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에 잠잠할 날이 없다. 다케다의 샤이어 인수로 촉발된 노사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최근 사측이 노조위원장을 전격 해고 조치했기 때문이다. 해고 사유를 두고 양측이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당뇨·순환기 사업부 매각설까지 맞물리면서 내홍이 더욱 격화된 모양새다.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해 샤이어코리아와 본사 차원의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다. 곧바로 이어진 조직 개편 과정에서 한국다케다 노조 측은 직급제, 인센티브 등에서 샤이어 소속 직원들보다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다는 이유로 강력 반발해왔다.다케다 노조에 따르
샤이어코리아 초대 사장을 맡아온 문희석 대표가 자리를 옮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가 한국다케다제약 사장으로 임명됐다.문 대표는 지난 2014년 샤이어코리아에 합류, 2016년 한국법인이 공식 출범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초대 사장으로서 샤이어코리아를 빠른 시간 안에 작지만 강한 회사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문 대표는 그동안 희귀질환에 특화된 샤이어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혈액내과(Hematology), 내과(IM), 유전질환(LSD) 등 3개 사업부 체제를 구축,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제8인자 혈우병 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와 애디노베이트주, 그리고 제9인자 혈우병 B 치료제 릭수비스주의 투여 횟수 및 투여 용량에 대한 건강 보험 급여 기준이 1월 1일 자로 확대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고시된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내원 횟수에 따른 투여 횟수 제한이 확대됐다는 점이다.기존에 매월 최대 투여분을 처방받기 위해서는 ‘매월 2회’의 병원 방문이 필요했다. 하지만 개정 고시에 의하면, ‘환자의 상태가 안정적인 경우 등 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매 4주 1회’에 기존 매월 최대 투여분을 처방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혈우병A 치료제 ‘애드베이트주(Octacog alfa)’가 중증 환자 치료 횟수에 대한 연령제한이 삭제됐다고 18일 밝혔다. 애드베이트는 유전자재조합 혈액응고인자 제8인자 제제로 혈우병A 환자의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해 주 3~4회의 정맥투여 한다. 기존 혈우병 A 치료제 보험 급여 기준에 따르면 환자가 1회 내원 시 최대 5회분, 매월 2회 내원 시 총 10회분까지 급여를 인정받았다. 중증 혈우병A 환자의 경우 만 18세를 기준으로 성인 환자와 소아청소년 환자를 나눠 만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의
최근 고셔병의 치료제 선택 기준으로 편의성에 대한 논의가 급부상하고 있다. 고셔병은 특정 효소 결핍으로 세포 내 당지질(Gb1)이 축적돼 신체 조직과 장기에 진행성 손상을 일으키는 리소좀축적질환(LSD)중 하나다. 사실 이 병이 치료 가능한 질환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건 1990년대 효소대체요법이 개발되면서 부터다. 그동안은 동물세포(CHO Cell)에 기반한 ‘이미글루세라제’가 20여년 간 유일한 효소대체요법(ERT) 약으로 해당 치료제 시장을 주도했다. 여기서 최근 샤이어가 인간세포에 기반한 ‘비프리브주(베라글루세라제 알파)’를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기지속형 제8인자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치료제 ‘애디노베이트주(혈액응고인자VIII,루리옥토코그알파페골(유전자재조합))’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애디노베이트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혈우병A치료제인 애드베이트주와 동일한 제8인자 전장 단백질에 기반해 개발된 장기지속형 혈우병A 치료제다. 애드베이트와 동일한 물질(moleculer)의 반감기를 1.4 ~ 1.5배 연장시켜 일상적 예방요법 시 필요한 투여 횟수를 주 2회로 줄였다. 기존 치료제의 경우 제8인자 전장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고셔병 및 파브리병 극복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논의하는 제 1회 GOALS(Grasp the Optimal Approach to LSD with Shi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전남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국훈 교수와 서울 아산병원 소아내분비대사과·의학유전학과 유한욱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셔병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내과 장준호 교수의 기조 강연 ‘혈액학적 접근을 통한 고셔병 환자의 스크리닝’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글로벌 샤이어의 사회공헌활동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의 일환으로 ‘어린이 행복 놀이터 만들기’를 지난 7일 서울 은평구 신사초등학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샤이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0월 초 한날한시에 전세계에 있는 샤이어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는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1,700여명 이상의 전세계 샤이어 임직원이 50여 가지의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인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성분명: 메살라진, Mesalazine)을 국내 출시한다.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은 가장 고용량(정제당 1200㎎)의 5-ASA계열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이자, 1일 1회 용법으로 복약순응도 개선을 통해 재발률을 감소시킨다. 또한,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 완화인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뿐 아니라 내시경 시 발견되는 염증까지 제거된 상태인 내시경적 관해(endoscopic remi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가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제약기업으로서 도약을 다짐했다.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지난 19일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샤이어코리아는 ‘삶을 위협하는 질병을 안고 있는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환자 중심의 기업 이념을 강조하고,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함으로써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의 전세계적인 리더십을 한국에서도 확장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적인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가 국내에 공식 출범했다.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 소개 등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샤이어코리아는 ‘삶을 위협하는 질병을 안고 있는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존재하는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에서 지난 30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해왔다. 현재 전세계 70여개 국가에서 파브리병, 고셔병, 뮤코다당증, 유전성혈관