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코로나19 예방 효과 촌극’과 관련된 해명을 하면서 국정감사장에서 수차례 모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은 8일 국회 보건복지위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소환된 홍 회장을 향해 “4월 13일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77%에 달했다고 발표해서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했다. 동의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해 홍 회장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백 의원은 “증인은 아직도 불가리스를 먹으면 코로나19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다. 홍
코스나인(대표이사 백광열, 최영권)은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장부가액 258억원 상당 공장 등 부동산 매각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7일 밝혔다.이 회사는 부동산 매각으로 시가총액 절반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해 재무구조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추가로 진행 중인 신규 자금조달까지 마무리되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신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코스나인은 20조원 규모 글로벌 노화방지 미용성형시장을 겨냥한 신사업도 검토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펜더믹으로 침체됐던 화장품 업계가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와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중국의 전력대란 등 글로벌 악재가 겹치면서 그 여파가 국내 증시에 불어 닥쳤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약세를 기록한 것에 더해, 제약바이오주 종목들도 대다수가 하락세를 보이며 맥 없는 모습을 보였다.≫ 주간 국내 및 글로벌 증시 리뷰 & 전망연이어 터진 글로벌 악재에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으며 휘청이는 모습을 보인 한 주였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9.64포인트(1.62%↓) 하락한 3019.18로 마감했다. 특히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지분 일부를 NH투자증권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24일 밝혔다.주식 매각 규모는 발행 총 수 20%에 해당하는 160만 주, 200억 원 상당이며, 이달 중 1차 분에 대한 130억 원이 납입되고 나머지 2차 분은 11월 말까지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일동홀딩스 측은 지분 매각을 통한 이번 투자 유치가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 및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를 시장에서
"매각 기대에 따른 높은 가격으로 최종 인수가는 50%나 차이가 났다. 유비팜 모기업 지원 부족으로 인력 고용 문제도 있었다. 인수 매물, 복잡한 토지·인허가 규제 등 현지 정보 파악은 더욱 어려웠다. 인수하기에 알맞은 중소 규모 제약사 명단 작성조차 쉽지 않았다."2019년 8월 JW중외제약이 베트남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비팜(Euvipharm)'을 성공적으로 인수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하 코트라)가 밝힌 인수 협상 뒷얘기 중 일부분이다. 국내 제약사가 베트남 현지 제약사
그간 대기업 인수 여부로 주식 시장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휴젤 인수자가 최종 결정됐다.휴젤은 최대주주 ‘LEGUH ISSUER DESIGNATED ACTIVITY COMPANY’가 보유주식 5,355,651주(총 발행주식의 42.895%) 및 전환사채를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에게 양도하는 주식양수도계약(Securities Purchase Agreement, 이하 ‘본 주식양수도계약’)을 24일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총 양수도 금액은 1,499,582,280,000원(단, 전환사채 양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이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제약・바이오업계는 고용 규모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40곳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에 비해 올 상반기 직원 수가 늘어난 곳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고 이들 기업의 전체 고용 규모도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젠텍이 LSK 글로벌파마서비스와 ‘1상 임상시험에 관한 업무 수행 위탁 의뢰 및 수탁 대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셀젠텍(코넥스)은 NK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현재 CAR-NK와 관련해 7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2년 임상시험을 목표로 IND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임상시험 준비에 드는 비용이 많은 만큼 최근 회사는 임상에 사용될 시료 생산을 위해 최대 주주 김회율 대표이사와 함께 2대·3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매각, 해당 대금 전액을 회사에 기부하기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지난 1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8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2022년도 연회비를 전년대비 1만원 인하한 내용으로 한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김대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상 연말 이사회에서 진행되던 차기 연도 연회비 결정 안건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불확실한 이사회 일정을 고려해 제2차 이사회에 2022년도 연회비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약사윤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상정 안건은 지난 총회에서도 사실 확인과 약사윤리위원회 회부 의결이 있었다는 점에서 심도있게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
잉글우드랩이 상위 고객사들의 기존 제품 수주 증가 및 제품 품목군(SKU)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잉글우드랩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2% 성장한 489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한 64억과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2분기 고성장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온기 실적을 넘어섰다.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827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2020년 온기 영업이익 79억원과 당기순이익 31억을 넘어섰다.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