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 및 판매 회사 코스온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그간 공개매각을 추진해 온 코스온은 우선협상대상자로 호전실업 주식회사(유가증권상장법인)이 선정됐다고 25일 공시했다.호전실업(주)은 스포츠웨어 및 특수기능성 아웃도어웨어 등 글로벌 브랜드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생산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우선협상대상자는 최대주주, 경영진 등 특수관계인 및 이해관계자에 속하지 않으며, 매각 업무 대행 및 법률자문사가 진행한 공개매각 절차에 따라 선정했다고 코스온은 설명했다.한편 코스온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제약바이오산업으로 대표되는 생명공학산업 시대가 활짝 열렸다. 특히 전 세계에 창궐한 코로나19는 제약바이오산업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낙양의 지가’를 올렸고, 인류에 대한 공헌을 통한 비상을 꿈꾸며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도 신약개발 대열에 당당히 합류하고 있다. 이미 JP모건, 미국· 유럽 암학회를 비롯해 세계적 권위를 가진 학회에 단골 초청 손님이 돼 ‘파이프라인’ 우수성을 알리며 글로벌시장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유럽 등 선진 제
최근 김승관 회장이 취임하며 경영권 승계가 이뤄진 백제약품이 5년 내 매출 '3조 이상'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3자물류 등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물류설비에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과 필요하면 기업 인수합병의 선택지도 고려하고 있어, 향후 성장세에 힘을 실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백제약품은 김동구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김승관 부회장이 회장을 취임했다. 이에 김승관 회장은 백제약품그룹의 경영을 총괄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로
"비바시스템즈(Veeva systems)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임상과 허가 등 연구개발을 하고 시판 후에는 영업과 마케팅까지 진행한다."GSK,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등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굵직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이야기다. 이들이 사용하는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도 쓰고 있다.세계 거대 제약사와 바이오테크기업들이 비바시스템즈와 협력하는 이유는 신약·백신 개발 과정에서 시간과 실패를 줄이는 것이 곧 '돈'이기 때문이다. 신약 개발 과정에 쌓이는 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제약 기업 간에 매출 성장 견인 및 파이프라인 강화를 목적으로 여전히 인수합병이 매력적인 대안으로 간주되고 있는 가운데 머크, BMS, 암젠, 존슨앤존슨이 각 회사가 직면한 포트폴리오 과제, 재무 상태, 인수 계획에 대한 공개 의견을 고려했을 때 인수합병을 시도할 가능성이 이 가장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또한 대형 인수합병 보다는 파이프라인 단계 딜이나 최근에 승인된 제품과 관련된 중간 규모의 거래가 성사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같은 내용은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발간한 신규 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보고서에 따르
신풍제약 최대주주인 ㈜송암사가 보유하고 있는 200만주를 시간외거래로 매각하며 1,68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바이오산업 진출을 가시화했다.27일, 신풍제약은 ㈜송암사가 보유한 주식 1,282만 1,052주 중 200만주를 처분해 신풍제약 지분율이 26.86%에서 23.23%로 낮아졌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 금액은 1주당 8,4016원이다.이로써 신풍제약은 지난해 9월 자사주 매각으로 약 2,154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에 1,680억원을 확보해 3,834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송암사는 신풍제약의 지주회사이자 최대주주다.
박셀바이오(각자 대표 이준행, 이제중)가 전라남도 화순 백신특구(화순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첨단 연구설비와 면역치료제 스마트 생산 공정을 갖춘 중앙연구소를 건립한다.박셀바이오는 차세대 항암제인 면역치료제 개발과 대량 생산을 위해 전남 화순 백신특구 내 1만3352㎡ 규모 공장용지 분양계약을 화순군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빠르면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까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세포치료제 전용 중앙연구소를 세울 계획이다. 생산시설 확충 등을 포함한 향후 3년 간 총투자비는 300억 원에 이른다.박셀
이용배 대표(지오영경동 전(前)경동약품) 청주와 충주에 거점을 둔 충청권 대표 의약품 도매기업 경동약품이 국내 최대 의약품유통업체 지오영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팜뉴스는 지난 7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에서 이용배 지오영경동(前 경동약품) 대표를 만나 이번 인수합병의 배경과 향후 사업 방향성 등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오영과 추진한 M&A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지오영과의 인수합병은 지난해인 2020년 12월 2일에 최종적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계약이 성사되기까지 근 1년 가까이 인수가격 협의나 순자산평가, 기타 제반 사항 등을
미국 비타민∙건강보조제 시장이 뜨겁다. 웰빙, 웰니스 트렌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던 비타민과 건강보조제 시장이 코로나19로 매출 규모가 급증했다. 시장전문가들은 건강 관심도 증가와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향후 수년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미국 뉴욕무역관이 29일 내놓은 ' 미국 비타민∙건강보조제 시장' 보고서(김동그라미)에 따르면 미국인 4분의 3 가까이가 비타민과 건강보조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기능성식품 기업연합인 CRN(The Council for Res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와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생명공학분야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기업들과 ‘생명공학 분야 산업보안협의회’ 발족식을 25일 개최한다.이번 발족식은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들의 현실적 기술보호 대책 마련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명공학분야 국가핵심기술 관련기업 11개사가 참여한다.한국바이오협회는 협의회 실질적 운영을 맡게 되고, 국정원은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보안 교육 실시 및 생명공학분야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생명공학 분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