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와 '초미세' 키워드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 분위기다. 여기서 '미세'는 마이크로니들 치료제, '초미세'는 나노물질 함유 의약품이다. 팜뉴스가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백주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종양항생약품과) 연구관의 식약처 설명회 발언을 토대로, 마이크로니들 치료제와 나노물질 함유 의약품 가이드라인의 '디테일'을 전한다. # 애초에 '나노가 아니었던 물질', 위해성 평가 달라질 수밖에 없어 지난해 초, "나노 물질을 너무 개발하고 싶은데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못 만든다"라는 호소를 들었다. 저희가 나노 물질 함유 의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니토덴코니톰스코리아(주)의 ‘닛꼬덴꼬탄력반창고’ 등 9개 품목에 대해 '품질검사 결과 확인 전 제품 출하'의 이유로 수입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내렸다.수입업무정지 기간은 2024년 3월25일부터 6월24일 까지 이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지난 25일, 김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방문을 받고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상호 의견을 나눴다.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윤 후보님은 의사이자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역임하시는 등 보건의료현안에 깊은 이해를 갖고 계신 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의료 영역에서 약사직능의 역할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이에, 김윤 후보는 “최광훈 회장님이 회무 현안에 국회, 복지부 및 식약처 관계자들과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시는 노력을 자주 전해 들었다”고 전하며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및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급성 뇌졸중 및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하여 발생 규모를 추정
생기한의원 마포공덕점이 이윤정 대표원장을 새롭게 영입하고, 리뉴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생기한의원 마포공덕점 이윤정 대표원장은 상지대학교 한의학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일반수련의 과정과 경희대학교 대학원 안이비인후피부과 석사과정을 수료햤다.이전에는 생기한의원 노원점 부원장으로 지낸 바 있다. 특히 원주시 ‘소망주기 아동복지센터’와‘ 대한약침학회 굿닥터스 나눔단’에서 의료인으로써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이 원장은 한방비만학회 회원 및 한방비만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대한아토피협회, Cyriax 정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콜롬비아의 보건의료 제도 개혁을 위한 멘토링에 나서며 향후 의료 협력 파트너로서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분당서울대병원은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 및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의 초청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정보의료원 등 국내 보건의료 관계기관과 함께 방문단을 구성,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글로벌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체계와 의료 시스템을 소개하고 자문을 제공했다.방문단은 건강보험제도 개혁과
약국에서 건강상담이 일상화되고 건강기능식품 활성화를 위해 시도한 ‘건강기능식품 박람회’가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본부장 안혜숙·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서울팜아카데미 약국전용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를 개최했다.이날 박람회에는 약사회원 약 500여명이 방문해 약국전용 건기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당독소연구회, 셀로맥스, 셀메드, 케이세라퓨틱스 등이 참여했다.이 행사는 약국전용 건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김완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미령 박사, 김유미 박사 : 공동 제1저자)이 최근 혈청 아밀로이드 A(Serum Amyloid A, SAA)가 간에서 생성되어 혈관을 타고 관절에 도달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핵심 매개체로 작용하여 관절염을 악화시킨다는 병리기전을 학계 최초로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여 관절의 기능손상과 변형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면역질환이다. 활막이 존재하는 모든 관절, 즉 움직일 수 있는 모든 관절에 발생할
식약처가 디히드로코데인 복합제의 '임상 허들'을 낮추기로 결정했다. 제약사들이 최근 히드로코데인 성분의 복합제에 또 다른 성분을 추가해 진해거담제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나온 조치다.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식약처가 '의약품 허가·심사 설명회'를 업계가 주목할 만한 '안전성·유효성 심사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백주현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종양항생약품과) 연구관은 이날 "코로나 이후에 기침 가래 증상 개선 목적의 치료제들이 많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따끈한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 방향을 발표하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원장 고용곤)은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관절 기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모션캡쳐(동작분석) 기계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연세사랑병원은 앞서 지난해 8월 신축확장이전을 통해 전반적인 병원 시설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동작분석실은 확장 이전을 통해 신설된 검사실이다.동작분석실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수술 전후 환자의 보행 패턴과 자세, 관절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하고 환자의 체형 틀어짐과 비정상적인 운동양상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동통 기능장애의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재활 경과를 기록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