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사의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투약 등을 금지하여 마약류의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대표발의한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의 대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은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중독성ㆍ의존성을 현저하게 유발하여 신체적·정신적으로 중대한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총리령으로 정하는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을 자신에게 투약하거나, 자신을 위해 처방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의료용 마약류를 의사 본인에게 직접 처방하여 투약한 의사가 매년 약 8천여명에 이르고, 이중
최근 잇따른 연예계 마약 스캔들과 역대 최다 마약사범 검거 등으로 마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료기관 내 마약류 안전사용에 대한 중요성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원내 마약류 업무를 담당하는 병원약사들의 처우와 보상 체계가 미비해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과 함께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아젠다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의료기관 마약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2023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보건의료계, 언론 등이 모여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나눴다.서정숙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마약청정국을 자부하던 우리나라는 현재 연예인 마약 스캔들부터 대학가의 '마약 광고 명함'까지 유행하며, 지난해 1만 2387명의 마약사범이 검거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할 만큼 마약중독 문제가 심각한 상황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오는 12일(화)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2023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부와 보건의료계, 언론 등이 모여 ‘환자안전과 사회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다각적인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의료기관에서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용 마약류 사용은 필수적이고 나날이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암 환자의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이 급증하였고, 수술 후
유아인은 슈퍼스타다. 그가 영화를 찍으면 수백만명이 극장을 찾았다. , , 등 흥행작이 숱하다. 에서는 재벌 3세 역할로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어이가 없네"라며 내뱉은 대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유행(밈)처럼 사용 중이다. 대한민국에서 유아인이란 이름을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조민도 유명인이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다. 국민의힘 등 여권 지지자들은 조민이 조국 전 장관의 비호 아래 입시 비리를 저질러 의대에 입학했다고 주장 중이다. 반면 민주당 등 야권 지지자들은 검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사용에 대해 신속·엄정 대응하고자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20개소를 선정하고 기획점검(9.5.~9.18.)을 실시한다. 식약처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 TF’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를 구입( 의약품 도매상 등이 해당 의료기관으로 의료용 마약류 공급 내역 보고)했으나 구입·투약 등 취급보고를 전혀 하지 않은 의료기관 ▲프로포폴을 사용한 후 잔여 폐기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이하, 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적정 처방·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오남용 우려 처방의사 6,237명에게 ‘사전알리미(정보 제공)’을 8월 30일 실시한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한 최근 2개월(’23.5~6월) 처방정보를 분석해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안)’에 따라 오남용이 의심되는 처방을 한 의사에게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카카오페이, KT)를 거쳐 의사 본인명의 카카오톡과 문자메시
필자는 최근 마약의 위험성에 관하여 묻고 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모든 국민이 인지해야 할 중요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미처 다 알리지 못한 점들이 있어서 지면을 통하여서라도 한 번 더 설명하고자 한다.‘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정부 관련 부처의 적극적 노력으로 우리나라에서 펜타닐 패치의 처방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얼마 전 2020년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특정인에게 304회에 걸쳐 펜타닐 패치 4826매를 부적절하게 처방한 의사를 구속기소하는 일이 있었다.이는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펜타닐의 불법 사용이 일어
지난 25일, 정재훈 전북대 약대 교수가 "마약 없는 건강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국정과제 유튜브 공개 강좌(식약처 주최)에서 마약 중독 문제의 위험성과 해법을 제시했다.정 교수는 팜뉴스를 통해 다수의 칼럼을 공개하면서 주목을 받은 마약류 전문가다. 이날도 날카로운 지적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의 발언 내용을 아래와 같이 문답식으로 소개한다.문: 강남 마약 음료 권유 사건 등 최근 마약 사건이 늘어난 것 같은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답: 사회 풍조가 바뀐 점이 첫째 원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폐쇄적
마약류의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최근 감사원이 의료기관의 마약류 관리 관련 제반 준수사항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을 권고하였고 서울시와 경기도는 관내 의료기관들에 조사 공문을 발송하고 있다.특히 마약류 관리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로 하게 된 이후 시스템 운영 초기 발생했던 불일치 내역이 있는 의료기관들도 조사 대상이 되었는데 이 시기의 불일치에 대한 적합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형사고발까지 가능한 상황이다.마약류관리법에 따르면 마약류의 구입, 사용, 폐기, 조제, 투약 등 전 과정은 반드시 보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