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정기 세미나가 지난 17일 개최됐다.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前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前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이날 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위원과 실무위원을 맡고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인한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의료 현장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의료 개혁을 준비하는 ‘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이하 한미연)의 정기 세미나가 지난 1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개최됐다.한국 미래의료 혁신연구회는 지난 3월 의료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했으며, 前 서울대학교 의대 학장인 강대희 원격의료학회 회장과 前 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 겸 코리그룹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이날 강대희, 임종윤 공동대표를 비롯해 각 분과 운영
HK이노엔(HK inno.N)은 차세대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이 ‘2023년 IR52 장영실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IR52 장영실상’은 1년(52주) 동안 매주 1개씩 우수 신기술 제품 및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중 기술적·상업적 성과와 파급효과가 뛰어난 제품 3개를 추려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있다.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지난해 4월 2023년 7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근골격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분석 솔루션에 특화된 주식회사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지난 5일 KL 등급 기반의 무릎 관절염 심각도 정량화 자동분석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MediAI-OA(메디에이아이-오에이)’의 2등급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제허 24-247호)‘MediAI-OA’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무릎 관절염의 심각도 기준인 “KL 등급”과 골극(Osteophytes, 뼈의 끝부분에 새롭게 자라난 뼈) 형성 여부, 무릎 관절간격의 정상군 대비 감소 정도를 정량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솔루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불응성 전신 홍반 루푸스 치료용 차세대 Anti-CD19 CAR T 치료제의 개발' 연구개발 과제가 2024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치료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발셀을 이용한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병 임상시험에 10억 7천만 원을 지원 받았다. 큐로셀은 이번 사업 선
정부가 제약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미래를 이끌어 갈 '게임 체인저'로 꼽으며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 기술에도 투자가 확대되며 관련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주목받는 모양새다.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는 AI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의료기기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결합하거나 AI를 활용한 의료영상 판독 영역에서도 많은 제품들이 상용화되고 있는 까닭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민관 AI 최고위 거버넌스인 'AI전략최고위협의회'를 발족하고 AI 기술 발전을 위해 올해 7000억원을 투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임상 2상은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으면서 뇌 아밀로이드 양전자 단층촬영(PET) 영상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중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을 진행한다. 국내 임상시험 책임자는 인하대병원 신경과 최성혜 교수이다.대상 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크리스데살라진을 1일 1회, 26주 동안 경구 복용해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한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환자 맞춤형 세포-면역치료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Bio Core Facility)’ 구축사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입주기업의 투자유치와 기술이전 촉진을 위한 데모데이를 5개 기관과 공동으로 28일 개최하였다.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유망 바이오벤처 육성사업으로 참여기업에게 연구장비·시설·입주공간 인프라와 R&D 자금, 운영·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대부
현대약품㈜ 수원 신약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제2021-107호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운영에 관한 규정’ 제9조(인증심사 방법 및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인증심사는 신청 연구실 특성에 맞는 인증심사위원으로 3인 이상의 인증심사반을 구성하여 심사한다.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시스템분야 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활동 분야 13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관계자의 안전의식도 분야 4개 항목 등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며, 각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김완욱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미령 박사, 김유미 박사 : 공동 제1저자)이 최근 혈청 아밀로이드 A(Serum Amyloid A, SAA)가 간에서 생성되어 혈관을 타고 관절에 도달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핵심 매개체로 작용하여 관절염을 악화시킨다는 병리기전을 학계 최초로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여 관절의 기능손상과 변형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면역질환이다. 활막이 존재하는 모든 관절, 즉 움직일 수 있는 모든 관절에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