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요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이들 빅파마들의 외형은 대체로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지만 R&D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절반의 기업이 감소했다. 이 가운데 존슨앤존슨은 24조원의 분기 매출로 1위 자리를 수성했고 머크와 GSK, 세엘진은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화이자와 애브비, 릴리 등은 영업이익이 줄어들면서 한계점을 노출했다.14일 팜뉴스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글로벌 제약사 11곳의 재무실적을 분석했다. 이들 기업들의 평균 성장률은 3%에 머물렀으며 영업이익도 절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D(연구개발)
팜뉴스(대표 이춘엽)가 컨설팅 사업부문 활성화 일환으로 유통부분을 전담할 김창준 前일동생활건강 상무를 최근 영입했다. 팜뉴스 컨설팅사업에 새롭게 합류한 김창준 상무는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헬싱키 알토대학교 MBA를 마쳤고 지난 2002년부터 GSK에서 영업과, CE팀 SFE팀장, 소비자사업부 치과마케팅 팀장 등을 역임했다. 그후 라보라토리신파 사업계발 및 커머셜 기획이사와 일동생활건강 마케팅부 이사 등 제약 마케팅 및 영업부문의 다양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김창준 상무는 "제약업계에서 구축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O
지난달 GSK와 노바티스가 각각의 항암제, 백신사업부 인수 및 OTC 합작사 설립을 발표한데 이어 또 다른 대형 빅딜이 성사됐다. 독일 제약사 바이엘이 머크(MSD)의 소비자 건강사업부를 14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 구체적으로 바이엘은 머크의 알레르기 치료제 클라리틴, 자외선 차단 로션 코퍼톤을 포함한 OTC 제품을 인수, 자사 OTC 판로를 통해 판매하여 2017년까지 4억 달러의 매출증가 효과, 2억 달러의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바이엘의 소비자 사업부는 74억 달러 규모로 확대된다. 아울러
머크의 소비자 건강사업부 인수와 관련, 강력한 인수 후보였던 레킷 벤카이저가 매입 협상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바이엘이 약 140억 달러에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엘은 레킷 벤카이저, P&G, 노바티스, 사노피 등 경쟁사를 제치고 머크와 현재 최종 단계 단독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최종 매각 결과 관련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바이엘은 현금 지불과 함께 약물, 종양, 동물사업부 분야의 자산 교환이나 합작사 설립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머크의 소비자 건강사업부를
최근 도매업계가 쥴릭 아웃소싱 외자사들과의 일전을 검토하는 가운데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의 도매정책 변화 움직임이 포착돼 주목된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최근 N사는 기존 직거래하는 전국 50여 곳 도매업소와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N사는 대외적으로 도매정책 변화 방침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나,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도매 우대 정책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N사 사장이 지난 14일 쥴릭파마코리아를 방문, 스토클링 사장과 면담한 것도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또한 P사의 경우 쥴릭측이 계약 만료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