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보젠코리아가 루예제약과 지난 11일 조현병 치료제 ‘쎄로켈 정’과 ‘쎄로켈 서방정’(성분명: 쿠에티아핀 푸마르산염)에 대한 독점 유통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고, 19일 국내 허가권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알보젠은 쎄로켈 정과 쎄로켈 서방정의 국내 판매 법인으로서 한국 내 허가권 및 독점 유통·마케팅에 대한 일체의 권리를 갖게 됐다. 이로써 알보젠은 국내 중추신경계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간다는 방침이다.알보젠은 2015년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쎄로켈 정과 쎄로
포지오티닙으로 중국 폐암치료제 시장을 자력으로 직접 공략하겠다는 한미약품의 결정이 신의 한수로 평가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포지오티닙'의 중국 임상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당초 한미약품은 중국 루예제약과 지난 2014년 총 200억원 규모로 포지오티닙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개발 및 판매권을 넘긴 바 있다. 하지만 회사는 포지오티닙의 가치가 저평가 됐다고 판단, 지난해 기술수출 계약을 해지했다.
엘리움병원그룹이 중국 의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지난 2014년 8월, 중국 산동성 ‘루예투자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약 3년 간 노력한 결과물로 한국 의료기관으로써 현지에서 중국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채널이 구축됐다. 엘리움병원그룹은 중국에서 주도적 경영을 위해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력과 의료장비 등의 유형자산뿐 아니라 표준의료시스템, 병원 디자인, 고객서비스 등의 무형자산까지 적극적인 투자를 해 중국에 의존적 진료가 아닌 주도적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 엘리움병원그룹(이하 본원)의 가장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화를 주창하고 있는 한미약품이 향후 글로벌 한미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그 결과물이 주목된다.북경한미약품이 중국 어린이 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R&D를 통한 중국시장 진출은 물론, 중국 내 대중광고를 통해 한미 브랜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그 선봉에는 한미약품 중국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이 서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북경한미약품은 지난해 2047억 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18.5% 늘어난 실적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한미약품이 올해 초 천명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중국으로 확대했다. 지난 18, 19 양일간 중국 쑤조우에서 열린 ‘2016 차이나바이오’에 메인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한 한미약품은 행사와 함께 진행된 파트너링 포럼을 주도하며 ‘글로벌 한미약품의 비전’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주목받았다. 오늘(19일) 오전 파트너링 포럼 일환으로 진행된 한미약품 기업설명회에는 세계 각 국가에서 모인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기업설명회 발표자로 나선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비전 및 경영방침 등을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이 중국 시장으로 수출, 5년간 250억 원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지난 8일 중국 쑤저우 시노(대표 타오강) 본사에서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 ‘테리지돈(Terizidone)’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중국 내 제품개발이 완료된 후 5년간 최소 250억 원 규모의 ‘테리지돈’을 쑤저우 시노社에 공급하게 되며, 쑤저우 시노社는 중국 내 임상을 포함한 개발 및 허가, 완제의약품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테리지
최근 한미약품이 6조원 규모(마일스톤 포함) 기술수출 계약이라는 기염을 토해낸 가운데, 한미의 차기 수출 후보 파이프라인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사노피와 얀센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파이프라인에는 모두 한미의 독자기술인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돼 있어 주목된다. 랩스커버리(LAPSCOVERY, Long Acting Protein/Peptide Discovery) 기술은 대장균 발효를 통해 생산한 캐리어를 바이오 의약품에 화학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기존보다 적은 용량의 약물을 투여해도 약효 지속 기간은 늘어나도록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에보글립틴성분의 DPP-4억제제인 제2형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정‘이 국산 신약 26호 타이틀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슈가논정’을 2일자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아에스티는 자이데나(10호), 시벡스트로정(24호), 시벡스트로주(25호)에 이어 4번째 신약 허가 승인으로 제약업체 중 가장 많은 국내 개발 신약 보유 회사가 됐다.이번 신약은 국내에서 26번째로 개발된 것으로 ‘에보글립틴 타르타르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경구용 혈당 강하제로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위해 사용하는
동아에스티가 자체 개발한 DPP-4억제 작용기전의 당뇨병치료제 신약 ‘Evogliptin’을 급성장 하는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진출시킨다. 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13일, 본사에서 브라질 유로파마(Eurofarma Laboratórios SA, 대표 Mr. Maurizio Billi)와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신약 ‘Evogliptin (코드명: DA-1229)’의 라틴아메리카 17개국에 대한 추가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동아에스티는 유로파마와 라틴아메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Poziotinib)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한미약품과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포지오티닙에 대한 4기 유방암 환자 대상 2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7개 기관에서 두 가지 이상 HER-2 표적 항암요법에 실패한 유방암 환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포지오티닙은 여러 암종에서 관찰되는 HER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pan-HER 저해제로 폐암과 두경
한미약품이 분기 사상 최대규모 R&D 투자를 진행하며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201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401억원을 신약개발에 투입했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22.4% 수준이라고 31일 잠정 공시했다.한미는 이 같은 집중적 R&D 투자를 통해 차세대 당뇨신약 개발 프로그램 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퀀텀 프로젝트 대표 파이프라인인 LAPS CA-Exendin4는 현재 미국, 유럽, 한국 등 9개 국가에서 후기
한미약품에서 개발한 국산 표적항암제 신약이 중국에 총 200억 원 규모 기술수출이 성사돼 임상시험을 거쳐 폐암 전문 항암제로 시판될 전망이다.국립암센터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물질명 HM 781-36B(Poziotinib))이 지난 8월 20일 중국 루예제약과 총 2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내용은 항암사업단이 개발하고 있는 폐암에 국한해 중국내 전용 실시권을 부여했으며, 기타 암종에 대해서는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했다.중국에서 임상시험을 끝내고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