 ‘화이자’를 비롯한 30여개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SNU관’에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진행한 이번 바이오USA에서 회사는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CDMO 사업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개발 ∆바이오 소재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바이오USA 기간 동안 화이자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파이프라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특히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폐섬유증 치료제 ‘NIPEP-
아토피 부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아토맘코리아(대표 권태완)가 최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된 ‘2023 기술교류 상담회(중국부문)’에 참가해 하얼빈성지제약주식유한회사와 하얼빈운미다생물과학기술유한공사 등과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하얼빈성지제약주식유한회사는 1999년 설립후 약품연구개발과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제약기업으로서 포린콜린나트륨 주사약, 글루타글리신 캡슐 등이 주력제품이다. 지난 2003년도에 설립돼 의료복구용 의료기기와 효능형 화장품을 연구개발 및 제조하고 있으며 2급 의료기기 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