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고혈압, 이뇨제 같은 기본적인 치료제부터 부신피질호르몬, 항균, 구토억제 등에 사용하는 의약품들이 5월에도 해외 생산 난항 등 이유로 품절을 겪고 있다. 원료 허가 문제와 해외 본사 판매 정책, 불순물 이슈에 휩싸인 전문약들은 판매 중단 수순을 밟았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알닥톤필름코팅정, 솔루메드롤주, 다이아벡스XR, 씨프로바이 등 의료 현장에서 처방이 잦은 전문의약품 품절과 시장 철수가 계속되고 있다.잦은 품절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한국화이자제약 이뇨제 알닥톤정 25mg은 이번에도 수급 난항 상태다. 대체약 품절
체형교정술인 지방흡입을 선호하는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다.365mc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부서 HOBIT(Healthcare and Obesity Big data Information Technology, 호빗)이 집계한 결과 2015년 22건이었던 60~70대 지방흡입 수술 건수는 2016년 30건, 2017년 99건, 2018년 101건, 2019년에는 16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233건으로 2015년 대비 10배 이상 늘어났다.365mc에 따르면 최근에는 60~70대 부모님을 비만클리닉에 등록시키는 자녀들이 늘고 있어,
대표적인 생활 습관 질병인 대사증후군은 5가지 항목(복부 비만,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혈압상승, 공복혈당장애)의 복합체로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는 향후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젊은 성인층에서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급증하는 것이 사회적, 의학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최수연‧이희선 교수 연구팀(사진1)이 젊은 성인층의 대사증후군이 관상동맥석회화 진행에 미치는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학술지 ‘Atherosclerosis’ 에 게재됐다
여름이 다가오며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옷차림이 얇아지자 체형관리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식단관리나 운동, 약 복용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각자 자신만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쉽게 고민이 해결되지 않아 지방분해주사와 같은 시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우선 지방은 크게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나뉠 수 있는데, 체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을뿐더러 외형적인 고민에 빠른 개선을 하고자, 지방분해주사의 도움을 받고자 의료기관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이는 지방을 파괴하는 약물을 피부 내
JW신약이 소화성 궤양 및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베스티딘 40㎎(성분명 파모티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현재 국내 40㎎ 파모티딘 성분 치료제는 베스티딘 40㎎이 유일하다.약물이 9~12시간 동안 체내에서 지속되는 베스티딘 40㎎은 1일 1회 용법 용량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으며 기존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제제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 부담도 낮췄다.JW신약은 베스티딘 40㎎ 출시를 기념해 4월 29일부터 2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보건의료전문
코로나19의 영향, 1인 가구 수의 급증 등의 영향으로 현대인들의 식습관에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균형 잡힌 식사보다는 빠르고 간편하게 식사하는 것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고 집밥보다는 외식이나 배달 음식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 주요 특징이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의 변화는 위장 건강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과식, 폭식, 야식 횟수가 증가하는 것. 그리고 맵거나 짠 음식 또는 기름진 음식을 먹는 횟수가 느는 것은 모두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불규칙적인 식사시간, 스트레스 등도 지속적으로 위장의 소
국내 비만인구는 꾸준하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통계 2021에 의하면, 비만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국내 비만율이 2010년 30.9%에서 2021년 37.2%에 달했다.이에 비만 타파의 방법으로 비만클리닉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는 추세다. 고민 부위의 지방을 지방흡입 및 지방추출주사 등 비만시술로 해결하려는 이유다. 실제로 이러한 비만치료는 복부, 팔뚝,허벅지, 얼굴 등 부분 비만 비만을 교정하는데 있어 안성맞춤이다.다만 지방흡입도 엄연한 수술이다. 이에 보다 안전성이 확보된 의료기관을 찾아야 높은 만족도와 부작용에서 벗어날
날씨가 점점 따뜻해 지면서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그동안 두꺼운 옷으로 가리고 다녔던 군살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해 무작정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꾸준한 관리가 아닌 단기간의 급격한 다이어트는 그만큼 쉽게 지치고, 체중감량에 성공했더라도 그 순간일 뿐 유지하기 쉽지 않다.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거나 더 악화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이다.또한 몸무게는 정상범위이지만 복부, 팔뚝, 허벅지 같은 특정부위에 지방이 몰린 부분비만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있다. 이 부위들은 살이 쉽게 찌는 반면 운동이나 식이요법만으로는 잘 빠지지 않는
복부 혈관 주위 지방 조직이 과다 축적되거나 지방 조직의 질(quality)이 낮으면 대사이상 증가(고혈압, 고혈당, 이상지혈증, 비만)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 신장내과(공동교신저자 권순효 교수)와 영상의학과(공동교신저자 이은지 교수) 융합연구회가 공동 진행한 연구를 최근 유럽영양대사학회 공식잡지인 임상영양(Clinical Nutrition)에 ‘CT에 의해 평가된 복부 혈관 주위 지방 조직과 심혈관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abdominal perivascular adipo
초음파 기기의 발달과 함께 최근에는 출산 전 태아의 여러 선천적 기형이 진단되는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중 선천성 수신증은 태아 100명 중 1-5명 정도가 앓는 질환으로 출산 전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비뇨기 계통의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선천성 수신증이 아무리 흔한 질환이라고 해도 당사자인 부모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정확히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부터 태어나기 전에 치료를 할 수는 없는지 등 여러 궁금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모들의 밤잠을 설치게 한다.콩팥(신장)은 혈액에 존재하는 노폐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