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28일부터 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네이밍과 브랜드 이미지(Brand Identity, BI)을 공모한다.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국의 보건의료 R&D 혁신 기구인 ARPA-H(Advanced Research Project Agency for Health) 모델을 참고하여 한국의 보건의료 난제 해결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된 보건복지부의 플래그십 대형 프로젝트로, 프로젝트관리자(Project Manager, 이하 PM)가 난제를 정의하고
제약바이오 투자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유치와 사업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투자 전략 세미나가 처음으로 열렸다. 미국과 홍콩, 중국 등에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컨설팅을 진행했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KPX빌딩에서 '국내 바이오기업을 위한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투자유치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항암제 임상 마스터 프로토콜'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스터 프로토콜은 임상시험 하나로 여러 암종을 평가할 수 있는 임상 디자인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수년 전부터 항암제 마스터 프로토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공격적으로 내놓은 배경이다. 중요한 사실은 식약처도 최근 항암제 임상시험 방법론으로 '마스터 프로토콜'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는 점이다. 식약처 허가·심사 설명회 당시 마스터 프로토콜 발표를 향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다.팜뉴스가 설명회 자료와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항암제 마스터 프로토콜'의
차세대 ALK 표적치료제로 불리는 NVL655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앓는 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28일 국회 국민동의에는 NVL655 항암제의 빠른 임상 승인을 요청하는 청원이 진행 중이다.이날 오후 6시경 4527명이 참여 중이며, 국민동의 달성 기준 5만 명을 달성하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에 회부된다.청원인은 ALK 변이 폐암 4기 환자로 지난 2019년 9월 진단됐다. 현재까지 2세대 알레센자(알렉티닙), 3세대 로비큐아(로라티닙) 등 ALK 변이 표적치료제를 사용했으나 내성이 발생한 상태다. 청원인은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7기), ㈜휴온스(제8기), ㈜휴메딕스(제21기), ㈜휴엠앤씨(제22기)는 28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금번 주주총회에서 상장 4개사 모두 재무제표 승인 및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75원) ▲사내이사 윤성태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
대웅과 대웅제약이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대웅(대표 윤재춘)은 제 64기 주주총회에서 2023년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 3건 중 2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사 보수한도와 감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지난해 7월 1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으며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윤재춘 대웅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결과로 나보타, 펙수클루, 엔
소액주주가 임종윤, 임종훈 형제의 손을 들었다.28일 진행된 제51회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는 위임장 전달 및 집계 문제로 개회까지 3시간 이상 지연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자기주식을 제외하고 의결권 지분을 가진 주주들의 지분 총합 88%가 의결권 행사에 나섰다.국민연금이 막판 송영숙 회장의 지지하며 경영권 분쟁이 송회장측으로 기우는 듯했으나, 표결에서는 소액주주들이 손을 들어준 임종윤 후보는 52%, 임종훈 후보는 51%로 모두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두 형제가 제안한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기업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박찬선)가 아이겐드럭(대표이사 이선호)과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항암 신약개발 인프라에 아이겐드럭의 인공지능(AI) 모델을 더해 혁신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아이겐드럭은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인 ‘DrugVLABTM’을 활용해 혁신적인 화합물 개발은 물론 ‘ChemGen’(화합물 구조 설계), ‘ChemTox’(화합물 안전성 평가), ‘ChemProtac’(프로탁 링커/구조 설계
HK이노엔(HK inno.N)은 28일 HK이노엔 본사(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제 10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 분야의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케이캡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8개 국가에 출시됐고 수액제는 신 공장 가동률을 더욱 확대해 두 자리 수 퍼센트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이어서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2년 연속 연 매출
디앤디파마텍(대표이사 이슬기)은 회사가 개발 중인 주사형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이 미국 FDA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약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FDA는 중대하거나 환자의 생명과 연관된 질환에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에 대해 심사 후 신속히 개발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해당 의약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패스트트랙에 지정되는 경우 개발 각 단계마다 FDA로부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FDA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일반적인 경우 보다 신속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 특
오상헬스케어(036220, 대표이사 홍승억)이 지난 2월 말 이사회를 열어 현장분자진단기기 개발 기업 ‘크립토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사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결의하고 3월 본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크립토스 바이오테크놀로지’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현장분자진단기기(POC-MDx)를 개발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1천2백만 불의 투자를 받았으며, 임상 및 인허가를 앞두고 자금 조달을 위해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결정하였다. 오상헬스케어가 단독으로 약 1천만 불을 투자하며, 5백만 불은 즉
삼광의료재단 가족사인 SML메디트리가 알츠하이머 치료제 임상시험분석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고 관련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변화의 핵심에는 최근 영입한 강승우 박사의 경험이 깃들어 있다. 지난해 12월 영입한 강 박사는 서울의과학연구소, ISS (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를 거쳐 치매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아리바이오의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의약분석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강 박사의 합류로 SML메디트리는 치매 치료제 임상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확보했다. 특히 강 박사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