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신경계(CNS) 및 퇴행성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 주력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독일 과학기술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 사업부가 주관한 제1회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에 참가해 ‘Merck Grand Award (1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은 머크사에서 국내 첫 시행한 프로그램으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에서 우수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여 차세대 유망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공
인트론바이오(대표 윤경원)는 탄저(Anthrax) 예방치료제로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 'BAL200' 임상시험용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로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BAL200은 바이오테러 등에 악용될 수 있는 ‘탄저’ 대비 수단 제공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개량형 엔도리신 (itLysin)’ 바이오신약이다. 인트론바이오는 BAL200이 미국,유럽, 중동 등 여러 국가에서 국가비축물자(National Stockpile) 비축 구매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 측에 따르면 BAL200은 GLP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인도네시아 제품명은 ‘테자(TEZA)’이며, 현지 마케팅 및 유통은 동남아시아 대형 제약사인 ‘칼베(Kalbe)’가 담당한다. 파트너사인 칼베는 2022년 기준 매출 2억 6,100만달러(한화 약 3,406억원)로 인도네시아 전체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소화기 질환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칼베는 출시를 앞두고 심포지엄을 통해 현지 의료진들에게 ‘테자(TEZA)’를 적극 알렸다.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최대
바이오 의약품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 대표이사 박순재)은 SC 제형 변형 플랫폼인 Hybrozyme™(하이브로자임)기술 파트너사가 추가 위탁생산공장(CMO)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3개월 이내 추가 CMO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이 파트너사는 2020년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히알루로니다제(ALT-B4)와 혼합한 항암 항체 의약품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업화 이후 물량 증대에 대비해 요청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4월 위탁생산공장으로 기술이전 등을 포함한 400억원 규모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나, 안정적 생
보로노이(대표이사 김대권, 김현태)는 HER2양성 고형암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인 ‘VRN1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 선정에 따라 보로노이는 VRN10 비임상연구를 위한 연구개발비를 2년 간 지원받는다.회사 측에 따르면 VRN10은 유방암 등 각종 고형암 원인인 HER2 양성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하위 신호를 강하게 억제하는 표적 치료제(Targeted Therapy)로, 높은 효능과 함께 안전성이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아이수지낙시브(당뇨병성 신증 치료제)에 장기 독성시험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 측에 다르면 ‘아이수지낙시브’는 지난 임상2상에서 산화스트레스 조절 기전(Oxidative stress modulation)을 통해 당뇨병성 신증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치료제가 거의 없는 중증 신장질환 환자군에서 주요 바이오마커인 UACR(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을 위약군 대비 47.2% 낮췄다.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있어 안전성은 효능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요소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 박수진) 중국 파트너사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에 'HL161'(성분명: 바토클리맙) 중국 품목허가를 위한 신약승인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하버바이오메드가 중국에서 바토클리맙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한데 따른 후속 절차다. 바토클리맙은 2021년 안전성과 증상 개선 효과를 인정받아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6월20일 창립 97주년을 맞아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조욱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양행 97년 역사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땀의 결실이며, 도전과 개척정신 결과”라며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유한양행은 여러 기술수출 성과와 렉라자 출시, R&D 조직강화 등을 통해 명실공히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가고 있다”며 “렉라
CJ 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CJRB-101' 제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5일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신청 2023년 3월 31일)임상시험 제목은 '진행성 / 전이성 암 환자에서 CJRB-101과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 안전성과 예비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공개, 제1/2상 임상시험'으로, 대상질환(적응증)은 비소세포폐암 (non-small cell lung cancer), 두경부 편평세포암종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흑색종 (melanom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경원)가 지난주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된 2023 BIO INTERNATIONAL 이하 BIO USA)에 참가해 SAL200, BAL200을 포함한 엔도리신 신약과 PHAGERIA, PHAGERUS 파이프라인들 다양한 파트너링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이와 관련,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15일 “ SAL200 기술수출을 위한 기술실사 (Due Diligence)가 진행 중인 파트너를 현장에서 만났으며, 그동안 진행 중인 기술실사 경과와 향후 진행사항을 논의했다”며“ 또, 탄저균 치료제 BAL200에 큰 관심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