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가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CIC)에 사무소를 개설했다.보스턴 사무소를 통해 HLB는 미국 계열사와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HLB를 비롯 그룹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신약개발 기술이나 소재를 발굴하거나 해외기업들과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할 경우 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특히, HLB는 향후 간암신약 판매를 통해 막대한 유동성이 확보될 경우 해당 거점을 통해 기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4월 17일 덴마크 Kariya사(대표이사: Ian Laquian)와 GLP-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하여 뇌혈관장벽통과가 가능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신약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의 독점 판권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월요일 한국비엔씨가 케리야사에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서 케리야사의 당뇨, 비만치료 GLP1-GIP 이중작용제에 뇌혈관장벽 투과 펩타이드기술을 접목하여 인류가 극복해야 할 난치 질환인 알츠하이머와 파키슨을 치료하는 물질의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태국, 인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4월 15일 GLP1-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덴마크 Kariya사(대표이사: Ian Laquian)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는 GLP1작용제가 뇌혈관을 통과하여 작용하게 되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치료한다는 기존의 임상결과에 기반하여 GLP1-GIP 이중작용제에 세포투과 펩타이드를 붙여 뇌혈관장벽을 투과할 수 있게 하여 효과적으로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덴마크 케리야사에 한국비엔씨가 전략적으로 지분을 투
라파스 (대표 정도현)의 일본법인 라파스재팬은 매출 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 제약사들에 대해 유통망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라파스는 일본 다이쇼제약홀딩스(大正製薬, 4581 도쿄거래소, Taisho Pharmaceutical Holdings Co Ltd), 크라시에홀딩스(Kracie, Kracie Holdings, Ltd) 두 업체와 현재 제품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고 단계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먼저, 일본 다이쇼제약은 박카스의 원조인 리포비탄D와 한국과 중국에서 히트친 감기약 파브론 등으로 알려진 기업이다.
레고켐바이오가 First-In-Class 치료제 가능성을 증명할 경우 기업가치가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글로벌 빅파마들이 경쟁력 있는 ADC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J&J/AMGEN/Takeda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며 ADC 플랫폼 기술인 ConjuALL에 대한 가치를 입증해나가고 레고켐바이오의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교보증권 김정현 연구원은 ‘국가대표 Bio-Tech 레고켐바이오’ 보고서에서 ConjuALL 기술은 종양 특이적인 효소(βꠓg
HLB테라퓨틱스의 재발성 교모세포종(GBM) 임상 2상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중간분석 결과 초록이 공개됐다.HLB테라퓨틱스의 미국 자회사 오블라토(Oblato)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9일 오전 해당 임상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HLB테라퓨틱스는 자사의 GBM 신약물질인 ‘OKN-007’과 기존 항암제인 테모졸로마이드를 병용해 재발된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해왔다. 이번에 발표되는 임상 결과는 등록된 모든 환자에 대한 약물의 투여 완료 시점에서 분석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신규 사옥을 리모델링 하기 위한 시공사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비엘바이오는 일반 사무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을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장소로 탈바꿈 시키고, 2025년 상반기 내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9월 삼성동 사옥을 취득했다. 경기도 판교 내 분산되어 있는 조직을 하나의 장소에 모으고, 부족한 설비 및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신규 사옥으로의 이전을 통해 임직원 간의 업무
레이저티닙의 FDA 승인이 임박함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국내 최초 글로벌 블록버스터 토종 신약 배출로 유한양행의 기업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 이희영 연구원은 ‘토종 폐암신약 글로벌 진출 임박’ 보고서에서 유한양행 기업가치 상승을 예상하며, 영업가치를 25년 EBITDA에 국내 상위 제약사 평균 Fwd 12M EV/EBITDA 멀티플에 30% 프리미엄을 더한 21배 적용하여 4조 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신약가치는 레이저티닙 3조 1000 억원, YH35324 4조 6000억원, 보유지분 가치 7조 900
아이엠비디엑스(대표이사 김태유, 문성태)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3일 밝혔다.아이엠비디엑스는 역대 바이오기업 IPO 중 가장 높은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의 관심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다 참여건수인 2,171건을 기록해 13,0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으며, 일반청약에서는 2,654.20대 1의 청약경쟁률과 10.7조원의 청약증거금을 기록했다.아이엠비디엑스 공동창업자이자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교수인 김태유 대표이사는 “설립 5년만에 기술성평가를 거쳐 코스닥 상장까지 이뤄낸 임직원 여러분과 파
글로벌 빅파마들은 AI 신약 개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도 수년 전부터 AI 신약 개발에 너도나도 뛰어들고 있다.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가 필수라는 문제 의식이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약사신문이 창간 특집 주제로 "'필AI즉생"으로 잡은 배경이다. 취재진은 이번 특집을 진행하면서 업계의 수많은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던진 질문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AI가 글로벌 빅파마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무기가 될 수 있느냐"라는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AI 기술에
일본 사무라이 칼의 정수는 장인정신에 있다. 일본도(카타나 등)는 철 제련 기술이 부족하던 당시 여러 무쇠를 섞어 수백, 수천 번의 단단한 망치질을 견디는 과정에서 태어났다. 불순물을 줄이고, 단단하고, 날카로워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칼이 똑같을 수는 없는 법이다. 어떤 장인이 만들었냐에 따라 품질이 매우 달랐다. 현 시대 칼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고순도 품질의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꿈꿨던 목표나 장래 희망을 나이가 들어가면서 포기하곤 한다. 현실이라는 높은 벽에 가로막혀 과거에 추구했던 것들을 접어 두고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이와는 대조적으로, 종종 자신이 추구했던 꿈을 쫓아 멀고 먼 길을 돌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팜뉴스가 금번 창간 특집 인터뷰를 진행한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채종철 전무(CSO, 최고과학책임자)도 그러한 인물 중 하나다.채종철 전무는 연세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에서 계산 화학 및 분자 모델링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