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은 마약중독 치료제 ‘VVZ-2471’ 및 그 유도체에 대해 미국 물질 특허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현재 VVZ-2471은 국내를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등록이 진행 중이다.VVZ-2471은 다중 타겟 신약발굴 원천기술로 발굴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로 진통 효능과 함께 마약 및 약물 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마약중독 치료제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VVZ-2471은 이미 국내 임상 1상을 통해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임상 2상에 대한 임
초기 알츠하이머 신약으로 주목받는 레카네맙(미국 상품명 레켐비)이 미국에서 투약 기간을 늘려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제형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레카네맙은 국내에서도 허가 신청을 검토 중이다. 미국에서 장기 지속형 제제가 승인될 경우 국내 허가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지난 1일 에자이와 바이오젠은 미국식품의약국(이하 FDA)에 월 1회 유지요법 목적의 레카네맙 정맥주사(Intravenous Injection, IV) 제형 추가를 위한 생물의약품허가신청서(Supplemental Biologics License Applicati
바스젠바이오(대표이사 장일태, 김호)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와 항암제 후보물질의 적응증 연구를 위해 지난 2일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했다.바스젠바이오의 DEEPCT (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s)는 156,000명의 혈액 및 임상 데이터를 포함한 ‘K-Biobank’와 77만 명 이상의 다인종 코호트 및 질환 특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약물 효과 및 안전성 시뮬레이션 기술로,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방법론인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이 5일 "지난 19일 다음의 내용을 담은 정책질의서를 각 정당에 전달했다"며 "하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끝내 답변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국회의석 대다수를 차지하는 거대 양당임에도 유권자의 알권리를 무시하며, 의약품 정책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건약은 또 "하지만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기본소득당, 진보당, 노동당은 모든 질의에 동의한다고 답변했다"고 강조했다.이어 "개혁신당도 정책질의서 발송 당시 어수선한 분위기에 건약에서 보낸 이메일을 확인하지 못
카이노스메드(284620)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연내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 에이즈치료제도 판매실적이 호조 전망으로 청신호가 켜졌다.카이노스메드는 주가 하락과 관련하여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실과 다른 허위 루머로 인해 주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다.회사는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임상 시험을 문제 없이 진행 중인 것은 물론 임상2상의 중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점이 도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이번 포스터 발표는 오시머티닙(Osimertinib)에 의한 내성을 극복하는 차세대 EGFR 돌연변이 분해 폐암 치료 신약물질 ‘HDBNJ-2812’에 대한 연구 설계, 합성, 평가 내용을 담고 있다. ‘HDBNJ-2812’는 한독과 BNJ바이오파마가 협업해서 확보한 유효물질이다. 한독은 자체 보유한 신약개발 연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의 소실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진행성 퇴행성 질환이다.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세포의 변성이 생겨,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합성·분비하는 뇌세포가 점차 줄어들면서 몸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긴다. 퇴행성 신경계 뇌질환 중 알츠하이머 치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며, 초기에는 말과 행동이 느려지고 손 떨림 현상을 겪는다. 평균 발병 나이는 60대 중반에서 70대 정도이며,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 빈도가 높다. 65세 이상 인구 중 1%가 파킨슨병 환자로 알려져 있다.파킨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
로마, 2024년 4월 4일 /PRNewswire/ -- 신약 개발 분야 리더 IRBM은 4월 5일부터 10일까지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 회의에서 동사의 가장 유망한 내부 자산 두 가지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암 치료에서 핵심적인 미충족 니즈에 대처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화합물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 자산의 특기 사항: "유사Ph" B-ALL(AME3-SG3249)에서 CRLF2/TLSPR을 표적으로 하며 동종 최초가 될 가능성이 큰 항체...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이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 치료제 'CU06'의 미국 임상2a상 최종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미국 11개 기관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12주간 CU06 100, 200, 300mg을 각각 하루 한 번 경구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무작위 배정, 공개, 평행 설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4주간 투여를 하지 않는 추적 관찰 기간을 통해 약물 중단 후의 영향을 모니터링했으며, First-in-Class
발바닥이 아프면 흔히 ‘족저근막염’부터 떠올리기 쉽지만, 족저근막염이 원인이 아닌 경우도 많다. 발바닥 자체의 문제일수도 있고, 통풍, 당뇨병, 혈관 이상, 척추질환 등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통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와 함께 발바닥 통증 부위별 질환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아침에 심해지는 발바닥 뒤쪽 통증 ‘족저근막염’족저근막염은 발가락부터 발뒤꿈치까지 발바닥에 아치형으로 붙어있는 족저근막에 자극이 지속되면서 일부 퇴행성 변화와 염증성 변화가 나타나며 발생한다. 족저근막 자극은 선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