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1형 당뇨병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다수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성인 뿐만 아니라 어린이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엔데믹 국면이 시작됐지만 코로나 감염이 치명적인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 해제를 선언하고 정부도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며 본격적인 엔데믹 국면에 접어 들었지만, 여전히 위험성은 상존해 있는 상황이다. 그간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신종
신신제약은 알보젠코리아의 일반의약품 토푸렉실®플러스시럽과 세나서트®2밀리그람질정에 대한 제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신신제약은 2025년까지 향후 3년 동안 해당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게 되었다.감기의 제증상(기침, 가래, 인후통, 오한, 발열, 두통, 관절통, 근육통)의 완화 시럽제 토푸렉실®플러스시럽과 세균성 질증 치료제인 세나서트®2밀리그람 질정은 알보젠코리아의 일반의약품으로, 두 제품 모두 기존에는 도매 경로로만 약국에 유통되었으나 이번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소매 직거래까지 유통 경로가 확대되어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목, 발목, 손가락 마디 등 관절 부위에서 관절염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자가면역질환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 이물질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림프구가 몸의 일부를 세균으로 잘못 인식하고 공격하여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며, 아침 기상 시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져 잘 펴지지 않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조조강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관절 증상 이외에도 피부에 덩어리나 결절이 나타나거나 눈물이 말라서 눈이 뻑뻑하고 충혈이 잘 되거나 기침이 나고
2020년 3월 일본 후생노동성은 혁신의약품 신속허가 트랙인 사키가케 패스트 트랙을 통해 전세계 최초로 MET 변이 치료제 텝메코(테포티닙)를 허가했다. 사키가케 패스트 트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서 치료 효과를 입증한 의약품의 빠른 도입을 목적으로 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제도다.텝메코의 빠른 도입은 일본 뿐만이 아니었다. 한국에서 신약 등재 시 약가를 참조하는 A7(영국·프랑스·독일·스위스·이탈리아·일본·미국) 중 미국∙영국∙일본∙스위스∙독일 등 5개국에서도 급여화가 이뤄졌다. 호주∙영국∙스코틀랜드 등 의료기술평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과 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5월 2일 세계 천식의 날을 계기로, 천식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보 및 임상진료지침 발간을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세계 천식의 날(World Asthma Day)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천식기구(Global Initiative for Asthma) 등이 공동으로, 천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관리활동 촉진을 위해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로 제정하고 있다.천식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기관지가 예민해져서 작은 자극에도 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며 기관지가 확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자사 항바이러스제 '제프티'(성분명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의 최종보고서를 임상수탁대행기관(CRO)으로부터 수령, 공시 등 임상종료 절차를 마쳤다고 28일 발표했다.공시에서 현대바이오는 향후계획란을 통해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진행 예정'임을 밝혔다.또 현대바이오는 해외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제프티 긴급사용승인 신청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이 긴승 요건에 맞춰 진행됐고, 성공적으로 공식 완료됨으로써 각 나라 보건당국을 상대로 제프티의 긴승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상륙한 이후 꾹 막혔던 입이 열렸다. 지난달 20일부터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면서 감염 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대부분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풀렸다.지난 3년간 숨을 쉬듯 쓰고 있던 마스크를 벗는다는 것이 아직 어색하지만, 신종감염병 사태에서 벗어나 점차 일상으로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답답했던 마스크에서 해방됐지만, 역설적으로 마스크로 인해 억제됐던 각종 전염병이 돌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특히,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 여행 중 모기물림 주의 및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을 포함한 예방수칙 준수,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진료 시 해외여행 여부를 알릴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국외 발생 및 해외 유입 등을 고려하여 각별히 주의해야 할 6종의 감염병을 선정해, 질병 특성 및 국내외 발생 현
한미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17억원과 영업이익 605억원, 순이익 496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47.9%, 순이익은 98.1% 성장했다. R&D는 매출 대비 12.6%에 해당하는 457억원을 투입했다.회사 측은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2015년 신약 라이선스 성과로 단기간 이익이 급등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등 경쟁력 있는 개량·복합신약을 기반으로 올해 1분기
태극제약이 입안에 뿌리는 인후·구강 염증 치료제 ‘이바네구강용스프레이’를 출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주성분 벤지다민염산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후, 구강, 잇몸 염증 치료 및 발치 전후 통증 완화까지 다양한 증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또 휴대가 간편해 외출 시 사용하기 편리하고 원하는 부위에만 정확히 분사할 수 있어 양 조절도 용이하다. 무색 투명한 제품에 시원함을 주는 페퍼민트향이 더해져 구강 내 청량감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고, 독감이 유행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