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감을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 주요 제약기업들의 현재까지 성적표가 앞으로 남은 한 달 영업활동에 상당한 압박요인으로 작용이 예상된다. 외형 성장이 증가한 제약사들은 이익확대라는 과제를, 외형 성장마저 부진한 제약은 성장과 이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한 상황, 그러나 이같이 일반적 지표 이외에 제약기업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들이 상당수 존재해 보다 객관적이고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에 대한 평가가 요구된다. 이어 본지는 매출 5천억 원 이상 대형 제약사들의 2016년 3분기 실적을 토대로 현금흐름표 등을 포함한
청와대에서 고산병 치료제로 구입했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한미약품의 제너릭이 오리지널을 제치고 1, 2위를 모두 차지했다. 30일 본지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간 유비스트 처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미약품의 ‘팔팔’(성분명: 실데나필)과 ‘구구’(성분명: 타다라필) 두 품목이 오리지널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모두 제치고 시장 우위로 올라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의 ‘팔팔’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210억여원 처방액을 달성, 전년 동기간 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206억여원의 실적
복지부가 내년도에 임상 세제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제약업계에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정작 해외 임상 3상 세제지원은 누락되면서 제약바이오업계가 불만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2016년 혁신형 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내년도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 기존 세제지원 범위에서 제외됐던 신약 임상 3상 및 바이오신약 임상 1상부터 3상까지 세제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의약품 품질관리를 위한 시설투자 세액공제도 3년간 연장됐다. 이와 함께 제약산업의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기업은 화일약품, 대한약품, 광동제약 순이며 높은 기업은 일양약품, 안국약품, 셀트리온제약, 한올바이오파마, 영진약품으로 집계됐다. 본지가 제약(바이오제약기업 중 2016 회계연도 누적 매출액이 500억원 이상인 업체(49사)를 대상으로 PER(주가수익비율)을 계산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개별 주식의 주당 시가를 주당이익으로 나눈 수치로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 배가 되는가를 나타낸다. 따라서 PER이 높다는 것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 됐다는 뜻이며, PER이 낮은 것은 주당이익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의학본부장으로 김진(52) 전무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진 전무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University of Georgia)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부광약품 중앙연구소, 파마시아 코리아 임상 학술에서 근무했고, 종근당에서 임상, 학술, 생동, 안전성조사, 약물감시 담당을 거쳐 개발본부장 전무를 역임했다. 김 전무는 녹십자의 임상시험 전략수립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환산주가와 기본주당이익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한미약품은 주당이익이 높아 주가가 높게 평가되는 반면 유한양행은 주당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상장(등록) 된 코스피/코스닥 제약업의 기업들이 11월14일까지 공시한 3분기 EPS(기본주당이익) 경영 실적을 토대로 당일 환산주가와 PER(주가수익비율)을 계산, 업종 내 비교 가능한 상대평가를 통해 3분기 수익성 가치 측면으로 주가 서열(순위)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분석결과, EPS(기본주당이익)는 1위가 대성미생물(8,573원), 2위는 메디톡스
지난주에 코스피/코스닥 제약사들이 올 3분기까지 경영실적을 일제히 공시해 여러 지표를 기준으로 업체들을 분석하는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다. 기업들의 경영실적을 어떤 지표로 보느냐에 따라 그 기업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상당수 제약사들이 외형 성장을 중시하고 있지만 이익이 발생하지 않은 외형 성장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이익이 발생해야 재투자할 수 있고 이러한 재투자가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올 3분기까지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음에도 상위권과 중견제약사들이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한
전체 제약기업(바이오제약 포함) 중에서 환산주가가 가장 높은 기업은 메디톡스, 휴젤, 코오롱생명과학, 한미약품 순으로 분석됐으며 저평가된 낮은 기업은 JW생명과학, 알보젠코리아, 국제약품, 동성제약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지가 상장(등록)된 코스피/코스닥 제약기업(바이오제약 포함)들이 지난 11월 14일까지 공시한 2016 회계연도 3분기의 EPS(기본주당이익) 경영 실적을 토대로 당일 환산주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높은 기업(종목) 일수록 우량 기업이며 순이익을 많이 낸다고 생각하지만 기업의 수익성과
제약사들 등기임원의 연봉이 최고 6억6천여만 원에서 최하 4천5백만 원 등 업체별로 그 격차가 큰 가운데 대부분 1억 원 이상은 지급하지만 그 이하도 10여곳 이상으로 집계됐다. 본지가 코스피/코스닥 제약사들이 최근 공시한 2016 회계연도 3분기 경영실적자료 중 74곳의 임원 등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LG생명과학이 6억6천6백만 원으로 전체 약업계 중 1위를 기록했고 알보젠코리아는 4천5백만 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6억 원대 연봉은 LG생명과학 이외에 삼진제약으로 6억3천6백만 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환인제약이 5억
올 3분기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의약품은 화이자의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판매원 제일약품)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HIV 치료제 ‘비리어드’(판매원 유한양행)로 이들은 1천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으며 국산의약품 중에서는 대웅제약의 우루사가 520억 원으로 겨우 체면을 유지했다. 본지가 2016 회계연도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한 코스피/코스닥 제약(바이오제약) 중에서 제품별 매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3분기까지 7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올해 100억 원대 이상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는 제품 중심으로 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